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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알못들! 한복에 가터벨트는 조상님들의 진리라고
2d 충들을 위해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전년도 수상자들이 한복과 코르셋을 결합한 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주최 측은 한복과 코르셋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한복이라며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축하무대 설명을 곁들였다. 아니 저거 그냥 한복이 아니라 애초에 컨셉이 코르셋 결합 컨셉이여...
개량한복인데 원본이랑 다를게 없으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하지 않나
그거라면 한적있음
어우 보기좋아
솔직히 저건 개량한복이라기보단 서양드레스를 한복풍으로 만든거니까. 옛날에 제국주의시대 패션처럼 한복을 개량한게 아닌 거지. 사실 요즘 캐쥬얼 한복은 저렇게 이상하지 않고 예쁘게 잘 개량해놓거든
보기에는 좋지만 이런 의상을 "한복"의 카테고리에 넣는게 맞을가에 대한 논쟁 아닌가?
세번째짤은 거의 CG 수준인데
한알못들 같으니라고 한복의 완성은 꼬까신과 버선발이지...
세번째짤은 거의 CG 수준인데
개량한복인데 원본이랑 다를게 없으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하지 않나
디롤
솔직히 저건 개량한복이라기보단 서양드레스를 한복풍으로 만든거니까. 옛날에 제국주의시대 패션처럼 한복을 개량한게 아닌 거지. 사실 요즘 캐쥬얼 한복은 저렇게 이상하지 않고 예쁘게 잘 개량해놓거든
우와 이거 예쁘다
확실히 게시물은 장식만 붙이고 서양드레스 개량한 걸 한복이라고 우기는거네
일본서브컬쳐 부녀복생각하면 됨. ok
밑에꺼는 몰라도 첫번째 의상은 저게 아무리봐도 한복스타일이 아닌거같어 ㅋㅋㅋㅋㅋㅋ
아 팔에 걸치고있는게 저고리같은거구나. 저걸 위로 하니 한복느낌 나긴하네 ㅋㅋㅋㅋ
저게 논란된게 수영복심사 없앤대놓고 한복심사라면서 사실상수영복심사해서 그런거아님?
뭐 좋기만 하구만.
저 정도면 저걸 개량 한복이라고 주장하는 쪽에서 한복의 기준이 뭔지 제시하고 그러니 저것도 개량한복이다라고 주장해야 하지 않을까?
그거라면 한적있음
거장도 저렇게 말하는 거 보면 뭐
문양, 색, 소재, 라인 등등 어쨌든 한복 느낌은 있구만. 뭔가를 규정하면 문화 쪽에서는 꼭 그 경계를 깨려는 시도를 하더라고. 한복이 무엇이다 라고 정의하면 정의와는 다른데 이것도 한복 느낌이 납니다 하는 변종이 꼭 등장
그치만 저분이 말하는 것도 사실 젊은 패션디자이너들한테는 모순같은 말일걸. '현대적 변형 환영하지만 한복의 고유성.정통성 무너뜨리면 안돼'는 사실 이해하기힘듬. 노출안되고, 이런저런 장식빼야되고 한복특유의 풍성한 라인 유지해야되는게 현대적인 기호에 완전히 상충되지않아? 재질만 바껴도 못마땅해하는 수준이면 현대적 변형은 뭘 맘에들어하실까 싶기도하고.
배를 개량한다고 스크류 떼고 바퀴 붙이면 그걸 배라고 할 수 있을까? 기준이 모호한건 맞지만 한복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단건 배는 어쨌든 물에 띄운다는 정도를 의미하지 않나 싶음 디자인이란게 그 기준이 사람마다 제각각이긴 하겠으나 대중적 시선이란게 있으니
애초에 한복이란게 뭔가를 생각해봐야할것 같은데. 지금 네가 든 예시대로 배라는게 일단 물 위에 떠서 가는걸 칭한다고 한다면 호버보트같이 바람의 힘으로 수륙양용으로 달리는 배같은것도 있는거고. 보트에 자동차같이 서스펜션 붙인 경우도 있다고 하고. 그러니 한복으로서 지켜야하는 정체성이 뭔가를 먼저 말해보고 토론하는게 맞을거 같긴 하다.
양념통닭이 한식이 맞냐에서 시작됐던 한식의 정의 문제하고도 닿아있는것 같아. 카테고리를 정의하는 핵심+최소한의 정의란 무엇일까, 어디까지 변형된걸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을까...
좋기만 하구만 뭐가 그리 불만인지 모르겠음. 전통적인 한복을 입어야 할때도 있는거고 저렇게 개량한 한복을 입어야 할때도 있는거지 뭐.
폐인킬러
보기에는 좋지만 이런 의상을 "한복"의 카테고리에 넣는게 맞을가에 대한 논쟁 아닌가?
그 이전에 한복의 기준이 애매한게 사실임 조선후기의 옷만 한복의 기준으로 삼으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것
일단 저고리의 매듭정도는 유지해야 한복이 아닐까
아 손으로 가려져있는 부분이 매듭이군
꼴알못들! 한복에 가터벨트는 조상님들의 진리라고
자양동거주김명호27세
아무도 안입는다고 하기엔 한복대여해주는 사업 은근 잘되고있음
어우 보기좋아
2d 충들을 위해
던인가? 존나좋군!
든파 여거너가 여기저기 넥슨겜에 팔리면서 왠지 이미지는 좀 안좋긴 한데 디자인이 좋긴 좋은듯
여거너가 콜라보 단골이긴 한데 어쨌든 팔리니까 콜라보 하는거겠지
걔가 엘소드게임에서 스토리에 개입하는 플레이어캐릭터로 나와서 많이 욕쳐먹었어. 던파의 핑크머리는 그나마 오리지널 캐릭터였기라도 하지, 왜 딴겜출신을 공식 플레이어캐로 만드는건지;
근데 코르셋 저건 퓨전이면 몰라도 한복인지는 모르겠엉...
첫번째분 가슴 진짜아플거같당....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전년도 수상자들이 한복과 코르셋을 결합한 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주최 측은 한복과 코르셋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한복이라며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축하무대 설명을 곁들였다. 아니 저거 그냥 한복이 아니라 애초에 컨셉이 코르셋 결합 컨셉이여...
코르셋이면 기본이 속옷인 거 아니냐? 수영복 심사도 빼버리면서 속옷 컨셉 의상을 입고 나오게는 한다고?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의 기준을 모르겠네.
한방에 납득가네요
맨위꺼는 무슨 로아에나오는 스킨같아보여
나도 두루마기 한벌 해입을까
보기좋으면 다 한복인가? 누가 뭐 옷 스타일이 이상해서 싫다고 한것도 아니고 나도 저게 보기는 좋지만 굳이 한복이라고는 생각안하는데 보기좋은데 뭘 딱딱하게 구냐고 논점흐리는 사람들이 꼭 있더라
말 그대로 한복의 정의가 중요한거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복스타일이 있는건데 거기에 맞냐 안맞냐로 따지면 모를까 예쁜데 되게 따지네 이러고있으니
루리웹-9295315459
기존의 스타일이 없으니까 하는말이지 박술녀도 전통성을 해친거같다고 했을정도니까 물론 그 분 의견이 한복 전체의 의견은 아니겠지만 나도 그쪽에 동의하는거고
개량:나쁜 점을 보완하여 더 좋게 고침 꼴리니까 좋은거 아님?
루리웹-9295315459
뭔개소리 기모노는 전통의상인데 현대사회에서 끝장남?
개량이면 당연히 기존 한복이랑 달라야지 ㅋㅋ
걍 보기좋고 이쁘기만 하구만 전통충들 작작 좀 했으면 좋겠다.
흑요석한테 지랄병 떤 사이트아니랄까봐;;
보기에 좋은 거랑 한복의 카테고리인가는 다른 문제지...
너같은 애들을 위해서 위에 찬찬히 설명해준 애가 있네. 보기 좋고 나쁘고가 아니고 한복이냐 아니냐가 문제라고.
암굴쓰
한복저고리 시스루로 해놨구만 지눈에 아니면 아닌줄아네 ㅋㅋㅋ
루리웹-3784985973
정보)전통 한복에 시스루가 원래 있었다
정통 의상은 의상대로 두고 개량한것도 존중해주고 그러면 되지
저게 한복은 아닌거같아
나도 첫번쨰랑 두번쨰는 한복의 어디를 개량한건지 모르겠어. 걍 서양식 드레스 아닌가?
정장 풀코디 머리도 포마드 가르마한뒤에 난 힙합스타일로 입었어 하면 누가 알아듣나...
그럼 그냥 계량 한복이라고 부르지말고, 뭐 퓨전한복이라던지 새로운 장르?로 만들어서 입으면 되지않음? 코르셋한복이라던지
퓨전 한복이 맞겠네 저건
조금만 틀에서 벗어나면 바로 이게 무슨 한복이냐 이소리부터 나오는데 누가 감히 새로운 시도를 하겠음
조금 벗어나진않았음
조금 벗어난 정도가 아니라 완전 탈선을 해놓고 한복이라 우기는 것도 이상해.
다른 건 다 괜찮은데 배의 무늬가 맘에 안 들더라;; 덧글에 나온 것 같은 무늬라면 나을 텐데;;
아니 전통이 아니라 개량이라고 했는데 뭐라 그러는 사람은 뭐지??
한복의 ㅎ도 안남아서 아닐까 굳이 예를 들면 청바지입고 한복입었어염 하는느낌??ㅋㅋ
개량도 정체성이 남아있어야 개량인거지 보기좋다고 한복이고 개량이니까 다르니까 한복이면 돌핀팬츠도 한복인가싶다
바리도 한복 개량으로 봐야하나???
본문짤 옷보단 차라리 이게 더 한복 느낌이 남아있네
근데 솔직히 한복이라는 느낌은 안들어
개량이 아니라 퓨전 아닌가...? 개량은 고유특징이 살아있어야 개량이지;;
ㅇㅇ 첫번째랑 두번째 사진은 한복이랑 연관지을 수있는 부분이 별로 안보여. 나머지 의상들은 그나마 연관성은 남아있지만.
위에꺼는 마치 그거하기좋게 디자인한거같어 아랙거가 이쁘긴하네
지금 서브컬쳐에서 예쁘다 느껴지는 기모노들도 다 개량한 거야.
그래도 걔들은 보면 기모노구나 싶긴 하잖아
심하게 계량한건 이게 서양원피스인지 기모노인지 구분안되는 것도 있어. 나도 저 게시글의 첫번째, 두번째 사진은 저게 한복을 개량한 옷처럼 보이진 않다만.
솔직히 나도 한복이란 느낌은 안드네;; 저 정도면... 겉의 짧게 입고 밑에 치마가 길다고 다 한복은 아닌거 같어..
한알못들 같으니라고 한복의 완성은 꼬까신과 버선발이지...
네 말이 옳다.
나도 어지간한건 개량한복 하겠는데 본문 저건 좀 씨게 선 넘은듯 도저히 한복의 ㅎ 느낌도 안나는데;;
글쓴이의 선동이군?
어디까지 한복이냐의 문제인듯
이건 한복공부하는 전문가들에게 과제내린거같음 한복양식에대한 정의를 그 누구도 딱 못내리고 있는데 이번기회에 전문가들이 연구해서 한복을 정의내리면 좋을거같음
개량이 아니고 저건 퓨전 수준인데?!
난 예뻐보이는데.... 한복느낌도 나는것 같고.
이상한데서 전통전통거리는 꼰대새끼들, 누가보면 지금 한복이 수천년간 이어져온줄 알겠다. 역알못 새끼들 좀 다 뒤졌으면....
근데 다 떠나서 내가 보기엔 디자인 별로 예쁜거 같지 않은데
그냥 내취향의 디자인이 아닌가...
2번 버전은 그래도 아래가 개량한복인가 하는 생각은 드는데 1번 버전은 2번째 사진보면 그냥 한복하고 관련된점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색이라도 확실하게 보였으면 모를까..
겁나 이쁘고 좋긴 한데 한복의 카테고리라고 하기엔 많이 애매한거 같아
기모노같은 것도 전통이랑은 엄청 달라진거 많잖아 기모노+메이드복 같은 디자인도 아니! 저건 기모노가 아니야! 라고 안하듯이
그래도 그건 오비라던가 좁은 치마폭같은 기모노같은 요소가 보이는데 첫짤같은 경우는 모르겠어
뭐 확실히 첫짤은 그냥 서양식 드레스같기는함
근데 2번째같은건 한복 느낌 좀 나는데 저런것도 논란됐던거 생각하면 마치 밥버거보고 아니 버거의 요소인 빵이 없는데 어떻게 버거라 할 수 있음? 하는 거같음
윗댓에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전년도 수상자들이 한복과 코르셋을 결합한 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주최 측은 한복과 코르셋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한복이라며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축하무대 설명을 곁들였다. 라는 설명보니 그냥첨부터 컨셉이 퓨전인거같은데 괜히 글쓴이가 '개량한복' 언급하면서 불판만든거같네
아무리 그래도 한복은 옷감만 남았잖아.
이게 개량한복이면 왠 안여돼가 메이드복입어도 개량 미소녀임.
한국인이 입으면 한복이지 머
한복의 가슴 가리는 부분은 일자인게 매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발기잇
근데 사실 애매하긴 함 한복의 정의 인데 우리가 익히 사극에서 보는 조선시대 까지의 스타일만 한복 이라 칭하기엔 상상외로 삼국 시대와 고려시대의 한복 스타일이 조선 스타일과는 많이 달라서 좀 놀랏어 근데 그렇타고 삼국, 고려시대 한복은 한복이 아니다 라고 정의 내릴수 없잖아 한복이 맞다 아니다 왈가 왈부 하기엔 어디 까지가 전통이고, 현대의 우리들이 "한복" 이라고 정의를 내릴 규정조차 없고 쪽■■ 강점기 이후에나 한복 같은 전통 의상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지 정말 얼마 안된것도 아쉬운 부분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