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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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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드립 아닌데
우리집도 그랬어 아버지 형제들은 우리가 본가라고 우겼는데 사실 할머니가 첩실인데 할아버지 억지로 뺏어왔다더라
이건 실화 성산묘소 옮기면서 어르신(지금은 다들 돌아가심)들 모여서 얘기하는거 다들 할머니가 몇분이였는지 배틀아닌 배틀이 벌어짐 최소 2분에서 최대 8분까지 나옴 실화임
나도 할머니 두분임 증조할머니도 두분임
암암리 수준이 아니라 좀 산다 싶으면 두집살림 안하는 남자가 없다 했다 하니
저정도 세대에는 비교적 흔한일이었지 할머니 이름도 안알려지던 시대였음 증조할머니도 그냥 이씨였음 매년 차례 지내는데 어른들도 성함을 모르더라
난 형수님 드립인줄 ㅋㅋㅋ
우리집이랑은 정 반대네. 우린 할머니는 정실이었는데 첩실한테 산이랑 다 할아버지가 갖다 받히고 장사한다고 빚은 있는대로 내셔가지고 아무것도 못 받았는데, 아버지 말로는 산 2,3개 정도 가지고 계셨다고 함. 근데 가게 낸다고 빚진거랑 첩한테 준돈 때문에 아무것도 없이 쫓겨났다 함. 결국 나중에 산 1개인가 어떻게 할까 할때, 아버지가 그냥 줘버리고 우리랑 아는척 하지 말라 해서 첩실쪽이랑은 인연 사라지고 할아버지는 지금도 빚쟁이 피해서 돌아다님. 뿌린대로 거둔다고, 아버지 일 잘 되니까 할아버지 빚진거 갚으라고 어떻게든 알아내서 온다 하더라. 그냥 읽씹하고 법대로 소송까지 한다해서 할아버지 발견시 통보한다는 조건으로 빚쟁이랑 결국 끝남.
길은 가끔가다가 진짜 생각도못한 드립치긴함 너 인기도 거품이야! 허, 인기가 있어야 거품이지!
아버지 시대때가 검정고무신 시대였는데 그때가 첩이랑 이런저런거 엄청 많던 시대였다고 함. 40년생 김지영 시대때니까 그땐 진짜 가부장적 사회라
길: ... 드립 아닌데
아니 뭐... 길의 할아버지 세대라면 특이하긴 했지만 그럴 수는 있긴 해...
우리집도 그랬어 아버지 형제들은 우리가 본가라고 우겼는데 사실 할머니가 첩실인데 할아버지 억지로 뺏어왔다더라
아버님이 진실을 전해주신 거임?
나중에 할머니 돌아가실때 묫자리 이야기 나오면서 아버지들 회의하는거 얼핏 듣다가 알게된거임 할아버지 묫자리 옆에 모시니 어쩌니 하다가..
루리웹-4875823521
우리집이랑은 정 반대네. 우린 할머니는 정실이었는데 첩실한테 산이랑 다 할아버지가 갖다 받히고 장사한다고 빚은 있는대로 내셔가지고 아무것도 못 받았는데, 아버지 말로는 산 2,3개 정도 가지고 계셨다고 함. 근데 가게 낸다고 빚진거랑 첩한테 준돈 때문에 아무것도 없이 쫓겨났다 함. 결국 나중에 산 1개인가 어떻게 할까 할때, 아버지가 그냥 줘버리고 우리랑 아는척 하지 말라 해서 첩실쪽이랑은 인연 사라지고 할아버지는 지금도 빚쟁이 피해서 돌아다님. 뿌린대로 거둔다고, 아버지 일 잘 되니까 할아버지 빚진거 갚으라고 어떻게든 알아내서 온다 하더라. 그냥 읽씹하고 법대로 소송까지 한다해서 할아버지 발견시 통보한다는 조건으로 빚쟁이랑 결국 끝남.
...?오씨니?
아뇨 이씨예용
은근 흔한일이었나벼요
루리웹-4875823521
아버지 시대때가 검정고무신 시대였는데 그때가 첩이랑 이런저런거 엄청 많던 시대였다고 함. 40년생 김지영 시대때니까 그땐 진짜 가부장적 사회라
우리할아버지도 할머니가 두분이셨지. 아버지말로는 할머니 두분 그냥저냥 잘지내셨데. 근데 본실할머니(아버지 친어머니)가 워낙 일찍돌아가셨다고함.(아버지가 7살땐가 돌아가셨다고함) 그래도 지금 할머니하고도 잘 지내심.
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거 개웃기네
나도 할머니 두분임 증조할머니도 두분임
증조할머니는 네분 아니야..?
뭔소리여 할아버지 전처 후처 있으셧고 증조할아버지도 전처 후처 있으셨다는 소린데
왜 두분 일수도 잇지 맞는데?
아 그이야기구나 내 독해력이 딸렷네
족보 꼬이는 소리 시끄러운데.
꼬일일은 없음 증조할아버지 후처분은 그냥 증조할아버지가 나이드셔서 좀 도와줄 사람을 데리고 온거고 할아버지쪽은 후처분 쪽이 내 친할머니인데 전처쪽분 자제가 고모 두분말곤 없어서 그냥 이쪽이 직계가 됨
난 엮은이가 젤 좋아
길도 어릴때 부자였으니 충분히 그랬을수도 ㅋㅋ
이건 실화 성산묘소 옮기면서 어르신(지금은 다들 돌아가심)들 모여서 얘기하는거 다들 할머니가 몇분이였는지 배틀아닌 배틀이 벌어짐 최소 2분에서 최대 8분까지 나옴 실화임
8분은 과장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분이라고 말하신분은 좀 실망했다는 후문이......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7794141973
암암리 수준이 아니라 좀 산다 싶으면 두집살림 안하는 남자가 없다 했다 하니
우리 어머니 회사동료도 어느 사장이랑 두집살림차리다가 사회적으로 그런거 제대로 욕먹기시작하니까 아파트 하나 떼어주고 갔다거나 하는 이야기같은거 해주시더라 당장 검정고무신만 봐도 그 시절엔 그럭저럭 흔한일이었지
나도 어릴때 동네 번화가에서 술 꽐라된 아저씨 둘이 남자가 두집살림을 해야되니 어쩌니 하는 소리지르는거 듣고 충격이었는데
미국가셨어가 아니였지
예전에는 두집살림하기도 했음
애 못낳으면 첩얻던 시대라
저거하고 정준하 음식먹고 형수님냄새 난다고한거 ㅋㅋㅋ
예전엔 저런 집이 꽤 있었음
난 고조할아버지였나? 부인이랑 첩 같이 두셧다더라
할아버지대에서는 가끔 있음
저정도 세대에는 비교적 흔한일이었지 할머니 이름도 안알려지던 시대였음 증조할머니도 그냥 이씨였음 매년 차례 지내는데 어른들도 성함을 모르더라
난 형수님 드립인줄 ㅋㅋㅋ
그 때 이야기 들어보면 막드가 따로 없음
나도 나중에 커서 아빠한테 들었음 할머니가 사실 두분 더 계시다고
길은 가끔가다가 진짜 생각도못한 드립치긴함 너 인기도 거품이야! 허, 인기가 있어야 거품이지!
내 친구 두 명이나 할머니 두 분 계심 아 뭐 근데 바람나고 그런건 아니고 6.25때문에 못찾고 다시 결혼햇다가 결국 찾고 뭐 그런
달마대사 까메오로 출연했을 때 웃겨서 고정 되었다가, 막상 고정 되어 적응하니 욕 많이 먹다가, 적응하니 음주 ... 에혀......
나도 할머니 두분이셨음. 다른 할머니네 고모도 만난적 있고 근데 아버지도 바람펴서 어머니도 두분될뻔했슴 그래서 성인되고 아버지하고 연끊음
해물찜에서 형수님 냄새나요 도 레전드였지...
나도 친가는 저런 케이스 외가는 자식 한명씩 데리고 재혼인 케이스더라고 희안하게 어릴때는 누가 말해주지도 않고 맹해서 그런 거는 눈치 못 챘는데 그런 경우로 조부모세대서 한쪽만 관련된 분들은 그렇게 대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별로 좋은 기억도 없고 어딘가 위화감이 있었음. 다 커서야 이런 집안사정을 알았는데 그래서 정이 안 갔었나 생각했었음 드립같기도 하면서 저 때는 저런 집이 많았다니까 그냥 사실을 얘기한 거 같기도ㅋㅋㅋ
전쟁에, 경제난에, 과거 풍습에... 흔했을 수밖에
저거 만화로 표현된게 검정고무신 원작이지 기철이가 알고보니 패드리퍼가 아니라 효자엿음
지금은 사망한 모 원로배우도 여성편력이 대단했지.
우리집도 그럼. 할아버지 전부인이 북에 계심. 근데 어쩌다 할아버지 혼자 남쪽에 피난 오신 건진 잘 모름
신주쿠요
나도 친할머니 두분인대 두집살림 같은건 아니였구
저 시절엔 꽤 흔했을 걸... 내 친구네도 그랬고 다른 지인도 장모가 첩 덕분?에 마눌이 다른 이복자매와 나이차가 30가까이 남
나도 여려명의 부인을 만들고 싶다.
꼭 두집살림 아니어도 자식은 있는데 부인이 죽으면 재혼하고 그 재혼한 여자가 애 낳고 그래서 손자들은 제사지낼 할머니가 둘인 경우 꽤 많지 뭐
우리 어머니가 언제 말씀하시길 사실 내 친가도 할머니가 두 분이셨다고 하시더라고
돌아가신아버지친구분도 두집살림하셔가지고 꽤부자여서 돌아가시기전에 건물하나주셨다고 재산다툼나지않게 돌아가셨을때 그쪽자식이 장례식장 오느냐로 소란좀 있엇고 저때만아니라지금도 두집살림하는인간들 주변에도 적지않고...
우리집은 귀하구만 우리는 할머니의 엄마.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해 여튼 그분이 결혼을 세번 하셔서 아부지는 외할아버지가 세 분이심. 그 시대에 시집을 세번이나 가실정도면 재력이 굉장하신건지, 팔자가 사나우신건지...
우리집은 할머니가 한분이셔서 어릴 때 저런 말 들으면 구란줄 알았는데...
우리집도 할아버지가 딸 6명이 있는데 첩한테 돈갖다주길 반복해서 결국 아들낳았지 그것땜에 우리집안 풍비박산나고 이모들 상처받고 엄청 씁쓸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