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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아버지를 여의었는데 안 슬플 수가 있나
저정도면 거의 대부급인데 ㄷㄷ
은인이네
인생의 둘도 없을 은사분이시네
귀인을 만났네
꼭 낳고 길러줘야만 아버지인가 인생의 길을 정해주면 그게 아버지지
20년 사수면 뭐 거의 식구겠네요. 오히려 가족들보다 더 많이 점심 저녁을 같이 드셨을 수도 있을테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술인이 자기 후계를 잘 키우면 정말 할거 다 하신거지요
욘두를 만났네...
친족이라고 그렇게 안하드라... 이걸 이용하는새끼는 진짜 인간도아닌거같기도하고...
은인이네
인생의 둘도 없을 은사분이시네
귀인을 만났네
저정도면 거의 대부급인데 ㄷㄷ
조용히 올라가는 추천수.
두번째 아버지를 여의었는데 안 슬플 수가 있나
객
꼭 낳고 길러줘야만 아버지인가 인생의 길을 정해주면 그게 아버지지
흐긓그 새벽에 이런글 적지마...
유게에서 이런 글 올라오면 맨 마지막에 뭐 사야함? 하는 글이라서 스크롤 내렸는데 이번엔 어우....
좋은 글에 댓글들도 좋네
20년 사수면 뭐 거의 식구겠네요. 오히려 가족들보다 더 많이 점심 저녁을 같이 드셨을 수도 있을테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술인이 자기 후계를 잘 키우면 정말 할거 다 하신거지요
할머니든 외할머니든 가족끼리 유산 싸움 복잡해지면 바로 남되드라 만날일이 없으니 유산은 결국 제일 얍쌉한놈이 먹음
걍법으로 가면됨.
코스모스창고
친족이라고 그렇게 안하드라... 이걸 이용하는새끼는 진짜 인간도아닌거같기도하고...
법으로도 안되는 경우가 있음. 우리 외가는 둘째가 논 밭 관리했는데 그거 공단으로 먹히면서 보상금 나온거 논 하나당 4억인가 혼자 처먹고 도망감. 근데 법적으로 둘째 논으로 되어 있어서 어떻게 손을 못씀 ㅋㅋㅋ
나도 3년전 친할머니 돌아가시면서 이걸 느꼈음 나를 젤 챙겨준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알고보니 뒷공작으로 아버지 고립시키고 친형제들마저 등돌리게 한다음 재산 챙겨먹는데 장례식 내려갔더니 내가 모를것이라는 것 처럼 웃으면서 인사하는데 턱 찢어버리고 싶더라 그 후로 명절때는 가족들이랑 조용히 산이나 절 다녀옴
은사님이시네 두분다 좋은분 같네요.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20년 직장생활이면 보낸시간만 해도 가족이나 마찬가지지.
욘두를 만났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들, 아버지라 불러도 손색이 없었을 관계였네 당연히 슬프지
ㅠㅠㅠㅠㅠㅠㅠ진짜 두번째 아버지.........ㅠㅠㅠㅠㅠㅠㅠ
인생의 참 스승이네
저 정도면 사회에서 만난 아버지라고 해도 될 정도네...
이런 분 만나는 것도 큰 행운이죠.
원래 사람이 친척이 돌아가셨다고 무조건적으로 격정적으로 슬프고 그런건 아님 결국 인연이 깊었던 사람에게나 슬픔이 묻어 나오는법
저렇게 좋은 분이 챙겨줄 정도라면 글쓴이분도 된 사람이겠네요. 이런 사연 정말 오랜만입니다.
하늘 나라 가신 분도 저 글 쓰신 분도 서로 좋은 인연이었네요.
그분에게 쓴이는 아들이었을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생살면서 저런사람 만나는것도 복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