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입대하자마자 사상을 의심받아 불려감

[FUZE&Hostage]

출처 : http://www.wetrend.co.kr/board/view?board_name=wit_best&wr_id=83357

[수감번호-4159193776]

요즘은 돈보단 노동력이라 귀농하는게 빠름

[오비탈레인]

한마리만 키우실꺼면 상관없는데

여러마리 키우려면 0 을 두개 더 붙여야됨

[메에에여고생쟝下]

우리나라의 주적 선택지가 2개입니다!

[루리웹-5139435505]

아아...국방부 장관이 집무실에 한국 지도를 달아놓고
평화헌법 개정으로 전쟁국가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한국에 대한 군사도발과(초계기 도발) 경제침략을 감행하고(2019 무역보복)
한국 영토에 대한 야욕을(독도) 드러낸 ‘그 국가’ 말인가?

[섹1스한번모태범]

간부가 정답 아님??

[루리웹-8069411855]

전쟁헌법으로 개정 시도중이고 우리나라 무력도발이나 북한이이랑 우리나라 쌈붙이고 우리나라 쳐들어와서 침략할려는 그나라.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바하지 말라고 하는데
임진왜란때도 딱 이랬음.

[가면야옹이]

집무실에 한국 지도를 걸어놨네? ㅋㅋㅋㅋ
정신 나갔네

[심마니5397]

욱일기 자랑스럽게 걸어놓은거 봐라 십새기

[Lycos]

지구본에 이상한게 있는데?

[kor_선무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le Survivor]

이거 지금 이렇게 보면 웃지만 당시에는 홧김에 고른 선택지 갖고 되게 쪼아댔을거 같은데

[멸치볶음]

군대에서 하는 인성검사나 설문같은거 의미 없지.. 어차피 일반병들끼리 다 돌려보드만

[아놀ㄹㄹ드ㅡ]

나도 따로 불려갔는데,,

보충대에서 설문조사같은걸 하더라.

1번이 대학,

2번이 어떤 동아리.

3번이 농활 참여 여부등.

이걸로 걸려서 이상한 쪽방으로 끌려감. (나 포함 3명정도)

그리고 대위가 내가 다니는 대학에 대한 정보를 나보다 잘알더라.
농활일정, 축제 일정, 어떤 동아리가 있는지, 학생회장 이름 등등.

솔직히 다 알고 있었는데,
거기서 ok 했다간,, 진짜 어디론가 끌려갈거 같아서.. 대충 모른다고 했음

[아놀ㄹㄹ드ㅡ]

아마도,,,,

블랙리스트에 들어간 동아리, 학교가 있음.
군대에서 그걸 정해놓은거 같음...

대위가 내 앞에서 술술 학교 일정, 뭐뭐머 말하는데,
진짜 식은땀 나더라.

내가 거기에 걸린거임.

[인비]

옛날에 농활 일과보내고 북한식으로 그날 자아성찰하고 사회주의 교육하던 농활이 있어서
혹시 그런거 하니?하고 잡으려는거라 들은적 있음

[아놀ㄹㄹ드ㅡ]

ㅇㅇㅇ 군대에서 그런 학교를 몇개 정해놓음...

학교에서 1차 의심.

동아리에서 2차 의심.

농활에서 빼박으로 걸리는거지

[썩은얼음]

난 진짜로 시위하고 경찰서에 잡혀가고 했는데도 안 불려간 거 보면 케바케인 듯

[인비]

과 선배가 운동권일하다 입대했을 때도 몇 소리 없던거보면 블랙리스트에 케바케가 있나봐

[토쓰]

시위 문제가 아니라 북한관련 뭔가 있다고 의심되는 동아린가 본데 저런건

[프랭클린D.루즈벨트]

네...? 사회주의 교육에 자아비판이요...?
111...?

[nodatanodata]

??

[D500]

그런 운동권 단체들 좀 있었죠. 이석기나 임수경 등 무단 월북까지 했던 진짜들도 있었으니...

[wien]

거 신기하네.. 농활은 계속 참여했고?

[NASHCAT]

전 훈련소때 대학출신만으로도 불려갔었네요. 불려가서 보니 제경우에는 군인도 아니였던건지..
되게 착하게 생긴 사복입은 아저씨가 핫브레이크 하나 주더니 아는거 있으면 다 불라고 했네요
당시에 서총련 부회장이였나 암튼 간부중에 한양대생이던 형이 있었는데 학교운동하고 상관없이 축제에서 우연히 합석해서 친하게 되서 같이 술많이 마시고 그래서 연락처도 알고 그랬는데.
이런걸 불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괜히 말했다가 같이 엮일거 같아서 말안했는데.
나와보니 수십명이 대기 하고 있었는데..
그냥 고대, 성균관대, 조선대 학생은 다 불러서 무작정 불라고 한거 ㅋ

[FUZE&Hostage]

솔직히 징병제 국가랍시고 불러놓고서 사상검증 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 아니냐?
와준걸 고맙게 여기고 대가리 박지는 못할 망정

[친절한지녕씨.]

사방에 적 밖에 없다

[Q평E평우리집72평]

군사적으로는 북한이 적

경제적으로는 미국이 적

외교및 역사적으로는 일본이 적

[Q평E평우리집72평]

그리고 중국은 세가지 모두에서 적

[루리웹-7624799716]

군사 = 초계기
경제 = 무역제재
외교 역사 = 강제징용 위안부 관련

일본도 거를타선이 없구만

[꼬물오빠]

현실적으로는 간부

[Q평E평우리집72평]

경제는 그냥 피장파장 서로 비슷한수준에 우리가 그렇게막 피해보는거도 아니고 똑같이 피해입히는거라.
미국처럼 우리나라 현재 한미분담금 10억달러도 등골 휘는상태에서 5배인 50억달러 (약 6조원) 요구하는 정도의 타격은 없지 심지어 우리가 불매해서 일본 타격입히기도 하고 서로 화이트리스트 배제해버렸으니.

게다가 사실상 50억달러 요구하는건 아시아 태평양 함대 운용비용 일부까지 한국이 지불하라는거 사실상 중국 러시아 견제하려고 돌아다니는 함대를 한국한테 지불시키려는 트럼프.. 그리고뭐 초계기 해봤자 무력충돌로까지 이어질일은 거의없고 실질적으론 군사적으로는 제2동맹국 상태니까.

[@마미 하루카]

북한도 거를 타선 없음 ㅋ

[확물띤다]

이래서 개쓰렉 국회의원도 그동네 땅값올려쥰다 이러면 뽑힘

[중장기병]

분대장:사회에서 운동 한 사람?
헬게이:저요!

[★봉봉★]

국제사회에선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습니다. (진지)
-> 관심사병

[WeaponX]

북한 안보부? 관계자 만나게 되는 학생들 말 들어보면

한국에 대학교 각 대학 학생회장까지 정확하게 다 알고 있다고 하더라.

그 중에는 어떤 형식으로든 연결된 곳도 있는거 같고.

모 대학에 누구 안다고 하니까 풀어줬다는데..

[그런게있음]

테이 훈련소 동기인데 55사단
당시 테이가 하도 삐대서 모든 동기들이 시기했던 기억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