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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이러나저러나 히어로물은 인간찬가가 있어야 됨
그래서 난 아쿠아맨 영화가 맘에 들더라
맞아. 중요한건 캐릭터인데 자꾸 메시지로 교육하려들면 재미가 없어질수밖에
엑스맨은 저 셋과 다른 느낌이라
아주 정통파 히어로물이라 나도 아주 재밌게봄
세 분기라니...네 분기로하자 여러 의미로..
그렇긴 한데....
그래서 저렇게 만들었잖아요.
간지 나는 음악
(매우 중요)
맞아. 중요한건 캐릭터인데 자꾸 메시지로 교육하려들면 재미가 없어질수밖에
그래서 난 아쿠아맨 영화가 맘에 들더라
ywsdhdrh
아주 정통파 히어로물이라 나도 아주 재밌게봄
ㄹㅇ 최소한 이렇게라도 만들지그랬냐 DC발롬들아!!!
방문판매원(YG아님)
그래서 저렇게 만들었잖아요.
아을량
메시지지는 중요하지
듐과제리
그렇긴 한데....
근데 아쿠아맨은 너무 왕도라서 좀 지루하더라
왕도 정도가 아니라 그냥 그래픽 좋고 뻔해빠진 2000년대 초반 영웅물 수준임. 저거 마블에서 나왔으면 잘 쳐줘봐야 블랙팬서보다 좀 나은 정도
블랙팬서는 배경이라고 새로웠지. 아쿠아맨은 너무.. 진짜 모모아 얼굴 보는 맛으로 봤다
라오어2?
나도 아쿠아맨 잘쳐줘야 블랙팬서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에서는 평가가 엄청 좋더라...
더거 디시에서 만든거임
마블충이 진짜로 있긴하구나
블랙팬서랑 아쿠아맨 너무 차이나는데
아쿠아맨은 왕도물이고 그걸 아주 잘 표현했잖음. 캐릭터도 쿨했고 히로인도 멋졌고. 흠잡을 곳이 없는 와중에 전쟁씬이나 액션도 수준급이었음. 블팬? 검은 타이즈 입은 놈들이 어두운 땅속에서 티격태격하는 그거?
블팬이랑 물맨은 스토리라인은 비슷한데 그걸 재밌게만드냐 재미없게 만들었냐 차이지
아쿠아맨은 영상이나 비주얼 액션이 수준급이라 액션영화로서 조명받은거고 블팬은 블랙붕쯔붕쯔라 욕먹고 엄청난차이지
ㄹㅇ
블랙펜서는 아푸리카 막고라라 자주못보던 미개함이 느껴짐
나는 블랙팬서를 더 재밌게 봤느네 뭐 어쩌라는 소리지.
캬 오진다
저 셋 이전에 X맨이 있었지 않나?
루리웹-1520033712
엑스맨은 저 셋과 다른 느낌이라
엑스맨도 쳐주긴함 현실에 존재하는 슈퍼히어로 느낌으로 나온 영화로는 최초니
엑스맨 시리즈에서 가슴에 콱 박히는, 상징적인 명장면 꼽으라 하면 뭐가 있을까?
고통받는 휴잭맨
영화로 본 엑스맨은..걍 스스로 지키기 바쁘고 지들끼리 싸우고 뭐 그런..그랬어
개인적이지만 코믹스는 엑스맨이 더 낫고 영화는 어벤져스가 더 나앗음.. DC는 왓치맨까지
매그니토가 X교수의 서포트를 받으며 각성하는 잠수함 리프트씬 아니면 데오퓨에서 과거와 현재의 X교수가 로건을 통해 대화하는 씬
사람들이 잊는 엑스맨 영화의 진짜 가치는 이거라 봄. 2000년대 이전 히어로물은 원작 그대로 가져오는게 당연하고 그 이미지대로 만들던 영화였다면 엑스맨은 굳이 원작 복장에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류를 만들었음.
이러나저러나 히어로물은 인간찬가가 있어야 됨
인간찬가 없이 인간비판을 한다면 히어로가 있을 필요가 없으니까
근데 요즘엔 흑인찬가 여성찬가 하니까 캐릭터 자체에 집중을 못하지
와 내가 만든 짤방이다 내가 올릴때마다 다들 조커 실드만 쳐주던 그 짤방이다 쉬불 내가 다크나이트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인데ㅠㅠ
인간혐오인데도 성공한 작품도 있기는 함?
배트맨 작품에서 국룰인 입으로 조커터는 씬인데ㅡ인지도 적어서 아쉬움
왓치맨? 근데 이것도 무작정 인간을 비판만한거는 아님
헐...ㄷㄷ
사실 다크 나이트는 인간찬가라기보단 보편적 정의와 그것을 위해 치러지는 희생에 대한 질문만을 던지는 영화라서 애매하긴 해 엔딩마저 히어로인 배트맨이 덴트의 변절이라는 진실과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끝나고
수국사마귀
아캄나이트 해보쉴?
수국사마귀
할인 많이해서 할인할때 사서하면 뽕뽑기좋음
수국사마귀
나는 ps4무료게임으로 아캄나이트밖에 안했지만 플레이내용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림 강제로 텀블러타고 다니는 구간이 너무 많음
수국사마귀
아캄나이트는 호불호 좀 갈리는데 그 전작들은 평가도 좋고 재밌음
수국사마귀
아캄 시리즈 다 재밌게 했는데 유일하게 아캄나이트만 텀블러 하다가 접었음 이것만 스킵하게 해줘도 다시 해보고 싶다.
수국사마귀
텀블러를 좀 많이 타긴 하지만 아캄은 아캄임 존잼
그런건 다 넘어가 줄 수 있는데 리들러는 진짜 못봐준다... 진엔딩 볼라면 리들러 잡아야 하는제 진짜 몸에 사리 돋아난다...
수국사마귀
dlc다 포함해서 할인하는거 사셈. 아캄 시리즈 게임들 싹 다 해봤는데 이러니 저러니해도 나는 아캄나이트가 제일 재밌었음
이거 아캄 시리즈 어떤거에서 나오는건가요?
아캄나이트 진엔딩이요
진엔딩 같은게 있었구나..왜 기억이 안나지 ㅠ
아캄시리즈중에 제일 재미없는 아캄 나이트 아캄시티>아캄어사일럼>아캄나이트 순
리들러 문제 다풀어야 진엔딩이에요 대부분 ㅈ같아서 안함
마... 사...
갠적인 취향으론 개나소나 내겐 사연이 있어요 이러다보니 그딴 거 없는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조커 같은 악당이 젤 매력적인 거 같음.
ㄹㅇ 그냥 세상 잣되는거 보고싶음 핡핡 이게 개쩔었음
1탄은 그렇게 매력있는 악당 나왔는데 2탄 베인은 진짜; 후반부때 악당 눈이 사슴 눈망울처럼 초롱초롱 해지질않나 최후도 오토바이에 끔살;
ㅇㅈ 악당이 조커보단 덜 매력적이었지만 그래도 끝맺음으론 진짜 좋았음. 마지막에 경찰 아저씨랑 이야기하는 장면이나 로빈 암시하는 부분이나. ㄹㅇ 기승전결은 최고인 시리즈.
아이언맨이 명작인 것과 별개로 나는 딱히 아이언맨은 분기점으로 안 침. 스파이더맨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이후 히어로 영화 붐을 선도한 분기점 다크나이트는 현실적인 히어로 장르를 개척한 분기점이었지만 아이언맨은 그냥 잘 만든 정석적인 히어로 영화고 오히려 어벤저스1의 대성공이 팀업 히어로 무비의 분기점이 된 거라서 물론 아이언맨이 성공했으니 어벤저스가 나오지 않았냐 그러니 MCU의 시작인 아이언맨이 분기점이 맞다 라고 하면 그 관점은 이해하긴 하는데 여튼 내 기준에서는 직접적인 분기점이 된 영화는 아이언맨보다는 어벤저스임
어벤져스 성공 후 각종 유니버스를 표방한 영화들이 1편부터 조망한거 보면 아이언맨이 대단하긴 함
아이언맨이 없었으면 mcu는 커녕 어벤저스도 못 나왔을텐데?
냐로
말했듯이 아이언맨이 없었으면 어벤저스도 없었고 mcu도 없었다 그러니 분기점이다 라는 시각은 이해함. 다만 나는 각각의 단독영화가 히어로물에 미친 영향만을 기준으로 말하는 거임 당장 아이언맨1 당시에는 그냥 잘만든 재밌는 히어로물이었지 그 뒤 아이언맨에 영향받은 영화들이 등장했냐고 하면 그건 아니었고 오히려 같은 년도 개봉한 다크나이트한테 화제성에서도 묻혀 버렸지
현재 가장 큰 ip의 시작점이니만큼 고평가될만하다고 봄.팀업 무비 부흥이란 측면에서 어벤져스1이 더 좋다는 말도 동감함.
이말이 맞지. 온갖 유니버스들이 1편 내고 찍싸고 프로젝트 폐기되는 게 현실이지. 마블유니버스도 아이언맨1 나가리됐으면 빛을 보지도 못했을 것...
히어로 유니버스의 시작이라 중요한거 아닐까. 이후로 유니버스 광풍을 불러 일으켰으니. 저거 없었으면 인크레더블헐크에서 끝났을거임.
그러게 따지면 다크나이트에 영향 받은 히어로영화 없는데ㅋㅋ
괜히 닼나 조커 따라한다고 기존 캐릭터 조지는 건 많이 봤는데 뱃대슈 댕댕 루터나
맞는 말이라봄 아이언맨 영화는 잘만든 영화인건 맞고 MCU에서는 의미가 큰 작품이지만 히어로영화 전체로 보면 그냥 잘만든 히어로영화에 지나지않음 단발로 끝내지 않고 죽 인기와 흥행을 이어가고 심지어 히어로 팀업영화로 대히트를 친 어벤저스가 히어로영화 전체에서는 더 의의가 크다 봄
시나리오작가가 '히히 똥기저귀 발싸!'하고 개판쳐놓은 원래 대본을 루소형제랑 로다주가 뜯어고치다시피 했다는 얘기를 들어서 아이언맨이 분기점 맞는 것 같음. I am ironman도 그렇고.
그게어딜 봐야지 조커 따라했다고 보지? 난모르겠다 그리고 그건 dc영화잔아
근데 유니버스 한다그러면서 팀업까지 가기전에 솔로무비 1편에서 실패해 엎어진 사례가 꽤 있는걸 보면, 그냥 mcu페이즈1에서 아이언맨과 어벤저스를 한데묶어 분기점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두 작품은 연계되는 작품임과 동시에 외적으로도 서로 상호작용하는 면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루소형제가 거기서 왜 나옴
맞아. 아이언맨이 mcu의 시발점인것에서 의의를 찾을 수는 있지만, 그 영화 자체로는 잘만든 히어로 영화 그 이상은 아니거든. 영화 한편의 완성도와 파급력으로 보면 다크나이트를 따라갈 히어로 영화는 없다고 본다.
1. 대충 이미지 있잖나 광기 차 가지고 개똥 철학 읊는 캐릭 난 종잡을 수 없단 식으로 / 2. 아 디시 영화 제외였음? 몰랐네
아 로다주랑 파이기였네. 오래되서 헷갈림 각본 뜯어고친거
완성도는 몰라도 파급력은 음....
팀업무비의 1편인 아이언맨이 그냥 잘만든 히어로 무비일 뿐이면 팀업 무비가 성립이 됨?
그 파급력 모 있어?ㅋㅋ 없는걸 아는데
그러지 dc가 마블처럼 할려고 하다가 ㅈ망했잔아ㅋㅋ
파이기보단 존파브로가 뜯어고침
나는 '내가 아이언맨입니다'라는 문장이 아이언맨이라는 영화 한편으로 보면 주인공의 정체성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장치인데, 마블유니버스라는 장편으로 보면은 시작과 끝을 만든 히어로 서사시의 가장 완벽한 문장이기에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댓글에 그린랜턴 있을 줄 알았는데ㅠㅠ
반지닦이 어디감?
보통 히어로 영화에서 자기희생은 본인이 다치거나 죽는건데 다크나이트에서의 자기희생은 정체성을 부정당하는 고통을 감수하는것 그게 신선했고 참된 히어로란 생각이 들었음
세계 제일의 부자가 스스로를 공식적으로 죽은 사람으로 만들었으니 세상에 이렇게 거대한 자기 희생이 없지
히어로로서의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마지막에 스스로 받아들이거나 인정하거나 혹은 공인한 장면들. 평범한 인간이 히어로로 완성되는데 딱 적절한 결말이지. 서사구조를 따라가다가 마지막에 저 장면을 보면 ㄹㅇ 뽕이 장난이 아님.
히어로도 중요하지만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선 빌런의 캐릭터성이 만만찮게 중요한 거 같음.
빌런이 히어로의 캐릭터성을 밑에서 받춰줘야 하니까
본래 히어로물이라는 게 정석적으로는 선과 악 대립의 이분법적 구도를 차용하는 장르니까 주인공(선)과 완벽히 대비되는 아치 에너미(악)의 구도가 엄청 중요하지 요즘은 바리에이션으로 선악 구분이 희미한 히어로물도 많다만... 어디까지나 정석은 이분법적 대립이지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3591311?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856561&page=37 나도 드디어 베토라레를 당해보네……
세 분기라니...네 분기로하자 여러 의미로..
이거 주연배우가 어떤 마스크 쓴 변태한테 살해당해서 못 만든 불운의 작품 아니었어?
쉿
갠적으론 스폰좀... 쩔게 다시 만들어주지.. ㅠㅠ
개인적으론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히어로 영화가 먹힌다는걸 보여줬고 (흥행+재미) 다크나이트 시리즈가 히어로 영화도 작품성 있게 만들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아이언맨 시리즈가 히어로 영화로 영화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킬수 있다는걸 보여줬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