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판옥선이 좋은것도 있지만...
이순신이 판옥선의 성능때문에 연전연승했다는건 정말 이순신을 까 내리려는 친일파 놈들의 교육의 결과입니다.
판옥선의 성능을 최대한 살리면서 시대를 앞서간 전략전술을 구사한 이순신이 캐리한거지
똑같은 세키부네를 주었어도 그걸 활용해서 비슷한 전과를 올렸을거라 생각됩니다.
이순신은 당시 누구도 구사하지 않았던 대함 포격전을 위해 화약을 대량으로 확보합니다.
화약도 별로 없고 하던 그 시절에 화포보다는 근접 백병전이 우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은 대형에다 평저선 형태의 판옥선을 이용해 대량의 화포 적재+기동전을
주 전술로 활용했죠. 평저선은 바닥이 세모꼴인 왜선에 비해 선회반경이 극단적으로 짧습니다.
따라서 우현포격 좌현장전->선회->좌현포격 우현장전 이런식으로 화약만 충분하다면
대량의 화력투사가 가능하죠. 또한 노젓는 격꾼들을 확충하고 훈련시킨 것도 이런 기동포격전을
위한 안배였습니다.
개돌후 백병전 위주의 전술을 구사하던 왜선들은 가까이 오다가 다 죽는식입니다.
이런 전술은 이순신 외에는 그 누구도 생각지 않았어요.
실제로 이 함대를 고대로 이끈 그 균은 칠천량 이전부터 이미 크고작은 교전에서
많은 판옥선을 잃었습니다.
또한 장갑돌격함(거북선)을 이용한 충파+종심타격 후 포위섬멸전등의 전술도
아무도 쓰지 않았죠.
과연 그렇다면 이순신이 판옥선을 가지지 않았다면?
그래도 굉장한 전과를 올렸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순신의 전과들은 전투마다 해전사에 없는 기록들을 쌓아갔으니까요.
과장되었다라는 말도 있으나 대부분의 연구는 난중일기를 기반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오히려 축소 되었을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명량해전도 판옥선 1척가지고 133척을 상대한 거니 아무리 판옥선이 좋아도
물량차이가 그렇게 나는데 판옥선 성능만 가지고 그게 될리가 없죠.
이순신에 관해서는 국뽕을 사발로 들이켜도 됩니다 여러분...
대신 밸패로 선조와 원균도 받음
바링링 조합을 해불 허리컨으로도 하려면야 못할건 없지 다만 해탱이 있으면 더 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