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달빠들 사이에서 근본 취급 받는 청밥x시로 커플링.
이 커플은 사실 페스나 히로인들 중에서 제일 굴곡과 갈등이 심했고 파토 직전까지 관계가 악화 됬었다.
그이유는 근본적으로 에미야 시로와 친밀도 시작 자체부터가 다름
사쿠라야 더 말할 것도 없는 선배바라기이고
토오사카 역시 인싸와 아싸의 차이 수준으로 에미야와 거리는 있었지만 사실 서로 내심 마음을 가지고 있었음
하지만 세이버는 그런거 없이 정말 성배전쟁 첫날밤의 첫만남을 시작으로, 호감도 0에서부터 시작한 케이스임
게다가 다른두명과 다르게 자신의 강렬한 소망이 있고 거기에 올인하는 길을 가고 있는 히로인이기 때문에
사실상 연인으로까지 발전할 정도로 호감도 쌓기가 어렵고 힘든 캐릭터가 바로 세이버임.
그렇기 때문에 두사람은 fate루트에서 자주 의견이 충돌하고 다툼
다른 루트에서 토오사카하고 사쿠라하고도 의견대립이 있긴하지만
서로 기본적인 호감이 깔려있기에 그게 관계파토까지 갈정도로 심화되는 경우는 없었음
사쿠라야 외부적요인으로 흑화된거니까 논외고.
그래서 다른 두 히로인이 비해서 세이버와 시로가 서로 커플,정확히는 서로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구간도 굉장히 늦음
토오사카는 중반부부터 사실상 연인으로서 함께 활동하고
사쿠라는 헤븐즈필 내용전개가 좀 이질적이긴 하지만 거의 초반부터 시로랑 떡치고 시작함.
그런데 세이버루트의경우는 버서커전은 물론이고 캐스터전투까지 마친 이후인,
후반부에 가서야 에미야 시로가 세이버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데이트를 신청하게됨
문제는 여기에서 조차 두 사람 관계는 아직도 갈등이 내재되어있는 상태였음.
두사람의 갈등의 원인은 바로 세이버의 소원에 대한 의견차이임
제로로 입문한 달빠들은 세이버 소원이 브리튼의 구제라고 알고있지만
페스나에서 세이버의 소망은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을 선정의 검을 뽑게하여 브리튼왕이 되게하고 자신은 존재가소멸되게 하는것
이였음
기본적으로 브리튼의 구제를 바란다는점에서는 제로랑 비슷하지만 차이점은
제로에선 단순히 브리튼은 살아남는다 라는 소원을 빈것이였다면
페스나에서는 모든것은 자신이 부족해서 벌어진일이니 내가 잘못된것이고, 내가 아닌 다른사람을 세우면 더 잘할것이다.
라는 자기파멸적인 소원이라는것임.
이 소원에 대해서 에미야 시로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임.
네가 걸어왔던 길은 잘못된게 아니고 이제 너 자신을 탓하지말고 차라리 너를 위한 소원을 빌어라.라고
하지만 세이버에게 있어서 그 소원은 절대로 양보 못하는 소원이였음.
에미야 시로가 정의의사자를 끝까지 관철했듯이.
세이버의 아서왕으로서의 삶은 사람들(브리튼백성들)을 위한 신념의 길이였고 그걸 다시 고치고자 하는게 뭐가 잘못됬냐는 입장.
자신을 위한 소원이였다면,욕망적인 소원이였으면 모를까 오히려 고귀한 이상을 꿈꾸던 세이버였고 그걸 위해 온갖 고난을 겪어봣떤 영웅이기에,
더더욱 시로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였던거임
그래서 데이트 마지막순간에 자신을 설득하려는 시로의 모습에 잠시 흔들렸지만
'내소원을 위해서라면 당신조차도 아무 의미없다'라고 저도 모르게 폭언을 해버림.
이에 시로조차도 충격먹고 실망하는 바람에
'그럼 네 마음대로 해라'라고 소리치고는
세이버를 다리위에 방치하고 그냥 집으로 가버림.
위의 장면은 딱 그장면 한순간에만 쓰이는 스탠딩 cg인데
저 장면이 세이버루트의 거의 후반부라는 점을 감안했을때는
이거 이새끼들 이어지는게 맞는가 싶을정도로 저 순간만큼은 시로와 세이버의 관계가 파토까지 몰려감.
하지만 결국 특정 사건을 통해서 둘은 화해하게 되고 다시 재결합하게 되는데
바로 금발양아치의 난입과 그걸 막는 과정에서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화해하게 되고
이날밤 시로가 다시한번 세이버에게 마음고백을하고
마/력/충/전을 하게 됨으로서
루트 후반부가서야 연인이 된다.
그러나 아침밥을 안준다면 세이버가 시로를 칼빵놓는다
저 루트는 시로 취향이 금발 빈유 탕속의 고기였나보지
밥만 잘주면 어더게든 됩니다
월희2가 나오면 앞으로 이런글들이 수십개씩 더올라오겠군
금발 양아치가 큐피트였네 ㅋㅋㅋ
음....
그래서 아쳐인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로, 당신을...사랑하고 있습니다. 크흑 페스나 애니 좀 리메이크 해주세요...
진짜 개발암루트 일ㅁㅁ시로..
저 루트는 시로 취향이 금발 빈유 탕속의 고기였나보지
첫야스하고 나서 다음날 버서커전 돌입하기 전에도 이미 얼굴 붉히고 의식하던데
그러나 아침밥을 안준다면 세이버가 시로를 칼빵놓는다
밥만 잘주면 어더게든 됩니다
미소녀충혹마
음....
갔
혹시 탕 속의 고기가 여기서 나오는 거니
저게 그 전설의 탕속의고기인가 뭔가하는고거인감
그리고 성배 부수고 사라지고...
갔던
여자아이는 싸우면 안돼
나중에 저거 지가 마스터의 원수인거 알면서도 그냥 그랬다하고 넘기지않나? 누가 혐탁대장 아니랄까봐
금발 양아치가 큐피트였네 ㅋㅋㅋ
을오징어
그래서 아쳐인거네
나중에 가든 오브 아발론 보고 저래도 이해가더라
월희2가 나오면 앞으로 이런글들이 수십개씩 더올라오겠군
ㄹㅇ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에 같 준내불편한데
금발 양아치가 사랑의 큐피트였네. 생각해보니 큐피트는 금발로 그려지지 않냐?
금발양아치가 도움이 되다니
그러고보니 헤필루트에선 사쿠라가 밥담당이라 사쿠라한테 충성도 만땅이었던가
하지만 페이트 루트는 애니화가 안됐잖아? 안됐잖아? 안됐잖아?
오래되서 기억가물한데 마지막 ㅅㅅ할때 말 잘못하면 삐져서 호감도가 떨어져서 아발론이 잘안되고 길가 보구 제대로 대응못해서 죽는걸로 기억함 ㅠㅠ
시로, 당신을...사랑하고 있습니다. 크흑 페스나 애니 좀 리메이크 해주세요...
리메이크라니 뒤에서부터 헤븐즈필부터만든다고 이제 첨 나오는데
탕속의고기 뭔뜻? 외설적인건가?
에미야 시로와 세이버 성향이 매우 닮았네 둘다 자신을 생각못하는 자기파멸적인 생각부터가..
진짜 fate 루트 겜성은 진짜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