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나오는 골(프랑스 지방의 갈리아족, 만화 아스테릭스로 유명)문명
능력은 할슈타트 문화인데
할슈타트 문화란 기원전 1000~500년 사이 갈리아 지방에서 발굴된 도구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용어로
대충 철기시대였지만 철의 조악함과 부족이 원인이 되어 농기구 등 실생활 도구는 청동기를 쓰고 무기는 철기로 쓴걸 말함
근데 솔직히 이거랑 위 능력이랑 그렇게 큰 관계가 있나 싶어서 쓰는거...
뉴 프론티어 DLC에 들어서 더 많이 드는 생각임
문명5의 경우에는 진짜 몇몇 밸런스 파괴하는 새끼들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 문명이 강한 타이밍은 이 때다"라는 느낌이 있고
각각의 문명이 자기네들 특색이 아주 강한 느낌이 있었는데
문6의 경우에는 문5에 비해서 좀 작은 능력 여러개를 하나로 합쳐서 만들어진 능력 같은데
이게 문명 능력만 들었을 때 그 문명이 연상이 전혀 안되는 것 같아서 아쉬워
예를들어
문6: 도시에 1명 이상의 신자를 보유한 각 종교로부터 신자 교리 보너스를 얻고 1명 이상의 신자를 보유한 모든 종교에 대해서 쾌적도를 얻는다.
선교사는 종교 전파 횟수를 +2 얻고 교역로는 종교 영향력 +100%를 제공한다
문5: 도시의 수에서 얻는 불행이 2배가 되지만 시민에서 발생하는 불행이 절반이 된다
둘 다 인도인데
난 게임에 대해서 잘 몰랐을 때 문5 인도를 보고는 "아 이건 딱 인도네"느낌이었다면
문6는 "이게 대체 뭔 잡탕이야"싶었었음...
솔직히 문5도 문6도 너무 많이해서 이제는 손도 안가지만
7이 나온다면 UA는 6처럼 복잡하게 안가고 5처럼 명확한거 한가지로 갔으면 좋겠음
인정 결국 어떤 문명이든 도시 늘리기 게임으로 끝나서 노잼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