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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참고로 왜 죄다 저렇냐면 튀어 보이기 위해서임. 일본 전국시대는 실적 우선주의였고 그 실적은 전쟁 나가서 이기는 거였음. 근데 그 시대에 기록이 제대로 되기도 힘들기 때문에 '금빛 갑옷을 입은 장군이 전쟁 나가 목을 몇 개 취했다' 같은 게 더 기록에 확실하게 남든 다 보니 죄다 갑옷이 저렇게 되어 버림. 반면에 조선은 철저하디 철저한 기록덕후 국가였음. 별로 이름이 안 알려진 장수라도 어떻게 싸웠고 만약 죽었다면 어떻게 전사했는지를 세세하게 따져 전후에라도 벼슬을 주는 나라였음. 그렇다 보니 저럴 이유가 없었다고 봄.
실전에 나가서 직접 칼을 휘둘러야 하는 애들의 의도는 그러했고, 위짤에 나오는 애들 정도 되면 부하들한테 형 여기서 니들 잘 보고있다라는걸 어필하기 위해서 눈에 잘띄는 갑주을 입었다고하지.
역시..가면라이더를 만든 나라
뿔을 노려야한다
커스터마이징좀 할줄아는 놈들이네
그래서 조선은 깃발하고 화려한갑옷입은 새끼들 보이면 거길 화포로 저격하고 그랬다더라.
중세 유럽도 사정이 비슷해서 가문의 banner flag 를 들고 다니면서 쌈박질. 봉건제 국가에서는 당연하다 할 수 있는 귀결이고 고려 이후 조선으로 넘어가면 강력한 중앙집권제 시스템을 갖추었던 우리나라는 저런 불편한짓 안하고 갑옷이나 무기류는 주는대로 입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음.
글자투구 진짜엿네 ㅋㅋ
캐릭터성은 확실한데? 조개랑 소라가 싸운다는데 못참지
스타워즈가 일본문화 영향받은건 맞는데 건담 빔사벨은 순서가 반대야
뿔을 노려야한다
오레가 간다무다.
커스터마이징좀 할줄아는 놈들이네
저게 그 말로만 듣던 빠요엔 룩 같은 거임?
사슴뿔 보니 쓰시마 생각나네
캐릭터성은 확실한데? 조개랑 소라가 싸운다는데 못참지
역시..가면라이더를 만든 나라
그러고보니 저 서양식 갑주 가이무의 최종폼이랑 비슷하네 오다 노부나가인가 갑주를 모티브 삼았다더니 저거인가 보다
그뿐 아니라 일본 거대로봇 얼굴 디자인에도 영감을 많이 줬음. 대표적으로 우에스기 겐신의 투구 장식의 V자 보면 건담의 그것이 연상돼
투구도 투구지만 유달리 짧아보이는 정강이 보호대가 인상적이다
노부나가는 뭔가 지크지온할거같은 느낌
참고로 왜 죄다 저렇냐면 튀어 보이기 위해서임. 일본 전국시대는 실적 우선주의였고 그 실적은 전쟁 나가서 이기는 거였음. 근데 그 시대에 기록이 제대로 되기도 힘들기 때문에 '금빛 갑옷을 입은 장군이 전쟁 나가 목을 몇 개 취했다' 같은 게 더 기록에 확실하게 남든 다 보니 죄다 갑옷이 저렇게 되어 버림. 반면에 조선은 철저하디 철저한 기록덕후 국가였음. 별로 이름이 안 알려진 장수라도 어떻게 싸웠고 만약 죽었다면 어떻게 전사했는지를 세세하게 따져 전후에라도 벼슬을 주는 나라였음. 그렇다 보니 저럴 이유가 없었다고 봄.
루리웹-8220948372
실전에 나가서 직접 칼을 휘둘러야 하는 애들의 의도는 그러했고, 위짤에 나오는 애들 정도 되면 부하들한테 형 여기서 니들 잘 보고있다라는걸 어필하기 위해서 눈에 잘띄는 갑주을 입었다고하지.
일볻쪽도 저런건 직접 전투에 참여할때 입는게 아니라 지휘할때나 보여주기용으로 여러개 가지고 있다고 하던데 트루임?
루리웹-8220948372
중세 유럽도 사정이 비슷해서 가문의 banner flag 를 들고 다니면서 쌈박질. 봉건제 국가에서는 당연하다 할 수 있는 귀결이고 고려 이후 조선으로 넘어가면 강력한 중앙집권제 시스템을 갖추었던 우리나라는 저런 불편한짓 안하고 갑옷이나 무기류는 주는대로 입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음.
그렇구만, 번쩍거리는 갑옷입은 장수가 적 장수 뚝배기 까는걸 주변의 병사들이 목격했으니 실적따기 편하고 지휘할때는 번쩍거리는 갑옷 입은 양반 따라가면 되는거네? 생각보다 실용적인 이유에서 유별난 듸자인이었군
위의 짤에 등장한애들은 맨마지막에 한두장빼고는 전부 다이묘급에 해당하는 인물들이라서 보여주기용으로 입은게 맞아. 겐신이나 혼다 같은 경우는 직접 창들고 뛰어들긴했는데 나머지는 본영에서 딱 자리잡고 형 여기서 잘보고있어~~ 이용도. 그리고 일반 무사들은 갑옷도 갑옷이지만 가몬을 단 깃발로 자기를 어필했지.
지휘관이 자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게 병사들 사기를 올리는데 존내 도움이되. 그리고 지휘관이 당당하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 병사들이 안정감을 가질수있고, 그리고 겸사 겸사해서 각자 자기 개성을 저걸로 표현하기도했어. 게중에 몇몇은 가문에서 물려받은걸 그대로 쓰기도 했지만.
싸우다 돌아봤더니 튀고 없으면 멘붕하긴 하겠네...
대가리 떼서 가져온 갯수로 평가하는거 아녔음?
그것도 아닌게 전쟁터에 정신없는데 아군 장수 갑옷을 보면서 따라가는건 비효율의 극치임. 조선처럼 북이나 대포로 신호를 해서 시야는 적에게 경계하면서도 소리로 명령 전달이 가능한게 더 좋음
... 난전 중에 소리로 신호를 주는 게 더 비효율적으로 보임.
지휘관의 명령이 어디서든 전달된다는게 중요한거임
일본이나 유럽은 귀족이나 다이묘들의 사병들이 주력이다 보니 소속도 구별해야하고 눈에 띄려고 이런짓한듯
유럽도 마찮가지지만 중세 봉건국가들 특징임. 세력들이 왕을 중심으로 한 중앙집권이 아닌 각 지방 호족 가문들의 영주 중심의 연합체다 보니 일종의 회사 처럼 가문의 수장들이 사장개념이고 자기휘하의 가신(직원)들을 각 사장들이 알아서 챙겨줘야했음. 갑옷의 화려함은 전장에서 가문의 위엄과 체면을 보여주기 위한거고.. 각 사장님들은 자기 지역을 수세대간 지배 해온 가문의 수장들이니 영지 소유권을 가진 금수저들이고 타국과의 전쟁이나 마땅한 명분 없이는 바뀌는 일도 아주 드물었고, 자신이 모시는 사장님이 죽거나 권력에서 밀려나면 어지간한 군공을 새우지 않은한 재취업도 힘든 시대니 말그대로 목숨걸고 지켜야했던 시대
일본 전국시대 무사와 다이묘들은 신분제로 애초에 타고나는 세습제라 자기 가문 어필을 위해 저런 갑옷 입은거고 조선은 과거제를 통해서 별로 이름 안 알려진 장수라 할지도 무과를 합격해 왕이 직접 임명한 장수들이니...
방어력이 어떨지 궁금하긴 하다
게임에서 도전과제 달성할 때마다 언락되는 코스튬 같다.
경호라 보다보니 익숙한 이름 많네
적장 찾기 개쉽겠는데.
🎵Hi-Fi Raver
그래서 조선은 깃발하고 화려한갑옷입은 새끼들 보이면 거길 화포로 저격하고 그랬다더라.
또 화포인가...
화포에 미친 인종이니까요. 행주대첩때 조선군이 화포로 적장 저격하는거 존내 자주써먹었어. 그렇게 저격당한게 총사령관인 우키다랑 참모장인 이시다였고, 3군을 지휘한 구로다도 조선군의 화포 스나이핑에 디질뻔했거든.
귀신이든 왜놈이든 문제를 일으키면 대포를 쏘는구만
우키다하고 이시다는 그걸 맞고도 어떻게 고국으로 돌아갔을까 참 운이 좋았네
저 둘중 하나라도 죽으면 밑에 부하들도 히데요시한테 목이 날라갈 판이었으니 부하들이 몸을 던져가면서 살려냈다고 하더라고.
어차피 둘 다 히데요시 저세상 가고 나서 따라 죽었지. 하나는 사회적 권력이, 하나는 목숨이
그렇게 살려놨는데 그 새끼들이 망할줄은 부하들도 몰랐겠지 ㅋㅋㅋㅋㅋㅋ
솔까 히데아키가 뒤통수 칠줄 누가 알았겠어 근데 인터넷 검색해 보니 도쿠가와가 더 권력이 세서 줄을 섰다는 현실적인 면 외에도 기본적으로 도요토미가의 후계자 자리를 빼앗긴 토사구팽의 피해자라는 점에서 개인적인 감정도 엄청났을듯
사카이 진은 없네
부파 해야될거같은 디자인
투구 쓰면 문지방도 못넘겠네
글자투구 진짜엿네 ㅋㅋ
무슨 마법 천자문같네 ㅋㅋㅋㅋ
중간에 다카토라 연기하신 배우인데 이새끼임 하면 어떻하냐ㅋㄱㄱㄱㄱㄱㄱㅂㄱ
뭐야 인왕에서 오다 나올때 무슨 동서양 짬뽕 망토갑옷 입고 나오길래 얜 뭐니 했는데 의외로 고증이었나 ㅋㅋㅋ
... 딴 건 몰라도 플레이트는 입었다고 함. 저격 대응이랬던가 ...
키도 150도 안되는놈들이 저런거 입고 칼싸움 했다 생각하면 웃김
루리웹-62485647522
실제로 조지 루카스가 일본 문화 엄청 좋아하는 덕후거든.다스 베이더 투구는 일본 장수들 투구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했고 스승과 제다이 는 사무라이.스타워즈의 상징인 광선검은 건담에 나왔던 빔샤벨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했지.
루리웹-62485647522
그리고 그걸 또 모티브로...
사랑으로
스타워즈가 일본문화 영향받은건 맞는데 건담 빔사벨은 순서가 반대야
거꾸로. 빔사벨이 라이트세이버 영향 받은거임. 스타워즈4가 1977년 개봉이고 기동전사 건담이 1979년 작품이다.
????? 스타워즈 광선검 따라만든게 건담인데
제다이 복식 자체가 전형적인 일본식 무술복이잖아 애초에 다스베이더 투구의 가장 유력한 모티브는 독안룡이라더라
루리웹-62485647522
오다 노부나가 서양식 갑주랑 닮았네
재밌는 게 스타워즈는 일본 장수 투구 영향받아 다스베이더 디자인이 됐고 건담은 그 일본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다스베이더 투구에 영향을 받아 샤아의 헬멧을 디자인함. 건담이 빔샤벨도 그렇고 뉴타입도 그렇고 스타워즈 영향 많이 받았지
잘 말하다가 갑자기 왜 빔샤벨 이야기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스타워즈가 건담보다 2년 먼저 나옴. 빔샤벨은 광선검 원리까지 그대로 파쿠리한 무기임
... 제국군은 더 많음.
저렇게 생긴놈들 암살하면되는거 아님? 그걸 방지할려고 카게무샤였나? 대역이 있는거고
부하한테 입혀놓고 자기는 튀기도 좋지
본진에서 호위병들한테 둘러쌓여 있어서 전투중에는 오히려 암살하기 힘들었엉. 그리고 대역들도 존내 잘 써먹었고.
얘들은 코스프레용으로 만든거냐.
쟤네는 활이나 총 명중이 쓰레기였나
대부분 인왕하면서 본적 있는것들이네 생각보다 고증 괜찮은 겜이구나
신장의 야망 시리즈도 각 장수들 투구 고증 상당히 양호해. 전국무쌍이 문제지 괜히 역사게임의 명가 코에이가 아냐
인왕2 고증이 쩌는거였네 인게임 갑옷들 디자인이 과장된게 아니라 실제로 그랬던거였군 ..
어쩐지 전대물에 물건이특징인 괴수들은 물건을 대놓고 붙이더니만
건담 머리에 뿔이 중요해진 이유인가
조선은 주로 여자들이 가체라는 투구 썼지 큰것이 부의 상징이라고 미친듯이 큰거 쓰다가 절하다 목뼈 부러지고 ㄷㄷㄷㄷ 하지만 큰 가체를 포기 할수 없었던 조선의 여인들 ㅋㅋㅋㅋ
?? 가체는 머리장식 아닌가?? 투구??
비유임 ㅋㅋㅋㅋ
인왕하다보면 죄다 한번씩 껴본거네
건담이나 마징가도 생각나네
레이더
바람 불면 모가지 꺾일거 같은데.
누가봐도 후르츠 바스켓이네
다이 다이 다이 다이 다이쇼오구운~!
코스튬 ㅋㅋㅋ
변신 로봇이나 일반 로봇 애니 잘 만드는 소질이 저기에서부터 있었군
멋있고 재밌더 ㅋㅋ
존나 창의적이네
커스터마이징 ㅋㅋㅋ 서양식은 ㄹㅇ 멋있다.
노련한 궁병들에겐 좋은 먹잇감이였겠네
어떻게만들었는지심히궁금한게몇개있다
로봇물들과 건담 디자인이 어디서 나온건지 잘알걱ㅆ다
왜 도쿠가와 버전인지 이제야 알았네
전국 바사라 2 의 어린 도쿠가와 갑옷 디자인을 여기서 따 왔잖아
전국무쌍 시리즈의 노년 도쿠가와는 위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실제 도쿠가와가 노년기에 썼던 투구를 썼고
저격소총만있었으면 쏘기좋은 표적이었을텐텧
조총이 활약하던 시대다보니 실제로 저격 암살도 있었음.
임진왜란당시 해전에서 누구보다 공을 많이 세우고 이순신 장군님마저 혀를 내두르게했던 일본 장수 원균이 착용했던 갑옷
하지메 사토루잖아요. 촌스럽게 왜 일본발음이 아니라 우리식 한자음으로 읽어요
어린갑은 두정갑에 비해 방어력도 후달리고 관리도 어려웠지만 뽀대는 났다는 이유로 조선시대 전반에 걸쳐 사용되었어. 딱히 원균만 입은건 아니고 직접 칼들고 싸울일 없는 높으신 분들이 즐겨 입던 갑옷.
햇빛을 받으면 반짝거려서 엄청 화려했다는
시발 태합입지전5 할때 다 본거네
전국시대 인물이 머리 위에 글자 쓰고 있으면 어쨌든 나오에 카네츠구 관련 인물임ㅋㅋ
키 작았던 것도 이유일거임. 스키피오 투구로 잘 알려진 스키피오도 키가 작아서 일부로 투구에 장식을 길게 만들어서 자기 키 작은 걸 보완하고 싶어했다하니.
일단 히데요시는 그이유가 반영된거 맞다고함.
몇몇은 샤아의 가면이 보이는군
그래서 금형재황용으로 프라도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