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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조선으로 회귀하는 대체역사물은 고증을 위해 호랑이와 싸우는 것도 넣어야 하지 않을까
전라도에도 호랑이가 살았었구나 ㄷㄷㄷ
태백산맥 따라서 쭉 내려오믄 전라도고 경상도고 어디로든 다녔겠지
지금 지리산만 해도 엄청 복잡시러운데 거기에 범이 살았다면 그냥 몇마리 수준이 아니었을걸
막짤 댕댕이 넘 귀엽다
범이 꽤 상위개념임 인간을 해하는 육식의 네발 달린 짐승의 총칭정도로 쓰였음
혹시 옛날 이야기에 과거보러 간다던 선비가 딴길로 새서 잘 살았다는 결말은 호랑이나 산적 때문에 소식 끊긴 선비가 어디서 잘 살고 있을거라는 동네 사람들의 희망을 담아 만든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구한말 한양 변경에서도 돌아다니던게 호랑이임.
본문에서 말하는 것은 단순히 남쪽 동네에도 있었다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자그마치 섬에도 살았다는 얘기임.
와 시벌 진짜넼ㅋㅋㅋ '섬'에 호랑이라닠ㅋㅋㅋㅋ 미쳤넼ㅋㅋㅋ 저정도면 조선이 도로정비 잘 못하는 이유 중 하나 아니었을까. 도로 만들려고 야산에 사람보냈더니 호랑이가 뷔페다 하면서 달려들거 아녀... 저런 나라에서 과거본다고 상경하던 선비들과 장사한다고 다니던 보부상들은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네 ㅋㅋㅋㅋ
전라도에도 호랑이가 살았었구나 ㄷㄷㄷ
허니허니한 지허니
태백산맥 따라서 쭉 내려오믄 전라도고 경상도고 어디로든 다녔겠지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모르겟는데 호 자 들어가는 동네는 (또는 범골 ) 다 호랑이가 있었다 하던데..
표범한테 당하는거도 호환이라고 했다던데
표범의 범도 호랑이 범자니까
허니허니한 지허니
구한말 한양 변경에서도 돌아다니던게 호랑이임.
허니허니한 지허니
본문에서 말하는 것은 단순히 남쪽 동네에도 있었다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자그마치 섬에도 살았다는 얘기임.
예전엔 진짜 졸라많았음 일제 강점기때 다 잡아 족침
허니허니한 지허니
지금 지리산만 해도 엄청 복잡시러운데 거기에 범이 살았다면 그냥 몇마리 수준이 아니었을걸
호랑이보다는 표범이었을거임 우리시골이 전라도 끝 쪽인데 증조할아버지가 어릴때 표범이 많았다고 하셨음 아마 태백산맥타고 지리산자락으로 내려왔던것 같음
타일러봤자
범이 꽤 상위개념임 인간을 해하는 육식의 네발 달린 짐승의 총칭정도로 쓰였음
실록에 무수리인지 내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궁궐에서도 호환이 날 정도였으니까..
애초에 호랑이 사냥 반경이 100키로 넘긴다 하지 않았나?
아미
와 시벌 진짜넼ㅋㅋㅋ '섬'에 호랑이라닠ㅋㅋㅋㅋ 미쳤넼ㅋㅋㅋ 저정도면 조선이 도로정비 잘 못하는 이유 중 하나 아니었을까. 도로 만들려고 야산에 사람보냈더니 호랑이가 뷔페다 하면서 달려들거 아녀... 저런 나라에서 과거본다고 상경하던 선비들과 장사한다고 다니던 보부상들은 대체...
그말은 군인도 산만 타면 어디든 갈수잇다?
목포 유달초 가면 20세기초에 목포 출몰하던 호랑이 잡은거 박제있다
다큐에 저 얘기가 나온적이 있었음. 과거 진도에서 호랑이 봤거나 얘기 들었다는 노인들 인터뷰 했었는데 결론은 진도는 그나마 육지와 가까우니까 호랑이가 헤엄쳐서 건너왔다는 결론.
호랑이가 물을 무서워 하질 않고 좋아하니 헤엄쳐서 섬으로 갔을수도 있겠네요
호랑이는 고양이과동물치고 물좋아하고 수영도 잘함 ㅋㅋ
범골은 거의 면단위면 하나쯤은 거의다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호랑이 수영 잘 해 바다 건넜다는 소리는 못 들어봤지만...ㅋㅋ
아앗 갑자기 회전초밥행..
☆쇼코&키라리☆
혹시 옛날 이야기에 과거보러 간다던 선비가 딴길로 새서 잘 살았다는 결말은 호랑이나 산적 때문에 소식 끊긴 선비가 어디서 잘 살고 있을거라는 동네 사람들의 희망을 담아 만든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멧돼지도 바다 헤엄쳐서 건넌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근데 산적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솔까 이렇게 산 많고 숨을데 많은 한반도에서 산적 이야기가 생각보다 별로 없는 건... 산적이 되려면 일단 호랑이+기타 맹수 떼거지를 이겨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부산에 범내골도 범일동의 범도 호랑이 범
친가쪽 고향이 부안인데 여기서도 범골 얘기는 종종 들었음 어디 지명 이름이 범골이 있던 걸로 기억함 범골이 뭔 뜻인지로 몰랐는데 어감만으로도 무서웠음
인간과 호랑이의 데스매치 ㄷㄷㄷ
남한에서 가장 마지막 호랑이가 잡힌데가 전남 영광임. 호랑이가 맞을거다
그 거칠다는 산적한테도 호랑이는 자연재해 취급일걸 조선시대에 괜히 범사냥꾼이 따로 있는게 아니잖아
그 자연재해를 이기는 사냥꾼... 그것도 총 이전엔 활로, 이후엔 구식 화승총으로... 존멋...
아니 범은 한자가 아니라 한글이에요. 한자가 아니라 한글이에요. 虎 호 狼랑이가 한자고...豹표+범입니다.
아 반대였구나. 착각했네 젠장 그렇네 대호 라는 말도 그렇고 호환도 그렇고
조선후기에 꾸준히 족쳐서 꾸준히 숫자가 줄다가.일제때 거의 없어진 수준까지 떨어진거
막짤 댕댕이 넘 귀엽다
살앗당 헤헿
댕댕이 귀엽다...
전투민족이여 ㅋㅋ
조선으로 회귀하는 대체역사물은 고증을 위해 호랑이와 싸우는 것도 넣어야 하지 않을까
요즘에는 필수적으로 넣더라
안그래도 인기있는 대체역사물은 대부분 왕 친위대 만든 후 군사훈련 명목으로 전국 호랑이 사냥하고 그런 장면 굉장히 많이 나옴. 최근에 읽은 것 중 기억나는건 조선 봉황이 포효하다가 있네
과연... 대체역사물 안 읽은 지 오래됐구나
그냥 호랑이랑 싸우는 소재로 만들면 될듯;
조선시대 사냥꾼으로 무난하게 살아가는 방법. 1. 호랑이랑 마주치지 않는다. 2. 호랑이를 두려워하지 않지 않는다. 3. 호랑이는 사냥하지 않는다. 4. 호랑이가 날 덮치지 않는다.
...일본에 벽에 끼인 여자들에 대한 영상이 많은거랑은 관계가 없는거겠지....????
Gloryhole
일제가 한게 뭐같긴한데 호랑이 완전 소탕은 필수였던거 같아
그건 일제가 아니라도 할 수 있는거잖아ㅡ ㅡ
조선시대때도 왕에게 보고 안하고 일단 호랑이부터 잡고 보고하는 착호군까지 있던거보면 소탕 자체는 꾸준히 하고 있었지.
그래 그러니까 일제가 한게 뭐같은데 저렇게 피해가 크니 호랑이 소멸은 필수적이었다는거임 지금 멧돼지만해도 문제인데 호랑이가 뒷산에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단거
일제 아니더라도 다 소탕했을 거임 다른 나라들도 근현대 들어서며 다 그랬거든
고라니 : 우리 고라니는 어찌됬건 일본에 감사합니다.
일제는 막타만 친거임 조선은 군사를 동원해서 초반부터 끝까지 꾸준히 착호를 했고 조총 보급 이후에는 민간에서도 전문 사냥꾼들이 호랑이를 잡았음. 개항 후에는 일본에서 비싸게 팔리는걸 알자 눈에 불을켜고 잡아대서 1년에 500마리씩 잡아댔는데, 일제가 해수구제사업 전체기간 동안 잡은 호랑이수랑 맞먹는 수치임
쮸인님 어서 죽창을..!
섬에도 호랑이가 살다니 대채 한반도는 과거에 맹수들이 얼마나 많았던겨
호랑이가 수영을 잘하고 좋아해서 이리저리 수영해서 이섬저섬 오갔을듯
그리고 마을마다 그 호랑이를 맨손으로 때려눕힌 아낙네 전설이 내려오지
여고생이네
섬동네에 호랑이 ㅁㅊ
개구멍을 만든 이유가 있구만!
조상님들이 왜 활 빠요엔이 된지 알겠다 수양이라기보다는 생존을 위한 기본 능력이었어
외할머니 집 창고에 있던 구멍이 저거였구만;; 저기로 진도개 강아지들 들락거려서 어릴때 그거 구경하다가 어미개한테 혼쭐난적 있었는데..
섬 호랑이라니 무슨 괴수물 클리셰도 아니고 ㅋㅋ 그거 못잡으면 사는내내 시달릴거 아녀
얘 보신탕 됐다던데 ㅜ
그런데 왜 사람이 이용하고 그러냐 ㅋㅋㅋㅋ
괜히 조선에 착호군이 있는게 아니었지
범이 내려온다~~
얼마나 많이 내려왔으면....노래로 까지 만드냐....
호랑이 고기가 존맛이었음 진즉에 멸종했을거야 호랑이는
힝힝
아 그냥 가시라고요...
본문 보고 이거 보니... 건너편에 호랑이 있나 하는 샹각이 듦ㅋㅋㅋ
나는 이거
모범적 유게이로구나.
존나 무섭네;;;;;;;
그와중에 개 귀엽
진도에? 진도에 호랑이가 있었음???
성내리 얘기는 아마 다 죽어가는 호랑이 아니었을까 고양이는 죽어가는 애들이 어디 한군데 앉아서 오는 사람들 째려보다 고개 푹 숙이거든
100년전 이야기네 한 200~300년전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진짜네 ㅎㅎㅎㅎㅎ
그 호랑이들을 일본놈들이 다 죽여버리고.... 하아..,
그냥 어쩌다보니 담장에 뚫린 구멍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유가 있어서 뚫어둔 거였구나
저거 삽화 진짜로 저런 일이 있었으니 저런 그림이 있는거 겟지..?
저것 보다 더했음. 조선말에 호랑이 개채수 급감하고도 년간 500마리씩 죽임.
호랑이는 깊은 산 속이나 산골짜기에 산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평지나 늪지에서도 주로 살았다고 함. 때문에 인간의 농지확대 등으로 인한 개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록 범과의 접촉도 빈번해진다는 내용의 논문도 있음
범해주시오, 범해드리겠소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