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몰래 창고근처에 길고양이 한테 매일 먹이 줌 처음엔 1마리 던게 어느샌가 4마리로 늘어나있더라...
간부들은 아직 모르고 동료나 공장 외노자들은 길냥이 귀엽고 불쌍해보여서 걍 쉬쉬 하면서 가끔 간식이나 던져주면서 분위기 보고있는데
아침에 전무가 주차장에서 고양이똥 밟앗나봄ㅋㅋ(창고 있는데가 주차장 근처임)
고양이 보이면 쫒아내라고 지시내려옴ㅋㅋ
나야 차가 없어서 몰랏는데 차가지고 계신분들 주차장 고양이똥 땜시 스트레스 좀 많이 받으시는듯ㅋㅋ
동물도 사람도 다 그렇지 뭐.
캣맘들이 자주하는 말이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다른 고양이들 안온다고는 개뿔 시발 먹이 서로 먹겠다고 지들끼리 싸우는 소리 들으면 기분 줫같음
그 영역이 먹이를 구하는거랑 관련이 있는데 먹이가 풍성해지면 고양이가 자기 커뮤니티에 있는 고양이들을 데리고옴. ㅎㄷㄷ
전무가 고양이를 쫓아내지 말고 캣맘을 색출해서 짤랐으면 재발안됨
고양이들 똥오줌 처리 잘하던데 그냥 주차장에 대놓고 싸논거야?
그 잘한다는게 뭘 잘한다는건지 난 잘 모르겠음 안보이는데 싼다고 그 똥들이 사라지는게 아닌데 말이지 겨울은 좀 나은데 여름에는 어디서 나는지도 모를 냄새 때문에 힘든 경우도 있어서
주차장이 회색 아스팔트에 걍 페인트로 선 그어져있음 오래되고 깨진데가 많아서 괭이들 밥먹고 화장실처럼 변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