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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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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기 치려고 배운걸로 먹고 사네
자식이 뭔갈 해보겠다는데 일단 저게 진짠지 의심부터 하고보는 부모도 별로 많진 않아
또 한번만 더 여행가면 죽인다라.. 대체 전에 가선 뭔짓을 저질렀길래?
아버지가 그냥 봐준거 아닐까? 학교에 전화만 해도 바로 뽀록 날거 같은뎅
너무 돌아다녀서 그런거 아닐까
근데 여행 한번만 더 가면 죽이겠다 라는걸로 봐서 이미 뭔가 사고친 전과가 있다는거잖아 ㅋㅋㅋㅋ 그나마 대학생이면 휴학이라던가 방법이라도 있는데 고딩때 집에 구라치고 학교 쌩까고 여행을 갔다거나 한거라면 막을만도 하지 ㅋㅋㅋ
아프리카 6개월 갔다고 했으니 그전에도 오랫동안 여행다닌거 아닐까?
기아다큐각색이 아니라 여행가려고 책자만든 사건을 말한거인듯
솔직히 어느 ㅁㅊㄴ이 봉사활동책자까지만들면서 주작을할까 싶겠음
대학생쯤 되면 부모님이 학교에 전화할 일 없지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가 그냥 봐준거 아닐까? 학교에 전화만 해도 바로 뽀록 날거 같은뎅
솔직히 여행가고 싶어서 저정도로 노력하는데 한숨이 나오지만 안 보내기엔 좀 그렇지
보컬의 코토하
자식이 뭔갈 해보겠다는데 일단 저게 진짠지 의심부터 하고보는 부모도 별로 많진 않아
보컬의 코토하
대학생쯤 되면 부모님이 학교에 전화할 일 없지 않나?
요리해드릴께요
근데 여행 한번만 더 가면 죽이겠다 라는걸로 봐서 이미 뭔가 사고친 전과가 있다는거잖아 ㅋㅋㅋㅋ 그나마 대학생이면 휴학이라던가 방법이라도 있는데 고딩때 집에 구라치고 학교 쌩까고 여행을 갔다거나 한거라면 막을만도 하지 ㅋㅋㅋ
보컬의 코토하
솔직히 어느 ㅁㅊㄴ이 봉사활동책자까지만들면서 주작을할까 싶겠음
내가 부모라도 저 정성이면 속을 듯 어느 ㅁㅊ놈이 여행가겠다고 100p 책을 만들어서 올까
요샌 군대도 하루에 몇번씩 부모님 전화옴
중고딩도 아니고 대딩이 뭔 그걸로 전화까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인서울 모 4년제 대학교 교무과 조교해보니 생각보다 부모님이 전화하는 경우가 많음. 우리애가 신입생 OT를 안 가서 그런데 수강신청 어떻게 하냐는 것부터, 뭘 못 채워서 졸업을 못 한다고 통보받았냐든가, 졸업요건이 뭐냐든가... 우리 애 학점이 몇점이냐든가...
이래서 나이만 먹은 어린애가 많은 거였나
없는데... 하는 부모님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고... 내가 시간강사 하면서 경험한게 갑자기 부모님한테 전화오더니 XXX 엄마인데요. 첫날 수업하시나요? 보통은 OT로 알고 있는데 첫날 수업을 하시면 스케쥴을 조정해야 되서요.. 또 다른건 우리애 학점이 왜 이것밖에 안되죠?? (이게 가장 많은 케이스임)
대딩이면 다행이지 회사에도 전화와 우리애가 신입사원 들어갔는데 부서배치 어디로 해달라 술 잘 못마시니까 먹이지 말아라
우리팀에 한녀석은 심심하면 술먹고 무단 결근, 지각을 하니까 팀장이 어머니 모시고 오라고 한적은 있음 ㅋㅋ 뭐 딴에는 존심상한다고 회사를 그만두네 마네 하더니 잘다니고 있음 ㅎ
결국 사기 치려고 배운걸로 먹고 사네
사기도 저 정도 스케일에 직접피해자도 없으면 그냥 사기 수준이 아닌덧
아버지는 이미 알고있 계셨을지도.... 책자보며...오 잘 만들었네? 하셔서 ....?
역마살ㅋㅋㅋ
또 한번만 더 여행가면 죽인다라.. 대체 전에 가선 뭔짓을 저질렀길래?
izuminoa
너무 돌아다녀서 그런거 아닐까
아마 사고 안쳐도 가는데가 위험한 곳이라서 가지 말라 한거같음
중국 갔다가 뭐 잘못먹고 실려왔나보지...
izuminoa
아프리카 6개월 갔다고 했으니 그전에도 오랫동안 여행다닌거 아닐까?
남미 중동 이런데 갔나보네
찾아보니까 대학을 10년 다녔다더라..
한번 갈때 휴학하고 몇달씩 5대양6대주를 휘젓고 다니면서 노숙, 히치하이킹, 도보 다양하게 하면서 위험지역도 들어가고 실제로 위험도 겪고 그런 식으로 여행하는 스타일인듯 한데, 그런 식의 여행을 즐기는 애들 대부분이 여행때문에 부모님이랑 죽네사네 하다가 거짓말하고 또 나가고 그러더라.
여행을 빙자한 가출을 여러차례 감행한 것 같아
대단하긴 하다. 난 인디자인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5년째 일러로만 하고 있는데..
100페이지짜리 안내서를 만들어버릴 정성이면 대단하네
위장취업했다는 소리네?
위장취업은 아니지 않나? 뭐 대충 특별한 경험 있냐고 물어봐서 '여행가고 싶어서 미친짓좀 해본 썰'정도 풀었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약간의 각색정도야 자소설 범위 내의 적절한 첨삭일테고
각키.
4개월만에 때려친회사 기아다큐 각색해서 면접봐서 합격했다고 하길래
C8H18
기아다큐각색이 아니라 여행가려고 책자만든 사건을 말한거인듯
면접관한테 박수 받을 정도면 단순 여행을 해외봉사 했다고 각색해서 속인거 같은데?
부모 속인걸로 면접관이 박수는 안치지 그냥 웃긴놈일세 하고 넘어가는 정도지 ㅎㅎ 공적인 자리에서 박수 칠정도면 정말 좋은일 했을 경우고
면접관 새기들은 업무능력이나 적응능력 발전성같은거 안살피고 심심풀이로 색다른 에피소드나 찾은건가
솔까말 대학생일때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서 100페이지가 넘는 책을 편집하고 출판하는 법을 독학으로 배워서 실제로 출판까지 해내는 추진력이라면 어느 회사든 탐낼만하지 않겠음? 이게 업무능력이 아니면 뭐임?
저런걸 역마살이 꼈다고 하는건가?
여행작가로 전업했냐?
아프리카 일주하다 코로나로 강제 귀국한 사람들이 정부 욕하는 거 보니까 여행 좋아하다 미치는 사람 있나 보더라.
못나가니까 좀 미칠거 같기는 함... 가끔 뽐뿌 세게 올때가 있어...
캐치미 이프 유어 캔 열화판이냐..
주작이지 면접에서 해외봉사땜에 박수를? ㅋㅋ
저거 조금만 포장하면 박수받을 이야기 충분히 나오는데요. 저 정도 열정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뭔가를 팠다는 얘기니깐 스토리로는 최곤데....
면접이란걸 받아보셨는가...
대기업면접만 몇개 봤고 합격률 100프로였는데요ㅋㅋ
역시 사기꾼의 나라...아 이게 아닌가?
역마살이네
난 대학교때 여행가고 싶은데 매번 부모님한테 손벌리기 싫어서 해외 보내주는 공모전이랑 학교 프로그램 마구마구 했었는데....ㅎㅎ 덕분에 자소서에 쓸내용 넘쳐나고 공모전 상금으로 여행도 다니고 아주 좋았음. 학교에서는 친한애들 몇빼고는 다른애들한테 관심도 없어서 완전 아싸였는데 공모전하면서 다양한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진짜 최고였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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