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게임은 만드는데 돈이 억수로 든다. 안팔리면 그게 다 적자임.
근데 스팀 통계에 따르면 VR기기 소유자의 수는 전체 회원수의 1%정도.
즉 VR로 블록버스터 게임을 만들어서 기대할 수 있는 구매자의 숫자는 최대한으로 잡아도 일반PC게임의 1%정도란 거지.
여기서 악순환이 발생해.
소비자 입장에선 VR이 비싸고, 아직 좋은 타이틀이 없음. 가성비 시망 => VR유저가 적음 => VR을 비싼 개발비 들여 만들기엔 개발비 뽑기 힘듬 => 좋은 게임이 안나옴 =>반복
근데 이번에 퀘스트2가 가격, 성능 둘 다 좋음.
VR보유 유저가 늘어남=> 이거 블루오션각?! =>게임 소프트가 늘어남 => 유저가 더 늘어남 =>VR기기도 늘어나는 시장 활성화가 진행의 선순환이 될 여지가 있음.
근데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VR게임은 수지타산을 개발비로 맞추기에 전반적으론 후달린다는 걸 알아야함.
아직은 킬러 타이틀이 부족해서 그냥 잠깐 신기한 장난감이 될지도 모른다.
기다리면 소프트도 좋은 게 많이 나오고, 오큘퀘2를 의식한 다른 가성비 VR도 나올 거란 기대를 할 수 있음.
아직까지는 VR가지고 오래 노는 애들은 주로 게임 몇 개 가지고 질리지 않고 잘하는 애들이 많더라.
나도 언틸유폴이랑 쓰릴오브 파이트만 9개월째 하고 있는듯 -_-
오큘s가진 입장에서 이번에 나오는 오큘퀘2 나오는 거 보며 무슨 생각이 드냐면....
오큘퀘2 자금만 확보되면 바로 살 거다.
지금 쓰는 오큘S가 유선이다보니 게임할 때 무빙으로 적을 바르지 못하는 것에 한이 맺혀있거든.
언틸 유 폴에선 나이트메어 난이도로 하면 전방위로 적이 몰려오는 경우가 흔한데 돌아보고 돌아보다 선이 몸에 감기질 않나.
쓰릴 오브 파이트는 옆으로 피하면서 날린 훅이 선에 맞고 코드가 뽑히질 않나 -_-
유선이란 점만 제외하면 난 오큘S의 하드웨어 완성도는 만족한다. 내가 눈이 낮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폴가이즈 vr로 나오면 개꿀잼일거 같은데
닌 256기가+엘리트스트랩 예약 걸어놨다 히히히
vr예상보다 vr기기 발전속도가 구데기였던게 제일큰 문제였던거 같음 관련 기술들은 이미 꽤 많던데 ㄷ ㄷ ㄷ 개인적으로는 장갑형 컨트롤러가 나와야 뭔가 좀 발전이 있을거같음
닌 256기가+엘리트스트랩 예약 걸어놨다 히히히
그래, 그래 축하한다. 기왕 지르는거 풀옵 가는 거지.
폴가이즈 vr로 나오면 개꿀잼일거 같은데
vr예상보다 vr기기 발전속도가 구데기였던게 제일큰 문제였던거 같음 관련 기술들은 이미 꽤 많던데 ㄷ ㄷ ㄷ 개인적으로는 장갑형 컨트롤러가 나와야 뭔가 좀 발전이 있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