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누나는 리얼 김'치'녀였는데
매형에게 참교육 받고 정말 새사람됨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하지만 아예 새사람이 됨
우리 누나 결혼해서 애 둘 낳고
그냥 정말 김'치'녀처럼 살았음
우리 누나 공무원이였는데 출산휴가 3달 쓰고 육아휴직 3년
둘쨰 조카 낳고 출산휴가 3달쓰고 육아휴직 2년 넘게
거의 6년동안 일 안함
근데 맨날 애 우리 엄마한테 맡기고 놀러다니고
애도 그냥 3살 되자마자 어린이집 맡기고 맨날 놀러다님
집안일 절대 안하고
아침 저녁 절대 안차리고
집안일 매형에게 떠넘기고
돈 진짜 물 쓰듯이 씀
매형네 불편하다고 빼애액 하면서 안가고 애기들만 데리고 가라 하고
부부관계도 거의 일방적으로 거절했다고함
유일하게 안한거라곤 바람은 안피고, 살은 안쪘음
결국 매형이 이혼하자고 바로 소장보냄
우리 누나는 눈물을 흘리며 우리집 와서 변호사 사서 이혼소송 하겠다면서 엄마한테 돈을 빌려감
일단 근데 양육권은 확실히 여자쪽이 유리함
매형이 양육권 자기가 가지겠다고 하니깐 우리누나가 양육권은 내꺼야 이럼
법원에서 뭐 가사조사인가? 애들이 어떻게 컸는지 확인하고 이러는건데
우리 누나가 뭐 애들을 학대하지는 않았고, 아무리 어린이집에 맡겼어도 매형보다는 누나랑 있었던 시간이 기니깐
양육권 우리 누나에게 그냥 넘겨버림
어메이징 K-법원임
이혼 책임은 우리 누나한테 있는데
근데 우리 누나는 이러면 매형 월급의 70% 뻈어오고 이럴줄 알았는데 전혀 아님
조카 둘 양육비 법원 기준으로는 330만원 밖에 안잡아줌
이중에서 50%만 매형이 지불하라고 판결 나옴
이것도 잘나와야 절반이지 못나오면 20~30%도 된다고함
누나는 매형 월급 실수령 650쯤 되니깐 자기가 450 받고 띵가띵가 놀줄 알았는데
그런거는 없다더라 연봉을 떼가는건
예를들어 연봉 100억 버는 사람이 이혼하더라도 양육비는 그딴거 없이 무조건 애 한명당 최대 250만원 정도로 잡혀 있다고함
애가 뭐 장애가 있어서 치료비가 들거나 하지 않는이상
재산분할? 그런것도 없음
나도 막 재산 다 뜯어가고 이럴줄 알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음
이제 아파트를 살때 매형이 이제 증여 받은건데
막 드라마나 방송 보면 뭐 재산 절반 뜯어가는데
이게 증여 받은 재산엔 그런거 없음
우리 매형이 아파트 5억짜리를 가져왔거든?
근데 이게 이혼할때 9억인데 그러면 재산분할 대상은 4억임
늘어난 만큼만
우리누나는 결혼한지 7년밖에 안됨
아무리 K법원이라도 이러면 재산형성에 기여했다고 인정 안해줌 ㅋㅋㅋㅋ
4억중에 20% 8000만원 인정 받음 ㅆㅂ ㅋㅋㅋㅋ
그러면 위자료는 억대로 나오냐? 그것도 아님
그 막 재벌이나 연봉 몇십억인 사람들이나 위자료가 크게 나오지
그냥 적당한 부자들은 위자료 5000만원 절대 못넘음
법원에서 절대 5000만원 이상 인정 안해줌 거의
우리 누나에게 이혼 사유가 있지만 매형이 이혼을 원하므로 위자료 1000만원 던져주라고 판결나옴
결국 우리 누나는
애 둘 키워야 하는데
재산분할 8000만원
위자료 1000만원
양육비 165만원이 끝임
이것이 심지어 여의도에서 진짜 재판결과 좋다는 최고 변호사 산 결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혼전문 변호사 사서 이정도지 아니였으면 이것만도 못함
이제 우리누나가 머리가 띵한거지
자기 육아휴직 한다고 호봉도 낮고, 모아둔 돈도 없는데
이제 내가 애 둘을 집도 없는데 갑자기 구해서 양육비 165만원에 공무원 쥐꼬리 연봉으로 혼자 키워야 한다고?
우리 누나는 재산분할 절반 받아서 4억 5천짜리 집 하나 사서
매형에게 매달 양육비 450만원 받으면서 일 대충대충 하고 맨날 휴직내면서 쉬는 즐겁게 살아가는 인생을 꿈꿨지만
그런건 아무리 K법원이라도 절대 허용해주지 않음
그때부터 매형에게 매달리기 시작함
제발 재결합 해달라고 나 정말 새사람 되겠다고
막 우리누나가 자기 죽겠다고 하니깐 매형이 그래도 조카들에겐 엄마가 필요하니깐 조건부로 받아줌
우리 누나 그 이후로 다시 일하러 나가거든?
근데도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매형 아침 다 차리고, 출근 세팅 준비 다 해주고 나서야
자기 출근준비 하면서 애기들 유치원집 데려다 주고
퇴근 하러 오면서 애기들 데려와서 저녁 먹이고, 저녁 차려놓고
집안일 하고
매형 오면 바로 달려나가서 구두 정리하고 가방 받아서 서재 가져다가 놓고
매형에게 이쁨 받아야 한다면서 필라테스로 몸매관리하고
완전 현모양처 다됨
그냥 사람 성격이 바뀜
나랑 나이차이 많이 나고
우리집 오더라도 나 사람 취급도 안했는데 말투부터 새근새근하게 바뀜
예전에는 내 이름이 김개붕이였으면
야 김개붕 누나 왔는데 와서 조카들이나 대신 봐 집에서 하는것도 없는게 너 공부는 똑바로 하냐? 이런 말투였는데
개붕아 누나왔어~~ 삼촌에게 인사해야지 그치~~ 학교 잘 다니지? 코로나 때문에 이번 학기엔 학교 안갔어? 이러면서 말투부터 갑자기 천사가됨
다행히 정신 차리고, 부부관계 좋아졌는지
이번에 셋쨰 생겨서 아예 정식으로 법적으로 재결합 한다고 다시 혼인신고 하러 내일 간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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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일찍 정신차린게 다행이네
주작 같기도 하면서도 액수가 실무랑 거의 맞아떨어지는 거 보니 신빙성이 높아 보이기도 하고
이혼전문 변호사가 인터넷에 글쓴거 봤는데 티비에 나오는건 주로 보는 사람이 여성층이라 여성 보기에 맞춰 보여주는거지 실제로는 전혀 다르다고 하더라
재결합 도장 찍는 순간 어찌 될지 또 모른다. 남편은 매 순간 긴장하면서 살아야 할걸.
사실 이건 성별이 반대여도 마찬가지긴 해.
너이들면 원죄드립 가능하겠네 ㅋ
주작 소리 나올정도로 여자쪽 태도 변화가 커서 그런듯
정신 차린 게 어디야. 진짜 노답이면 저 상태에서도 정신 못 차리고 거짓증거라도 만들어서 남편 돈 뜯어가려고 했겠지.
양육권이 ㅄ같은거지 재산분할은 김뿅뿅들상상처럼 막뜯어가고그렇지 않을텐데 사랑과전쟁에서조차 막무가내로 뜯기는경우는 드뭄 (진짜한쪽이 완전개짓을햇을대 생김) 아마 헐리우드쪽스타들이 이혼으로 재산개판나는거 보다가 오해하는것일듯
이야기 자체는 주작일 수 있지만 실제 사례들 보면 양육비 위자료 재산분할 부분은 거의 비슷함
현모양처란 단어랑 행위가 성역할 고정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 많다는데, 요즘 시대라도 아내도 최소한의 의무는 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공무원이셧네..
이게 되네
너이들면 원죄드립 가능하겠네 ㅋ
??? : 흐즈믈르그..
매형이 착한 사람이다.
다행이다...
정신차린게 신기하네
이혼전문 변호사가 인터넷에 글쓴거 봤는데 티비에 나오는건 주로 보는 사람이 여성층이라 여성 보기에 맞춰 보여주는거지 실제로는 전혀 다르다고 하더라
솔직히 가사노동이란것이 학위나 자격증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서지멀쩡하고 지능에 이상이 없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일인데, 그걸로 몇천 몇억씩 받아내는건 무리지...... 뭐 아궁이에 불때서 밥하고, 개울에서 빨래하는거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그 변호사 분이 하는 말이 다 대처하는 방법 알려주더라고 장 보는건 정기배송 하면 주기적으로 오고 집청소 같은것도 시에서 하는게 있나봐 아이돌봄 같은 국가 지원하는것도 있고 그런거 하면 애가 엄마한테 안 가려고 한다고 함 자기 버린거 알아서 그럼 오히려 여자가 남자에게 돈 줘야 하고
나도 얼마전에 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 오히려 어머니한테 귀책사유가 있다고 법원이 판단해서 오히려 아버지가 돈 받아내시더라
이 변호사가 무서운 건 다음 화에 여자가 이기는 법을 올려놨다는 거지. 그 쪽은 결국 취업해야 된다는 이야기지만.
누나가 정신개조 당한건가 뭐지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해버린거지
순간적으로 엄청난 압박감과 닥쳐오는 현실 스트레스는 정신개조 시키기에 충분함...
이대로 가면 ㅈ된다는 위기감이 정신개조 시킨 듯
주작 같기도 하면서도 액수가 실무랑 거의 맞아떨어지는 거 보니 신빙성이 높아 보이기도 하고
GLaDOS
이야기 자체는 주작일 수 있지만 실제 사례들 보면 양육비 위자료 재산분할 부분은 거의 비슷함
GLaDOS
주작 소리 나올정도로 여자쪽 태도 변화가 커서 그런듯
법률지식이 있는 주작인듯. 이혼소송 전문변호사가 말도 안되는 조건 내거는 의뢰인에게 빡쳐서 쓴 거려나.
보통은 변호사들이 겁줘서 합의를 유리하게 끌어가는데 솔직히 뭐 겁줄만한 껀덕지도 없어서 그냥 있는거 최대한 받아낸듯
으으 주작충 극혐
진짜라고 믿는게 이상한거아님.
무조건 진짜라고 믿으란게 아니라 아무 증거도 없이 "내가 볼때 주작"이라고 단정 짓는 놈들 다 극혐임 지가 뭔데 단정지음
정신차렸다면 아예 노답인 사람은 아니였다는건데..
칼리제
정신 차린 게 어디야. 진짜 노답이면 저 상태에서도 정신 못 차리고 거짓증거라도 만들어서 남편 돈 뜯어가려고 했겠지.
리페어 성공 다행이다
양육권이 ㅄ같은거지 재산분할은 김뿅뿅들상상처럼 막뜯어가고그렇지 않을텐데 사랑과전쟁에서조차 막무가내로 뜯기는경우는 드뭄 (진짜한쪽이 완전개짓을햇을대 생김) 아마 헐리우드쪽스타들이 이혼으로 재산개판나는거 보다가 오해하는것일듯
이거맞음 해외에선 몇억 몇심억 위자료 이런거만보고 우리나라에서도 이혼하면 이정도받는다고 생각들하더라
아 해외도 혹시 스타들이 돈을 많이 벌어서 적은 비율도 액수는 많은건가
우리나라에서 위자료 가장 크게 나온게 15억인가인데 그것도 남편이 재벌(말 그대로 재벌)이었고 귀책사유가 커서 그랬던 걸로 기억 그 때도 재산분할 자체는 크지 않았던 걸로 기억함
재산자체가 휘청이는거보면 걍 반띵+양육비폭탄인듯 이번에호크아이배우도 이혼하고 코로나때문에 돈 못벌어서 적자나고있다고 조정신청햇다는뉴스뜸
양육비조정
현모양처란 단어랑 행위가 성역할 고정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 많다는데, 요즘 시대라도 아내도 최소한의 의무는 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외벌이면 그래야지
루리웹-3829588106
사실 이건 성별이 반대여도 마찬가지긴 해.
현부양랑이라 하면 될라남
사실 부부관계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주는게 제일 좋긴해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본질은 안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현모양처는 칭찬인데 그걸 이상하게 해석하는 어느 멧돼지년들이 문제죠
여성은 무조건 조신하고 남편말을 잘들어야한다는 인식이 현모양처란 단어에 깔린 탓이 크죠. 아예 논란없이 성별에 연연해하지 말고 좋은 반려라고 부르는 게 맞을듯.
재결합 도장 찍는 순간 어찌 될지 또 모른다. 남편은 매 순간 긴장하면서 살아야 할걸.
근데 본인이 관리하고 노력하는게 습관화되면 이혼 직전보단 나아지겠지 뭐
이미 실체를 봤는데 정나미 떨어져서 진심으로 애를 대할수 있으려나. 성관계를 가져도 즐거운게 아닌 직장 상사 술접대 한단 기분이 들거같다
루리웹-0691953745
실수령 650이면 연봉 1억쯤 됨 30대 기준으로 씹엘리트 수준 ㅇㅇ
공무원도 하신걸 보니 나름 열심히 사신것 같은데 취집한다고 잠깐 정신줄 놓았다가 현실의 냉혹함에 합리적으로 살기로 하신 모양입니다. 갈림길에서 정신 못차리고 자폭하는 사람도 많은걸 보면 사람이 나빴다기보단 판단미스가 아니였을까요.
정신차린것만 해도 뭐..잘살겠지
공무원 한거 보면 열심히 산거 같긴함 결혼하고 이제 쉬어야지 하는 심정으로 저랬던거 같고
셋째 낳고 양육권 넘긴다음 돌싱으로 멋지게 살려는거 아님?
돌싱하기엔 리스크가 더큼. 걍 사는게 더 좋음
공무원으로 돌싱을 한다고? ㅋㅋㅋ
공무원 호봉도 안돼는데 양육비 매달 300이상씩 내면서 돌싱으로 멋지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해피엔딩인가?
다 작전아님??
양육권은 참 뺏기힘들어. 엄마가 애만낳고 런한거 아닌이상 .
해피엔딩이네 ㅊㅊ
저분 선택이 잘못됬다는건 아닌데 나라면 그냥 고쳐썼다가 다시 고장나는걸 걱정하면서 사느니 성격좋은 사람 새로 만났을듯
우리 누나에게 이혼 사유가 있지만 매형이 이혼을 원하므로 위자료 1000만원 던져주라고 판결나옴 이부분이 이해가안되는디.. 잘아는사람설명좀 ㅠㅠ
이혼 사유가 있지만 이혼을 원하지 않고, 결혼을 유지하는데 절대적인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쉽게 얘기해서 우리 법원은 가능하면 결혼을 유지하도록 권하기 때문에 한 쪽이 이혼을 원하지 않을 경우 가능하면 살라고 하는 편임.
와 그럼 부부관계도 일방적으로 거절당하고 돈도 물쓰듯 쓰는데 이혼하려니 천만원 내줘야하는거네 ㄹㅇ어이없다 ..
부부관계의 거절은 사실 입증이 어려움. 그냥 한 쪽이 건강상의 이유를 대거나 하면 되니까. 이 글의 부부는 아이까지 있어서 더 그럼. 애도 없을 정도면 심각하다고 법원도 판단하겠지만. 경제적인 낭비도 그걸 입증할만큼 심해야 하는데, 일일이 영수증 떼서 증빙할 수도 없으니 힘들지. 빚을 내서 쓰는 정도면 증명이 쉽겠지만, 자기가 버는 거 쓰는 건 또 다툼의 여지가 있음. 사실 이혼소송이라는 게 형사사건이 아니라서 진짜 한 눈에 들어오는 문제가 아닌 이상 딱 부러지는 게 없음.
그게 이혼할 정도로 큰문제가 되나 봐야하고 서로합의안되면 계속 싸워야하니 합의금 같은 개념으로 보면됨
보통 존나 귀찮고 빨리 떼어낼려고 천만원 내고 치울려고 하는 경우가 많음
인생 ㅈㄴ편하게 살았는데 재상 형성에 기여해서 20퍼를 떼주다니 법원 어메이징하네
ㄴㄴ 7년간 자산 늘어난게 보통 아파트 가격 올라간게 많음. 그리고 재산증식은 어쨌든 둘다한거니
이혼 사유가 상대에게 있어도 위자료 지급하는 게 놀랍네
이혼해도 생각보다 위자료 많이 안뜯김 진짜 상간 바람나서 자료 수집해가지고 고소하지 않는이상 몇천만원도 진짜 장기간 가정 파탄난 자료 모아야 가능
초반에 공무원이였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암흑타락 해서 노답으로 살았을수도 있지 ㅋㅋㅋㅋ 갱생해서 다행이네
드라마나 티비쇼 같은 곳에서 나오는건 역시 뭐... 현실은 비정하지
공무원 중 저런 여자 많음. 외모도 어느정도 되고 직업도 공먼이니 괜찮은 남자 만나서 결혼은 잘한거 같은데, 내가 9급 주사님이다하며 성공한 알파걸이라 생각하며 현실 자각 못하는 분들 꽤 있더라. 또 나름 그쪽에 잇음 법 관련해 줏어듣는것도 꽤 있느니
궁지에 몰려서 사람이 바뀐 건 갱생이 아닙니다. 그냥 사람이 구차해진 거죠. 결국 본인에게 상황이 본인에게 유리해질 시점이 찾아오면 다시 본모습 나옵니다.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님.
근데 내용을 보면 여자가 참교육 당했다고 보긴 좀 그렇네. 남자측에서는 재산은 원래 자기거였으니 재산분활에 저런 판결이 나온건 당연하고 나머지 부분에서 여자가 거의 대부분의 이혼사유를 만들었는데도 양육권 뺏기고 매달 165만원을 바쳐야 되는 결말이었잖아. 남자 월급이 650이나 되니까 다행이지 평균 남자급여인 300정도였으면 평생 허덕이며 살았겠네.
그러면 양육비도 줄어들지 않을까. 중학교 교사하는 친한 후배도 여자쪽 귀책으로 이혼했는데 위자료는 여자쪽이 내야 했는데 그 위자료도, 후배가 해줘야 하는 재산분할금액도 많지 않아서 두개 퉁치고 양육권은 여자가 가져가서.. 양육비 얼마나 주냐 물어봤더니. 50만이라고
연봉 비례니까 월300 버는데 양육비 165는 아님 그리고 애가 2명이잖음. 자기애 키우는 돈인데 바쳐야한다고 표현하는건 틀렸음.
그건 좋게 포장한거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결국 평생 따로살며 돈만 보내야 할텐데 그걸 애 키운다고 생각할수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기러기 아빠조차 자판기취급 당하는 세상인데.
저런 이혼가정 집안마다 다르긴한데 아빠쪽이 영 개판치지않았으면 며칠에 한번정도 애들보고 애들 좀 크면 애들은 왕례하고 지내고 그렇음. 양육권 뺏겼다고 뭐 평생 보면 안되고 애들 접근금지, 연락금지 이런게 아님.
그리고 양육비는 만 19세 고3까지임 평생은 아님
그건 알고있는데 나도 이혼집 가정이고 주변에 이혼한 사람들 많았는데 실제로 이혼하고 엄마 아빠 둘다 왕래하는 경우는 흔하게 볼수있는 그림은 아니더라. 보통 안만나지. 양육비는 고3까지만 주는지는 몰랐네.
이건 가정마다 케바케가 크니까 뭐 단정지어서 이렇다고 하긴 그렇넹 그래도 내 자식이란 생각들면 양육비 안 아까울거고 이혼했으니 내자식이 아니란 생각들면 양육비 아깝다 생각들듯
씨불년이 지 유리하다고 생각될때 갑질하다가 똥줄탔구만. 육아휴직도 사람들 공분을 사는 형태로 최대한 받아처먹었네
뭐 주작이든 실화든 해피엔딩이네
저게 맞음. 실제로 이혼이 남자한테 엄청 불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외국 얘기고, 한국에선 꼭 그렇지만은 않음.
그래도 많이 주네...
월650이면 우리나라 최상위권인데... 그런 능력자한테 뭘 믿고 덤빈건지....
사람이 저리 달라지는게 말이 되나
변호사 써서 법정싸움까지 가면 진짜 사생결단 수준인데 재결합이 되나..?;;내 기준에선 도저히 음...
개인적으로 주작 확률 높다 봄
가능함 우리 부모님도 그렇게 다시 삶
뭐 부부 금슬 좋아졌으면 됬지 그건 그렇고 저기 나온 법률 상황등이 사실이라면 이런건 이슈화 안됬으면 좋겠는데 그분들이랑 우리나라 국회의 그 부처들이 이거 알면 또 고치려고 덤벼드는거 아니냐
근데 그래도 졸라 많이 받는 거 아니냐? 암것도 안하고 165만 가지고 애 둘 키우면 되고, 혼수 쪼금 해갔다가 1억 가까이 땡겨오는 건데... 원래 살던 기대치가 월 650이라서 적게 느껴지는 거지, 조금 절약하면 충분히 평생 일안해도 될 수준 같은디
양육비는 애가 만19세가 되면 양육비 없어짐. 대충 애 고3되면 양육비 지급 끝나기때문에 평생 일 안해도 된다고 보긴 힘듬. 1억 가까이 땡겨왔다지만 그게 말그대로 전재산인데 사실상 집 전세금 쓰면 없어지고 오히려 부족할 돈임. 애가 2명인데 한국 평균 양육비는 140만원 남짓인데 나머지 20만원으로 일 안하고 살긴 너무 부족함
걍 적당히 공무원 일 하면 이혼해도 살만하겠는데???
조금 많이 주작 같다.. 우선 이혼이란건 집안 자존심 문제라서. 저런경우 보통 1. 처가에서 지원해줌. 장모님이 내가 다 해줄께 걱정하지마 = 이혼 끝. 2. 너 우리 감당 못한다.. 니가 벌어먹든 빌어서 합치든 알아서 해! = 매달림. 이런건데 운좋게 1번이 아니라 2번된듯 진짜 진짜 운좋아서. 대부분은 1번으로 끝난다. 애 둘있고 비슷한 상황 두번 경험한 본인 예기임 쓰버럴..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둘 째 낳고 육아휴직 2년 넘게부터 주작임. 최장 3년인데. 공무원 둘째 낳으면 둘 째부터는 육아휴직 3년 경력인정해주기 때문에 첫 째는 몰라도 둘 째는 3년 다 채워서 씀.
저글이 주작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혼하고 양육권 가져오면 상대편한테 달마다 생활비 거하게 받아서 먹고사는줄 착각하는 사모님들이 많다는건 사실임.
공뭔 될 머리가 김뿅뿅로 사는게 가능한가 생각해봄. 공뭔 애들도 옆에 법 끼고 사는 애들인데... 저런 똘빡이 있겠나 싶음.
정말로 아파트자산 반띵하려면 결혼기간 15년 이상이어야 한다고 변호사 칼럼에서 적혀있던데 ㄷㄷ 그런데 글은 약간 주각 같다 사실면 재결합 전까지 백퍼 연기하는건데 ㅋㅋ
뭐 구차니 뭐니 얘기할게 있나 과정은 안좋았지만 행복한 한가정이 지켜지고 아이들도 부모랑 잘지낼수 있게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