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트로트 뇌절이라고 예상됐던 예능 근황.jpg

[쏘오쿨]

잊혀진 연예인들 나와서 트로트 부르고 경연하는 프로그램임

근데 출연진이...

인터폴 총재까지 섭외함ㄷㄷ

[nana111]

저기에 이박사 선생님도 있어여하는데.ㅠㅠ

[nana111]

뽕짝도 트로트야.
예을틀면 트랜스 곡들도 하위장르가 여러개인거 처럼.

[루리웹-7353755795]

그분은 주종목이잖아 ㅋㅋㅋㅋ 밸붕일듯

[bloodywine]

이박사를 뽕짝으로 분류하는건 뽕짝과 박사님 음악 사이에 공유되는 키치 그 하나만을 캐치한것에 불과해.
박사님 음악 베이스가 고속도로 메들리임을 부정할 수는 없는데 그 범위에 한정하기에는 좀 더 멀리 가신 분.

[제뤼]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보통 뽕짝과 트로트를 동의러로 쓰고 있지만 사실은 다른 단어인 거지. 트롯은 폿트트롯을 줄여서 쓰는 거고, 그건 박자?에 관한 거니까 사실 우리가 트로트나 뽕짝이라고 부르는 음악 중 상당수는 실제론 트롯이 아닌 거고.

[슴가추적자]

태진아 였나 누가 이박사보고 저건 트로트가 아니라 서커스라고 혹평했다던데

[bloodywine]

트로트의 기원은 엔카라서 왜색이 있을 수 밖에 없고 고속도로 메들리라는 장르로 저렴하게 생산되어 저렴하게 소비되는 장르라서 그래. 시작부터가 쪽팔리는데 생산과 소비 과정도 고급지지 못하거든. 한편으로는 트로트라는 장르가 판소리 하는 사람들이 진입하기가 또 쉬워. 나름 공유되는 정서와 창법이 있거든. 이런 면이 어우러지면서 나름 한민족의 정서를 대표하는 장르인데 일본에서 온 유치한 음악으로 치부되는게 불쾌하다는거지. 그런데 이박사는 베이스가 고속도로메들리인데 대놓고 뽕짝감성을 드러내는데다가 심지어 일본에서 성공해서 역유입한 케이스야. 좋아할리가 없지.

[Hiddenstory]

태진아 본인도 잘 부르는건 아닌데...
누굴 혹평할급인가

[프리큐어]

정통성있는 트로트 가수님이라 그러시죠

태 군은 7월말께 김씨와 함께 인천「올림포스·호텔」에 투숙, 처음으로 정을 통했고 네 차례 정을 통했다고 자백했다

[무한궤적]

기원 자체가 엔카인 건 아님. 엔카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 근데 반대러 엔카도 트로트의 영향을 받기도 했음

[루리웹-3426967592]

주류계에서 ㅈㄴ 싫어해서 무릴듯

[루리웹-3426967592]

태진아맞을거임

[고양이키우고싶다]

아니 섭외진이 왜이리 화려해

[한니발 빌런]

범인 잡는 거 이제는 지쳤어요~

[Lussaphi]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 땡벌

[루리웹-7420777725]

땡뻘

[루리웹-6805934256]

기다리다 잡았어요 철컹철컹

[Uranometria]

아니 ㅋㅋ

[거울철]

황민우 나오는 부분 봤는데
잘하긴 하더라

[돌핀-9082976153]

잘나오는거지 ㅋ

[키리에]

종편에서 8이면 성공아님?

[아기초코]

미스터트롯도 1회는 12퍼였는데

[izuminoa]

요즘 8%가 옛날 8%가 아냐

[루리웹-0220981620]

초대박임
요새 공중파도 8찍기 어려움

[양산형토마토]

요즘 8이면 겁나 잘나온거임

[Hiddenstory]

런닝맨이 6퍼인데?

[아이쭈쿠림]

요새는 시청률이 엄청 낮아져서 3퍼만 넘어도 잘된 거라고 나영석PD가 유퀴즈에서 그러던데?

[[누리웹]]

MBN에서 시청률 8% 찍은거 거의 없을걸

[[누리웹]]

찾아보니까 보이스퀸인가 그게 8.6%로 제일 높았네

파생프로인거 같은데 첫방에 저 정도면 다시 최고기록 갱신할 듯

[밀덕이]

공중파 초고예산 드라마도 10퍼 찍는게 기적에 가까운 시대인건 알고 있냐..

[수정탑]

이제 방송 다 보는 시대는 지나서 유튜브나 네이버tv 이런곳에서 하이라이트만 보고 그러다보니 방송 시청률 자체가 이제는 예전처럼 안나와서 8%면 잘 나온거지

[M.McFly]

과거에서 타임머신 타고오셨나 ㅋㅋㅋㅋ

[골고루곰]

옛날 40프로급임

[철민이형]

이야 이건 또 뭐임ㅋㅋㄱ

[루리웹-4886424808]

유퉁이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는날좋아]

출연진 엄청 많네 ㄷ

[스타더스트메모리]

도티에 신수지에 진짜 되는대로 긁어모았네 ㅋㅋㅋㅋ

[돌핀-9082976153]

이름만 있으면 각개각층에서 다 긁어옴 ㅋ

[고톱]

뇌절이여도 시청률이 잘나오니 어쩔수없겠지

[코스모스창고]

요 근래 트롯 프로그램이 너무 많이 나와서 뇌절 소리들을수 있을진 몰라도,
섭외한거 보면 뇌절 소리 들을 프로가 아닌것처럼 보인다...

[루리웹-6885585758]

케이블 채널에 8%면 선방한 편 아닌가

[밀덕이]

요새 공중파도 아무거나 8퍼 못 찍어. 선방 수준 아님.

[루리웹-0220981620]

심형래?????
직원들 미납된 월급 줄 돈 벌려고 나온대?

[izuminoa]

맨 처음에 보고
저거 조합해서 덱만드는 게임인줄 알았다

그나저나 최강조합은 뭐냐?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섭외 하나는 엄청난데

[야생청년]

윤택 뭐야 ㅋㅋㅋㅋ

[존니좋군]

출연진이 전설급인데 배우만 봐도 그리운 사람들 많네 특히 안성댁 ㅋㅋ 정말 그리웠다
안녕 프란체스카 이후로 잘 못봐서 그런지 정말 그리웠다.

[루리웹-7353755795]

진짜 별의별사람 다나오네

[졸려어엉]

조문근??? 그 조문근??? 워매

[꽁룡]

인터폴 총재 진짜여? ㅋㅋㅋ

[루리웹-3276311876]

[트루치기]

시청자 선택하여 시청하는건데 뇌절이고 뭐고 간에 물들어올때 노저어야지

[루리웹-6199148340]

조문근 슈스케1때 준우승자 아닌가 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이네

[쉼의미궁]

와미친 출연진 ㅋㅋㅋ 그와중에 첫줄부터 보성이형 ㅋㅋㅋ

[김 정상인]

엔카 !!

[검은투구]

심형래...

[어어엄지척]

티비만 보는 노인네들 화력으로 시청을 올려주는 거에불과함

[코스모스창고]

그렇다고 하기엔 미스터 트롯이 고연령층(일반적으로 주 광고 타겟인 20-40대를 넘어선 연령층)의 광고 파워를 보여줘서 그것도 옛말 되어 버림..
어짜피 시청율이 중요한건 결국 광고 효과 때문인걸 생각하면...

이 열풍이 언제까지 갈지는 몰라도 생각이상으로 엄청난 파워를 보이고 있음..

[사골곰탕국]

뭐가 불과해 쿨찐 어린이야
그게 대단한거고 광고 따오게 해주는건데 아 ㅋㅋㅋㅋㅋ

[존나커야]

유퉁 설명 보소

[회복불능]

심형래...? 그렇게 나올 사람이 없나??

[Friends]

심형래 엄용수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unpowder06]

트로트 팬덤은 그동안 방송 채널에서 철저하게 변두리로 소외돼 왔지만,
이제 봇물 터지고나니 시간과 자금과 행동력을 겸비한 압도적인 덕질을 선보임.

[러블리란코쨩]

우리에게도 언젠가 그런 날이 있을까.

오덕도 사실 변두리...

[bloodywine]

80~90년대만 봐도 소비력은 엄청난 집단이었어.
그 소비력이 고속도로 휴계소에 집중되어 있어서 공식적인 음반시장에 집계가 되지 않았을 뿐이야.
그게 멜론같은 온라인 음반시장이 형성되어서도 그닥 메이저로 올라오지 못하다가 오디션이라는, 그동안 아이돌 예능으로 십년가까이 써먹었던 기법으로 예능을 만들어보니 거대하게 터진거지.

[코스모스창고]

뭐가 됐든 핵심은 기존의 광고 주 타겟층이였던 20-40대 말고, 그 이상의 연령도 주타겟층이 될수 있다는 걸 보여준거임.

그래서 기존에는 고연령층 프로는 죄다 시간대가 별로 였는데,
이젠 고연령층 프로도 잘만들면, 광고를 잘 팔수 있다는걸 알게 됐고,
젊은 시청자가 떨어져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잘만든 고연령층 프로가 늘어날거라는게 중요하지...

[bloodywine]

ㅇㅇ. 트로트라는 장르의 소비력을 그동안 과소평가했었고 어느정도 파악한 예능 PD 라 할지라도 이걸 어떻게 팔아먹어야 할지 감을 못잡았던거지. 근데 이걸 10 대 아이들한테나 먹히던 오디션이라는 장르로 포장해보니 대박이 난거야. 이제는 60대도 10대처럼 팬클럽 가입하고 문자투표도 해. 주변 사람 투표독려도 하고. 이게 말이 되냐 이거지. 장년층을 목표로 한 별다른 기법이 아닌 그냥 10대에게는 이미 충분히 검증된 플랫폼을 그대로 트로트에 적용시키니 대폭발이 일어났다는게. 설마 트로트 소비 연령층이 10대하고 똑같은 수준의 덕질을 할 줄 누가 알았겠냐고. 그동안의 소비패턴을 보면 이건 전혀 예측할 수 없었다고 봐도 될거야.

[코스모스창고]

맞어맞어..

이제까지 상식은 20-40대에 맞춰하는 광고가 가장 광고 효과가 좋고, 고연령층 광고가 가장 효과가 낮다고 생각했었는데,
미스트롯, 미스터 트롯으로 그게 확 뒤집어 졌다고 하더라공..

[끄라이]

?????

[러블리란코쨩]

이거 배우가 양으로 2배네...

[Narism]

ㅋㅋㅋ 진짜 킹오브파이터즈에 스매쉬브라더스네

[쳇젠장할]

윤택이 개오랜만이다

[벡 골드]

산타느라고

[벡 골드]

심형래는 뭐하러 나왔대 악덕기업인의 표상같은 인간이

[멀고어 1번지]

출연료 감당이 되나;?

[코스모스창고]

매회 다는게 아니고, 출연하는 회에만 주니까 ...

그리고 컨셉대로 약간 잊혀진 사람들 위주라서 출연료 자체는 별로 안비쌀거임..

회당으로 따지면 mc출연료가 나머지 출연료 다 합친거 많큼 비쌀듯..

[Arken]

머도는 왜나와

[아슈트카]

요즘 트로트 프로 넘쳐나는 거 보면 과거 슈퍼스타 K 대성공 후 우루루 생긴 경연 프로 난립하는 거 보는 거 같아. 결국 유행 따라야 하는 게 방송국으로서 당연한 거지만 이런 거 보면 참 씁쓸해. 하긴 주 시청층인 장년, 노년층은 TV 세대고 따라서 시청율을 보장해주니까 유튜브와 넷플릭스에 치여 이제 공중파조차 주말 황금 시간 대 예능 시청율 한 자리 나오는 시대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지.

[코스모스창고]

근데 경연프로들도 우후죽순 생기면서 다양해졌잖슴...
특정 장르전용이라던가, 아예 아이돌 만들기라던가 등으로....

그래서 뭐 이거 자체는 한때 유행으로 지나가는 거고, 그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유행일때 빨아 먹는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생각함...
물론 이 유행을 빨리 끝내는 원인이 되긴하는데,
눈치 빠른 pd들은 먼저 새로운 스타일을 또 만들어 낼거임.

[즐루]

저분.. 전 경남지방경찰청장(치안감).. 아닌가..
맞네.

[비장탄]

라인업 보소
물량으로 승부하네 ㅋㅋㅋㅋ

[왈로위츠]

섭외한 사람 예능 국장이라도 되려나 ㄷㄷㄷ

[애니멀포스]

쫌 재밌겠는데?ㅋ 라인업이 화려하네

[존나커야]

경연프로가 제작비가 낮아서 성공하면 대박이고 실패해도 충격이 덜함

[파피프페포]

종편 잘 나가네.
확실히 이젠 공중파보단 종편의 시대 같다.

[K3466378544]

난 트롯트 별로라 몰랐는데 인기 많은가 보네.
뭐. 저런거 다 한때 유행이겠지만

[🐱‍👓슈뢰딩거의 떼껄룩]

심형래? .................욕나오는데.

[Ridde]

셀럽에 이상한 놈 하나 끼어있는데

[K9Xzoosim32]

김창렬 이름 김창열로 바꾸지 않았었나 김창렬로 나오네

[(°_°)]

요즘엔 셀럽도 직업으로 쳐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