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미국판 꼰대 인턴

[[필레몬Vll]]

명문대 나옴

씹인싸

 

알아서 사장 좋아할짓함

부르면 운전기사도 함

운전도 졸라 잘함

안시켜도 야근함

일도 잘함

이거 너무 판타지다

[월광대검]

영화잖아

[그래서뭐어쩌라고]

그러니까 영화지

[야행성인간]

이왜꼰

[루리웹-1044192987]

그래서 조커가 쏴죽임

[스와핑]

당신은 일을 너무 잘해요, 머레이!

[루리웹-3525338023]

당신같은사람이 내 일자리를 뺏는거야!

[시민입니다]

당신은 겸손한 사람이에요!

[Astaroth]

그러고보니깐 여자가 캣우먼

[롹다운]

진짜네?

[박근혜]

[러브파이어]

과도하게 잘해서 죽였구나

[아과제해야되는데(간수치높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와핑]

저 영화 ㄹㅇ 힐링 그자체임.

[뭐하는지훔쳐봄]

남편이 바람 피는거만 빼... 어?? 닉이?? 아아... 힐링 맞네...ㄷㄷㄷ

[설명요정]

경력직의 순기능인가

[뇨와킨]

실제로는 계속 라떼 찾으면서 팀에 녹아들지 않음
맨날 밤만되면 팀장한테 술한잔하자고 조르고 술먹으면서 신세한탄함

[커피키조쿠]

?? 저 영화에서 ㄹㅇ 개 쌉인싸에 신세한탄은 대표가 하자너

[놀란양겨자]

저 영화 얘기가 아니라 현실에서 나이많은 사람을 평사원으로 뽑으면 일어날 일에 대해서 하는 얘기인 듯...

[kanomintrs]

연화안봤죵??ㅋ

[비전려기부조카당]

현실얘기하는거같은데 영화를 안봤다니...

[뭐하는지훔쳐봄]

실제로는~ 이라고 전제를 깔았자나~ ㅎㅎ

[뭐하는지훔쳐봄]

저 할배 스펙 중에 대기업 임원급도 있지 않았음??

[픽셀맨 X]

머례한 무래이

[간근육호븃]

둘사이에 마지막까지 썸이 없었던게 참 놀라웠지

[똥개 연탄이]

인턴 할배:나는 유부녀 노리는 금발 양아치가 아니야.

[간근육호븃]

킹치만 남편이 바람피는것 까지 목격하셨으면 NTR은 아니잖아요

[루리웹-8412946654]

하지만 미모의 사내 맛사지사를 얻었지

[간근육호븃]

이게 영화에서 남편 바람피는 장면 나오기 전이었나? 나는 남편 바람피는거 나오고 주인공 둘이 묘한 분위기가 흐르길래 이혼하고 둘이 사귀든지 할줄 알았거든

[엘루디아나]

그 출장지 호텔에서는 레알 그런 분위기인줄로만 알아찌 ㅋㅋㅋㅋ

[땀띠난궁디]

심지어 맛사지사 아들이 토르임

[사쿠라모리 카오리P]

한 회사 부사장까지 있다가ㅜ은퇴한 사람이라 씹고인물임 ㅋㅋㅋ ㄹㅇ 인턴은 취미로 하는거라

[maskanlilalam]

아 초보존에서 뭐하시는 건데요ㅡㅡ

[Lussaphi]

은퇴한 부사장이 얼마 후 인턴이 되어 다시 나타난 건에 대하여

존나 라노벨 같네

[mUltiUseR]

썩은물이잖아 저거

[오르카호사령관]

알고보니 만렙이 초보컨텐츠 즐기는 것.

[침묵의잉여]

저런 꼰대 대환영

[후룳뚪뚧]

대표 남편 바람피는것 까지 잘 해결해주자너

[철컹철컹할래]

그래서 영화제목도 알려줘!!!

[SeeFollowMe]

인턴

[철컹철컹할래]

펭귄져스 이럴때 일하라고!

[철컹철컹할래]

앗 감사요

[Lussaphi]

[SeeFollowMe]

업무능력도 능력인데 그것보다도 이 캐릭터의 인품이나 성격이
우리가 노년층에게 바라는. 멘토에게 바라는 그것이어서 현실 배경의 판타지임에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았음.

도덕적이고. 예의있고. 사려 깊으며. 스포트라이트에서 한발 물러설 줄 아는.
그리고 인간적인 면모도 갖추고 있는.

[SeeFollowMe]

영화 자체로는...선 굵은 연기가 아닌 둥글둥글한 연기를 하는 로버트 드 니로를 볼 수 있어서 좋았음.

[루리웹-0788253411]

그리고 뒷세계 문제가 생기면 전화한통으로 조 페시를 부르겠지.

조 페시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와서 깔끔하게 해결할테고.

[Grim Reapers]

와...영잘알....

[엥?....]

남친이 배트맨

[산딸기들딸기]

앤 해서웨이 진짜 이쁘다

[anjk]

판타지 처럼 만능이긴 하지만 나름 재밌었음 유쾌한면도 있었고

[미스터피]

아이고
고인물들이 뉴비 사냥터까지 다뺐어간다!

[펭킌]

꼰대인턴이.이거 오마쥬인가?

[MerPheon 여울]

은근 재밌음
저 할아버지가 은퇴하고 심심해서
다시 취업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나름 볼 만함

[Lord Commissar]

이 영화 보면서 시간 가는줄 몰랐는데 ㅎ

[izuminoa]

직업이 페인트공

[네크로노미콘속독대회]

그러니까 본문 영화가 마피아에서 은퇴한 분이 심심하다고 합법적인 직장에서 인턴하는 이야기란 거군요

[미군양반]

저런인재를 단순 나이많다고 정리해고같은걸 시켜서 인턴하는건가

[게루게루]

ㄴㄴ 부사장 은퇴하고 노후보내다가 아내돌아가고 나서 적적해서 인턴지원함

[칼데우스]

쌉고인물의 취미생활임.
심지어 저 회사 자리가 본인 부사장 하던 회사 자리임

[아스트랄로피테쿠스]

마지막에 태극권으로 전부 날려버리는 엔딩만 아니었으면 훈훈했을텐데...

[Pe-soZU]

개인적으로는 보면서 불편해서 어쩔 줄 몰랐던 영화. 단적으로 얘기해서 무슨 워킹맘 판타지 포-르노 물입니다.
그 어떤 전문성도 없이 공감과 소통만 하는데도 연이어 매출 기록을 갱신하는 회사가 나오고,
앤 해서웨이 외에 다른 여성 캐릭터는 전부 전업 주부인데 하나같이 자랑스러운 유리천장 브레이커에 열폭해서 뒷담화나 일삼다가 깨갱하는 식으로 퇴장하고,
집에서 살림하는 남편이 바람을 피는데 사실 그 계기가 앤 해서웨이어 쩔어주는 능력에 열폭했기 때문인지라 알아서 반성하고 제발 용서해 달라고 기어 들어오지를 않나, 충족되지 않는 강한 남성 + 파더 컴플렉스는 어디서 갑자기 솟아난 백마탄 초인같은 노인 인턴이 남편대신 충족시켜 주는 식이죠.

이게 페미들이 게임보고 남성 판타지에 어필만 한다고 주절거릴때 지랄 작작하라고 생각했는데 보면서 그 심정이 이해갈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