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이런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내가 급히 나가봐야될게 있어가지고,
그 뒤로 적어야지.. 적어야지..하고 생각만하다가 이렇게 쉐도우복싱마냥 쓰게되네.
하여튼 운이 작용한다는거라면 대체 그 분은 무슨 논리로 적은건지 모르겠지만,
철권이 훨씬 심하면 심했지.. 무슨 롤이 철권보다 운이 심해요...
오히려 PD도 철권 격투게임은 보다 더 운이 심하게 작용하게 만들었다구요.
옛날이라면 레이지상태(딸피가 되면 될수록, 그만큼 상대를 더 세게 때릴수있는 시스템)로밖에 역전각을 노리지 못했다면
(물론 하단을 타이밍 맞춰서 흘리는것도 충분히 역전각이지만)
철권7에 들어와서는 레이지시스템은 물론이고 파워크래쉬, 레이지아츠, 레이지 드라이브란 시스템까지 도입해서
'얘가 이제 딱 한대만 맞추면 이길수도 있지만, 그것마저도 긴장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자칫하면 님이 피 70이 남아도, 그걸 역전당할수있어요.'
하는식인데...
그 글을 보고 '아니.. 대체.. 무슨 논리로 그런 글을 적은거야...?'하고 내내 생각하다고 이렇게 쉐도우 복싱하면서 씀.
후 이제 속이 시원하네.
3:7이되는 팀빨
오아 오아 오아 오아
팀운빨 조합상성 라인전 한타 운영 오브젝트싸움 등등 판이 길고 인원이 많으니 당연히 변수가 그만큼 많기도 하지만 롤도 한번 한타 망하거나 한번 잘못 말렸다가 바로 역전당해서 겜 터지기도 하는데
롤 플딱이고 철권 택픈데 철권에 운은 없음. 가끔가다 버그처럼 케릭 넘어가거나 히트박스 ㅍㄹㄴ 터지는거면 모를까
님이말한 레드 레아 파크가 운처럼 느껴진다면 아직 갈길 한참 남으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