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행어사는 이몽룡처럼 쌩썡한 젊은 관료를 보내는게 아니라. 왕이 자신이 신임하는 측근을 직접 선발하여 보낸다
2. 암행어사는 방자와 단 둘이서 다니는게 아니라 호위무사들을 여럿 대동하고 이동한다.
숫자가 많다보니 주로 상단으로 위장하고 다녔다
나중에는 너무 많이 끌고다녀서 바로 들킨다고 좀 적당히 모여다니라고 왕이 어명을 내릴 정도
3. 암행어사가 임무 중 살해당한 경우는 없다
암행어사제도가 있는 300년간 죽은 암행어사는 단 3명인대. 셋 다 그냥 객사했다
애초에 왕의 측근이 지방조사 떠났다가 살해당하면 100% 역모죄부터 깔고 들어가면서
의금부가 그 동네를 완전히 조져버리기 때문에 그 누구도 감히 그럴 엄두를 내지 못했다
다만 영조 때 전라도 어사인 홍양한은 독살당했다는 의심이 있지만.
같이 음식을 나눠먹었던 병졸들은 아무도 죽지 않있기 때문에 의심에 그쳤다
4. 사실 마패는 암행어사의 증거가 아니라 그냥 공무원용 하이패스권이다
그냥 출장가는 관리라면 다 한두개씩 받았기 때문에 마패는 수백개씩 굴러다녔다
다만. 말이 10개 그려진 마패는 임금 전용이다
5. 암행어사가 출두한다고 해서 죄다 몽둥이로 줘패고 족치는게 아니다
암행어사는 그저 왕에게 이새끼 이상함 하고 보고할 권리만 있기 때문에.
출두한다한들 할 수 있는 일은 마을 사또의 직무정지를 임시로 정지시키는 권한밖에 없다
뭐야 마패에서 팬텀솔져들 튀어나오는건 왜 안써놓냐
그럼 즉결심판권있는 비밀경찰이 아니라 감찰관이엿네
뭐야 마패에서 팬텀솔져들 튀어나오는건 왜 안써놓냐
의금부 나으리들! 이새낍니다! 이새끼가 기밀을!
학생 빨리 글지워^^
아 출두 마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