바깥에선 우주전이 한창
함장이 적 캐리어를 공격하겠다고 선언
제독이 캇트
우리 원사님이 근엄하게 한마디
우리 원사가 병.신같은 생각이 다 있구나 ㅋㅋㅋㅋ
당장하자
헤일로 시리즈는 함장,제독양반들이 미친 작전을 승인 잘해주기로 유명함.
낑낑
머리속의 여친께서 만류 하시나
아니면 자기도 죽을까봐
시리즈 1편 같이 해온사이에 우리가 남이가
그야말로 포탄이 빗발치는 우주
여기서 살짝 지림
맨몸으로 우주다이빙
목표는 매끈한 코버넌트 캐리어
정중앙에 뾰족무리한게 치프+폭탄
그리고 그 뒤에는 63빌딩보다 큰 아군전함(이었던것)
포화속을 뚫고
캐리어 함선 동력로에 도착
폭탄을 가동하고 탈출
저 초록색 비스무리한게 치프
크으으으으
코오오오오오오
후폭풍에 날려서
모함으로 복귀
꿍(실제로 그런소리남)
치프는 괴물이며 이는 지구인이라면 누구라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2편 뛰어서 4편
우리 여친께서 살짝 에러좀 낸거 가지고 유통기한 다됬으니 폐기하라고 명령한다.
애원하는 코타나와 그녀의 칩을 회수하길 망설이는 중령
보다못한 치프가 다시 회수하고
4편의 빌런을 막으려면 코타나가 필요합니다 흐아암자앙니임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사건
안됍니다
하다하다 우주영웅을 체포하라고 고래고래 떠드는 똥별
그리고 그걸 한심하게 쳐다보는 주변사람들.
4편 출시후 헤일로 시리즈 사상 최고의 웃음벨이었다
함장님 맨손으로 찢어져 죽기싫으시면 닥치라구요!
함장님 맨손으로 찢어져 죽기싫으시면 닥치라구요!
치프 : 뺏어 보던가
저기서 언인스톨을 시켰어야했다
치프가 저기서 함장 찢어 죽였어도 승무원들 모두가 아 함장 지혼자 그냥 죽던데요 하고 같이 구라쳐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