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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어머니가 10년간 투병생활하시다가 돌아가셔서 어제 장례식을 마쳤는데 이런글을보니 뭔가 이상한 기분이네요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나도 10대 마지막이랑 20대 중반이 될때까지 엄마 입원실에서 간호하며 지냈는데 엄마가 잘먹지를 못하니까 나도 그냥 매점에서 빵이나 사서 끼니때우고 그랬더니 엄마가 한날은 진통제에 정신이 혼미한데도 내손에 만원짜리 쥐어주면서 저기 병실앞 식당에 냉면이 먹고싶다면서 가서 한그릇 먹고 사오라고 그래서 식당가서 냉면 두그릇 시키고 하나는 포장해달래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먹었다 어차피 포장해가도 먹지도 못하는거 그냥 사먹으라 시키면 내가 안먹을까봐 엄마꺼도 포장해오라고 시킨거 다아니까 꾸역꾸역 먹으면서 엄마 안아플때 냉면 참좋아하셧는데 더 눈물만 나더라
아들이 이렇게 생각해주는데 어머니도 지켜보시면서 뿌듯하실듯
반물질인줄
베스튼데 댓글이 없어 다들 울고있구나?
어머니가 10년간 투병생활하시다가 돌아가셔서 어제 장례식을 마쳤는데 이런글을보니 뭔가 이상한 기분이네요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샤프아이
아들이 이렇게 생각해주는데 어머니도 지켜보시면서 뿌듯하실듯
샤프아이
나도 10대 마지막이랑 20대 중반이 될때까지 엄마 입원실에서 간호하며 지냈는데 엄마가 잘먹지를 못하니까 나도 그냥 매점에서 빵이나 사서 끼니때우고 그랬더니 엄마가 한날은 진통제에 정신이 혼미한데도 내손에 만원짜리 쥐어주면서 저기 병실앞 식당에 냉면이 먹고싶다면서 가서 한그릇 먹고 사오라고 그래서 식당가서 냉면 두그릇 시키고 하나는 포장해달래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먹었다 어차피 포장해가도 먹지도 못하는거 그냥 사먹으라 시키면 내가 안먹을까봐 엄마꺼도 포장해오라고 시킨거 다아니까 꾸역꾸역 먹으면서 엄마 안아플때 냉면 참좋아하셧는데 더 눈물만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