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프랑코 총통의 군사독재가 끝나고 1975년 국왕으로 즉위해
스페인의 민주주의를 회복시킨 후안 카를로스 1세.
재위 후반기 스페인 경제가 어려운 와중에 보츠와나로 여행가서
코끼리 사냥을 하다가 엉덩이뼈가 골절되는 통에 국민의 여론이 악화되자
2014년 아들 펠리페 왕세자에게 양위하고 물러남.
후안 카를로스 1세가 퇴위한 후 2018년.
그의 정부이자 비자금을 관리하던 독일 여성 사업가가
사우디아라비아 고속철 사업을 스페인 기업들이 수주하도록 후안 카를로스 1세가 개입해
사우디아라비아측으로부터 약 1,200억 원의 수수료를 챙겼으며
이걸 자기가 돈세탁해 스위스 은행에 넣어 관리해왔다고 폭로.
이 비자금의 상속인으로 현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가 지정된 사실이 드러나자
올해 3월 펠리페 6세는 아버지의 유산 상속권을 포기한다고 발표하면서
아버지에게 전직 국왕에 대한 예우로 주던 연금지급도 중단.
그리고 6월 스페인 대법원이 사우디 고속철 사업 부당개입 여부를 수사하기 시작하면서
궁지에 몰린 후안 카를로스 1세는 8월초 아들 펠리페 6세에게 스페인을 떠나겠다고 전했고,
사실상의 유배 내지 망명이나 다를바 없는 상황에서
그가 이미 스페인 국내에 없는 것으로 알려짐.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포르투갈을 거쳐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갔다고 하나
일부에서는 포르투갈, 프랑스, 이탈리아 등 언론마다 추정하는 체류지가 제각각이며
스페인 왕실은 후안 카를로스 1세의 현재 체류지에 대해 함구하는 중.
한편 스페인 정부는 후안 카를로스 1세가 스페인에 부재해도
계속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왕실치고 조용한데가 드무네
프랑코:어서와, 축재는 최고지?
목살 와
아들이 아버지 살려준건가 ㅋㅋ 도망가라고
수주는 누가 했는지 모르겠는데 사우디에서 줘야 할 돈을 안 줘서 스페인에서 독촉하는데 스페인 국왕이 끼어들어서 스페인측을 저지시키고 그 대가로 사우디에서 돈 받았다는 말 같음
이름 값이 좀 있는 나라 중 왕가 평이 좋은 곳은 요르단도 있음. 사실 아랍권의 수장은 요르단 하심 왕가가 적통인데, 사우디의 사우드 가문이 메카와 메디나를 점령하고 부족한 정통성을 이슬람 원리주의로 보완하느라 이슬람의 과격화에 일조를 하고 있음.
프랑코의 밑에서 자라서 그런가 축재기술이 와...
프랑코가 지목한 후계자잖어 너가 다시 왕 해라
거기도 형제싸움 나오고 혼파망임.
목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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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마르크스
프랑코:어서와, 축재는 최고지?
왕실치고 조용한데가 드무네
아들이 아버지 살려준건가 ㅋㅋ 도망가라고
프랑코가 지목한 후계자잖어 너가 다시 왕 해라
프랑코의 밑에서 자라서 그런가 축재기술이 와...
그래도 민주주의의 수호자라 쫓아내지는 않을 줄 알았더니
사우디아라비아 고속철 사업을 스페인 기업들이 수주하도록 후안 카를로스 1세가 개입해 사우디아라비아측으로부터 약 1,200억 원의 수수료를 챙겼으며 이걸 자기가 돈세탁해 스위스 은행에 넣어 관리해왔다고 폭로. -- 이부분이 잘 이해가 안간다... 사우디에 고속철 까는거에 개입해서 스페인기업이 입찰 성공했으면 업적아니야? 일단 수주까진 잘했고, 그 다음에 뒷돈 받은거라고 하면 이해되는데
대통령
수주는 누가 했는지 모르겠는데 사우디에서 줘야 할 돈을 안 줘서 스페인에서 독촉하는데 스페인 국왕이 끼어들어서 스페인측을 저지시키고 그 대가로 사우디에서 돈 받았다는 말 같음
업적으로 쌓은 이미지를 말년에 다 날림
현대 전 세계에서 왕정이 남아있는 국가에서 왕정이 멀쩡히 굴러가는 곳은 부탄 빼고 본적이 없다..
영국?
루리웹-7053556539
거기도 형제싸움 나오고 혼파망임.
부탄이 가장살기좋은국가였나 근데 실상은 그게 아닣라던데
내가 주장하는 건 부탄이 지상락원이라는게 아니라 왕정이 잡음없이 멀쩡하게 동작하는 나라는 부탄 외에 본적이 없다는 거야
루리웹-8199248037
이름 값이 좀 있는 나라 중 왕가 평이 좋은 곳은 요르단도 있음. 사실 아랍권의 수장은 요르단 하심 왕가가 적통인데, 사우디의 사우드 가문이 메카와 메디나를 점령하고 부족한 정통성을 이슬람 원리주의로 보완하느라 이슬람의 과격화에 일조를 하고 있음.
저런 애들은뭐 민주주의는 그냥 지가 권력잡으려는 수단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