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은 대한민국 식민지 문제에 상당한 관심을 가졌고, 실제로 지원도 했었다.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도 레닌을 여러 차례 만나고 조언을 구했다.
그리고 결국 레닌과 공산당은 항거하는 한민족을 도와주는 차원에서 한인 독립운동에 200만 루블을 원조하기로 결정하는데
이때 이 돈을 상하이로 운반하는 역활을 맡은자가 김립. 레닌의 말대로 돈을 지급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임시정부의 김구는 오히려 분노했는데
알고보니 김립이 레닌이 지원한 자금을 임시정부에 내놓지 않고 한인사회당과 고려 공산당에 지급한것.
김구는 김립이 독립자금을 한중일 좌파 혁명가들의 사업비로 빼돌렸다고 화를 내고 결국엔...
김구가 오면직과 노종균을 보내 김립을 자베이(閘北) 거리에서 암살.
그러나 한인사회당과 고려공산당은 임정 국무총리 이동휘가 이끌던 정당,즉 임시정부 산하의 정당이었다.
또한 소련의 결산보고서에도 레닌은 애초에 자금을 모두 상하이파 공산당에 지급하라고 지시를 내리고 결산한것이였다.
한마디로 김립은 횡령이 아니라 레닌이 시키는대로 하고있었던것.
공산당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안창호마저 이사건으로 공산당 자금을 왜 굳이 임시정부에서 가져와서 써야하냐며 이견을 제시했으나,
김구는 한발 더 나아가 국제 공산당 자금을 임시정부 주류 세력에 주지 않았다면서 김립을 숙청한 데 이어 이동휘를 내쫓기까지 했다.
요약
1 애초에 레닌은 김립에게 상하이 임시정부가 아니라 상하이 공산당 독립단체에게 독립자금으로 쓰라고 준것.
2 그리고 그 공산당 독립단체들도 엄연히 임시정부 소속.
3 근데 김립은 임시정부에 안 바쳤다는 이유 하나로 횡령죄를 뒤집어쓰고 김구한테 암살.
인품 좋게 허허하면서 남북통일을 위해 애쓰는 인자한 할아버지가 아님.
백범일지 읽어보면 느끼겠지만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타입이고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타입임.... 솔직히 그런 사람이니까 남들 다 임시정부 탈주할 때 혼자 망해가는 임시정부 간판들고 뛰어다닌거지
김구는 공도 있지만 백색테러같은 과오도 꽤 있어서...
공도 있고 과도 많은 사람인데, 역사를 배울때 과는 안배우다가.. 실제로 저지른 과오를 보니까 더더욱 거부감 듬. 심지어 안묻혀도 될 피를 엄청 묻혀버리니까..
이거 말고 일본 민간인 죽인것도 있지 않나
애초에 김구도 파고들면 피냄새 많이 나는 인물임.
같은 독립운동가 암살하는건 그 당시도 쓰레기 짓 취급이었음.
처음들었다니 오해할까봐 첨언하는데 통일국가 설립을 위해 애쓴건 맞음. 단순히 사진으로 보이는것처럼 인자한 사람이 아닐뿐이라는거.
당시 효자 전설 따라한다고 위중한 부모님 먹인다고 자기 허벅다리에 칼질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장례기간 내내 아파 뒤질뻔한게 김구고 그냥 칼찬 일본인=간자=국모 원수라는 단순한 사고 회로를 거쳐서 덮어놓고 주먹 선빵쳐서 때려죽인 다음, 쎈척한다고 공기밥 여러공기 추가해서 다 먹는 시늉하던 사람이 젊은 시절 김구임. 영웅놀이 하려던 범재.... 그래서 스스로 호도 백범: 백정 범부=일반인으로 정함.... 과도 있고 흠도 많지만, 당대 독립운동가들이 다 뭐하나씩 부족한 사람들 많았음.... 근데 한편으론 그런 사람들이었으니까 그 힘든길을 선택했지 싶다
주는 사람 맴이지...
이거 말고 일본 민간인 죽인것도 있지 않나
그 사건 대장 김창수로 미화했다고 뭐 어쩌고저쩌고 하던데 진짠가
중장년층에서는 피해자가 일본군 장교라고 믿고 있는데 나도 사실이 어떤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치안포사건인가 그랬던거같은데 좀 분분하지
이미 백범일지에서부터 남녀노소 군인 민간인 가리지 말고 몰살하라고 하던데 뭐...
위인전에서는 일본군 환도가 보여서 줘패서죽였지만 현실은 음
솔직히 위인전은 뭐.. 민간인 죽였다고 쓸 순 없으니 이해는 가지만 충격많이먹었음
죽일 수도 있지 뭘 그러냐
구한말에 조선 땅에 드나들며 돈벌던 왜놈들 싹 준인들 뭐가 문제냐
죽일수도 있는거랑 닥치는대로 죽이는건 다르지 아무리 그래도 민간인인데
김구가 죽인 쓰치다는 교차검증을 해서 나온 결과가 상인이 맞음 과거에 군에 몸담았던 경력이 있었지만 김구가 죽인 당시에는 민간인 신분 이 사건도 피해자가 일본인이라서 희석되는 면이 크나 김구의 3대 흑역사 중 하나로 여겨지는 사건
그럼 그냥 테러리스트가 되버리는데....
민간인이라 하기에는 츠치다가 어그로(을미사변과 단발령직후라 반일감정이 극에 달해 있던 시절에 혼자 단발을 하고 혼자만 있었다는 점이 석연치않음)를 끈데다가 일개 민간인 살해사건에 고종 이 특사를 내렸기때문에 지금도 정체가 뭔지 모릅니다.
조선땅에서 판치는 왜놈들 닥치는대로 죽이면 왜 안되냐. 왜인들은 왕궁에 뛰어들어가 왕비(아무리 썅 년 이라지만)도 살해 하는 판인데.
김구가 일본가서 무고한 일본 민간인 죽이면 테러리스트지 왜 남의 땅에 와서 쳐 돌아 다니다 죽냐 말이야
1895년 당시 조선과 일본은 개항 돼 있었으니까
아 맞아 현지 자원봉사자들 잡아다 목 따는 IS애들도 그럴 이유가 다 있었겠지 왜 남의 땅에 와서 쳐 돌아 다니다 죽냐 말이야
명분도 없는 살인 하면 잘도 외국인들이 편들어 주겠다...
그러면 그딴 녀석들만 죽이면 되지 왜 민간인까지 죽일려고 하는데? 전쟁이 일어나도 민간인 함부로 죽이면 ㅈ되는거 확정임. 당장에 외국에 나라해방을 하고 그 나라 주민들한테서 지지받는 세력이 있었는데 민간인을 인질삼고 협박하다가 인질 있는 건물 폭파시켜서 인질들+구하려는 군인들 다 죽어서 민간인들+외부 지지세력한테서 손절당하고 몰살당한 사례 있었음. 유명한건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체첸 반군?
ㅇㅇ 체첸 사태의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이네. 그거 보고 저런 말 또 할 수 있는지 ㅈㄴ 궁금하네
드레스덴 폭격은 전쟁이냐 테러냐?
그냥 약장수임
김구는 공도 있지만 백색테러같은 과오도 꽤 있어서...
그 시대상 삶을 살았던 분이라 지금 현대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이해못할것도 있긴 있겠지 김구는 그게 정의라고 여겼던거고
이데 흑역사라니
애초에 김구도 파고들면 피냄새 많이 나는 인물임.
나15
인품 좋게 허허하면서 남북통일을 위해 애쓰는 인자한 할아버지가 아님.
첨알았다...
김준원
처음들었다니 오해할까봐 첨언하는데 통일국가 설립을 위해 애쓴건 맞음. 단순히 사진으로 보이는것처럼 인자한 사람이 아닐뿐이라는거.
조선시대보면 생각좀 다르다고 사람들 죽이는것 보면 갑신정변만 봐도 그시대땐 사람목숨이 그렇게 가보치가 있던 시대가 아녔던것같음
인자한->인자하기만 한
블링블링카
값어치라고 정확하게 쓰면 느낌 안살잖아
젊을때도 사고좀 친거 많음 동학군 교주도 했고 치안포 사건도 있고
블링블링카
내가 좀 나이든세대라 그럼 이런거 내땐 자주 썼는데
이건 김립이 누구 지휘를 받느냐의 문제인데, 레닌의 지휘를 받는 사람이 아니잖아.
김눌이
주는 사람 맴이지...
신분이 군인인 사람이 다른 사람 지휘를 받는 거면 말이 안됨. 애초 그 돈 받지 말거나, 받았더래도 김구에게 줘야 말이 됨.
공산주의자면 당연 레닌 동지의 말이 우선이겠지. 더구나 돈까지 줬는데.
돈 준 사람 의견을 우선시하는게 상식적으로 맞지 않을까? 대가를 요구한것도 아닌데
킬구
왤캐 졸렬하냐 역사책이랑 다르구만
암살&테러 조직 운영하던 사람이라...
어그로프레스!!
이승만의 테러조직은 삼우회, 김구의 테러조직은 백의사, 라고 할 정도의 조직을 운영한건 사실이지. 권총암살이랑 폭탄테러는 런승만보다 김구가 더 많이 한 것도 사실이고.
어그로프레스!!
그러니까 민간인이랑 같은 독립 운동가도 죽였잖아. 일제만 죽였으면 아무도 이런 말 안하지 ㅋㅋ 아니 본문의 글 읽어보기는 함?
독립운동 할때도 타협안하는 상남자들을 다룰려면
저건 상남자가 아니라 그냥 강도잖아
말을 덜치고 등록해버렸네
똑같은거 얘기했다가 토착왜구 일베돼서 7일환 먹은적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김구 선생도 대한민국 독립에 가장 큰 기여한 인물인건 사실이나 안창호/안중근과 달리 너무 급진적이고 성급했던 성격이여서 같은 독립운동가들하고 갈등을 많이 일으켰지.
어쩔수없다고 봄 일제에 회유 토벌 암살해도 응 ㅈㄲ 독립외치던 상남자들중에 상남자들임 그냥 우리가 치고박고 싸우는 수준을 넘어 섰을 거임
좀 평소인식이랑 많이 다르네
공도 있고 과도 많은 사람인데, 역사를 배울때 과는 안배우다가.. 실제로 저지른 과오를 보니까 더더욱 거부감 듬. 심지어 안묻혀도 될 피를 엄청 묻혀버리니까..
또 누구 알려줭 난 이거도 처음 봤어
해방 후에도 백색테러에 많이 연관됨
김일성 암살도 시도했었던걸로 기억
재밋는게 지금 욕받이 신세인 런승만이도 막상 잘한게 잇긴함. 625 시절에 미군에 떼쓰고 물고늘어진거랑 미국이랑 북한 소련이 휴전회담 할적에 울나라 빼고 지들끼리 작당모의할 적에 포로들 다풀어준거랑 등
이미 임정쪽이 좌익쪽이랑 척 지어졌었음 단순 암살이 아닌 그동안 쌓인게 터진것
그럴 만도 한 게, 진짜배기 좌익은 민족보다 인류애를 앞세우고, 국가보다 당을 먼저라고 여기니까. 말은 좋지만, 실제론 소련의 따까리로 전락하기 딱 알맞지.
공도 크지만 과도 큰 사람임.
백범일지 읽어보면 느끼겠지만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타입이고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타입임.... 솔직히 그런 사람이니까 남들 다 임시정부 탈주할 때 혼자 망해가는 임시정부 간판들고 뛰어다닌거지
정확하다
불꽃저그
당시 효자 전설 따라한다고 위중한 부모님 먹인다고 자기 허벅다리에 칼질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장례기간 내내 아파 뒤질뻔한게 김구고 그냥 칼찬 일본인=간자=국모 원수라는 단순한 사고 회로를 거쳐서 덮어놓고 주먹 선빵쳐서 때려죽인 다음, 쎈척한다고 공기밥 여러공기 추가해서 다 먹는 시늉하던 사람이 젊은 시절 김구임. 영웅놀이 하려던 범재.... 그래서 스스로 호도 백범: 백정 범부=일반인으로 정함.... 과도 있고 흠도 많지만, 당대 독립운동가들이 다 뭐하나씩 부족한 사람들 많았음.... 근데 한편으론 그런 사람들이었으니까 그 힘든길을 선택했지 싶다
그치 똑똑한 놈들은 다 일제에 빌붙어 편한 길 갔지
어린 시절, 김구 위인전 읽었을 때, 일본사람 때려죽인 장면 보고 놀람. 뭔가 혼란이 왔음.
난 궁금한게 김창수가 때려죽였다 하고 방쓰고 간게 팩트인지 모르겠음 잡힐걸 예상하고 수를 쓴거지 아니면 진짜 일본군 패죽였으니 나 잘못없다를 말하고 싶은건지
타이밍의힘인가. 이거말했다가 일베됬었는데
일베면 성공이지 난 매국노됬었는데 을사오적이랑 동급취급받았다
옥관빈이라고 안창호계열 독립운동가 있었는데 왜 안창호에게만 돈대주냐고 암살한 사건 있었음. 김립피살사건과 더불어 김구가 인정한 같은 독립운동가 테러사건인데 절대 온건주의자 아님
김구가 어쩔수 없이 빼도박도 못하게 인정한것만 두건이고 유력한건 더 많음
여운형 암살도 김구가 연루되었다는 썰 있던데
여운형은 이승만쪽일낀디
딴사람이랑 헷갈렸나
여운형은 둘다 관련있다고 봐야하지않나 여운형 안죽었으면 이승만이나 김구나 암것도 못하고 그냥 찌그러져있었어야했어
어그로프레스!!
백범 김구도 여운형 암살 후보 중 한명임 여운형 암살범은 용의자 후보가 여러명인데 당시 미국은 김구와 김구가 후원하는 백의사를 여운형 암살의 유력한 배후로 지목했었음
사람은 공과가 다 있어. 지금의 잣대로 그 시절을 보지 말길.
샛별아빠
같은 독립운동가 암살하는건 그 당시도 쓰레기 짓 취급이었음.
공과 과가 다 있는데 과 자체가 있단걸 부정하거나 공이 있다고 상쇄시켜선 안된다는거임. 특히나 역사 교육에서의 김구 이미지랑은 동 떨어지니까 거부감이 더 심한거지.
같은 독립운동가 암살하는건 그 당시도 쓰레기취급이라 옥관빈은 사실 친일파였다,김립은 사실 독립자금을 횡령했다....라고 구라를 쳤는데 그 당시도 헛소리 취급받았고 오늘날 와서 공식적으로 문서공개가 되면서 구라였음이 확인됨
공과가 다 있는데 과는 언급을 피하니까 그렇지.매번 김구님 보고 계십니까 대한민국은 문화강국입니다같은 글만 주루룩 달렸는데 과 한 번 언급했다고 그 잣대로 보지 말라니
박정희랑 이승만도 똑같이 말해봐라 어떻개되나.ㅋㅋ
같은 독립운동가를 자기 말 안듣는다고 함부로 죽인건 선넘은거 아니냐
안중근 의사와도 대립관계였고, 그 동생인 안공근 의사도 김구 선생 때문에 실종됨.
단순하게 현대인의 시각으로 볼게아님 알다시피 공산주의 코민테른이 자국보다 모스크바의 밀령에 따라 움직이는게 아닌가 의심을 한건 그 당시 전세계 우익의 공통된 의견이고 당연히 우익들은 하나로 뭉쳐야할 시기에 소련의 지원을 받는 좌익을 의심한건 당연지사고 결국 훗날 자유시참변등을 보면 딱히 틀린것도 아님
Delicious mango
그건아니지 김구선생의 행보를 보면 그런소리 못하지 그리고 그당시의 상황을 보고 이해해야지 지금의 잣대로 이해하면 안됨 조선총독부에서 보낸 이중스파이들도 많았고 김구 선생도 거액의 현상금이 걸려서 쫓는 사람도 많았음 그런 힘든 상황속에서 타지에서 임정 이끌고 독립운동 하는게 쉽지는 않음 게다가 일제가 보낸 밀정들때문에 우리 독립군도 많은 희생을 치름 그러니 과격해질수밖에 없다고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9784887746091
사실 그게 좌익의 꿈 아니었나.
김구는 간디가 아니지
간디도 김구랑 똑같이 병크도 많았음. 카스트 제도랑 파키스탄 분쟁에도 원인을 제공했지.
간디도 성인은 아니었군
간디나 링컨이나 하다못해 마더 테레사조차 찾아보면 비판할 거리가 있기 마련이지
본인은 신앙에 치유의 힘이 있다고 믿으면서 아플 때마다 꼬박꼬박 병원을 찾았다는 말이 있음 나도 그냥 본 카더라 수준의 글임
댓글 사라졌네
고려공산당? 자유시참변과 김좌진암살에 연루되어있는 그 매국단체? 김구선생이 반발할만도 했네.
주변에 밀정있고 배신자있고 일본순사들이 눈에 불을 켜고 있었을텐데 목숨을 결정짓는 한순간 한순간의 판단이 항상 옳을수는 없었겠지
어느날 누가 갑자기 뒤통수를 후려칠지 몰라 노심초사하다가 나온 병크, 사람이니 나온 실수이지만 실수치곤 스케일이 좀 컸다
백범일지를 읽으면서 가장 놀란 부분이기도 함 저렇게 사상이 맞지않아서 다른 독립인사들과 척을 진다거나 관심조차 주지 않은 모습에서 젊은시절의 성격이 오래 갔구나 했음
자유시 참변 이후로 극도의 반공 사상을 가진 독립 운동가들도 많았으니까
자유시 참변은 뭐냐 알려주랑
일본이 의병 학살한 남한 대토벌 작전을 소련과 공산주의자들이 실행한 사건이라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