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오글거리는 중2병 문장 모아왔다ㅋㅋㅋ
사이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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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8.15 (1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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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하치 일시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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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 12
"그래도 사람은 패배하기 위해 창조되지 않았다." 그가 말했다.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패배하지는 않는다."
"어둠 속에서 나는 듣노라, 아주 여러 번
포근한 죽음에 절반쯤 빠져 있었느니
아름다운 가락으로 그의 이름을 부드럽게 부르네,
내 고요한 숨결을 공기 중에 흩뿌려달라고
지금은 죽기에 딱 알맞은 시간
아, 고통도 없는 이 한밤중의 숨 멎음이란"
"결심은 기억의 노예에 불과하다. 맹렬하게 태어나지만 지속의 끈기는 형편없다."
"멈춰라 순간이여, 너는 참 아름답구나"
"수천 개 태양의 휘황찬란함이 하늘에서 일시에 폭발한다면 이는 전능한 자의 광채와도 같으리...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
"빛이 있으라" 그러자 빛이 있었다.
"나를 지나는 사람은 비탄의 도시로,
나를 지나는 사람은 영원한 고통으로,
나를 지나는 사람은 망자에 이른다.
정의는 지고하신 주를 움직이시어,
하느님의 권능과 최고의 지성과
원초의 사랑으로 나를 만들었다.
나보다 앞서는 피조물이란
영원한 것 뿐이며 나 영원히 서 있으리.
여기에 들어오는 그대, 모든 희망을 버려라."
ㅋㅋㅋㅋ존 나 오글거리넼ㅋㅋㅋㅋ
이거 다 너가쓰고서 퍼온척한거지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존 키츠 머니맨 파우스트 힌두교 경전 창세기 단테 신곡
?
감성있네
뫼까치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존 키츠 머니맨 파우스트 힌두교 경전 창세기 단테 신곡
창세기 혹은 최후의 질문
1번은 강원랜드 아니냐
이거 다 너가쓰고서 퍼온척한거지
아니 모아온 거임ㅋㅋㅋ
이젠 이런건 한바퀴 돌아서 멋있게 느껴지던데..... 요즘은 좀 병싄같은 느낌에 중2 섞어야 진짜 찐같은 느낌이 듬
바다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 -출애굽기
순문학 좋구만
헤밍웨이 문장력이란
사실 중2병 문장도 누가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