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테넷을 완벽하게 이해 한 웃대인. jpg

[레밀리아. S]

[신성한 너글]

그래서 진짜 뭔소리야?

[Siare]

이야 너 이해력 좋다

[lilllililli]

테넷 스토리 핵심 요약임

좀 웃으라고 만든감도 있지만 저기 구라 1도없음

[쉼의미궁]

저게 구라가1도없는 요약이 맞다고??
당장 보러간다
이게바로 노이즈마케팅인가 뭔가 하는 그거구나

[나래여우🦊]

꿈꾸는 스토리 엮이면 저지랄나던데

[XDINOX]

진짜 놀란은 명감독이긴 한데
이번영화는 주위에서 하도 빨아주니까 선을 넘은거 같음
자기만족형 나만 이해 할수있는 괴작

[맑스다 맑스]

빨아줘서 선을 넘은것보다는 그냥 지가 만들고싶은거 만든거같은데

[악마의초콜릿]

나도 이 생각듬 상업적으로는 성공하니 걍 자기가 만들고 싶은거 만든것 같음

[맑스다 맑스]

평소에 자기만 알아듣는 용어로 극찬받은 감독이면 모르겠는데

어려운 영화도 만들긴 했지만, 어려운걸로 칭찬받은 감독이 아니라 되려 복잡한 내용을 납득이 아주 잘 가도록 개연성 있게 잘 만드는걸로 유명한 감독이다보니 선을 넘었다기보단 그냥 이거 한번 만들어보고싶었던거같음

[맑스다 맑스]

ㄹㅇ 그렇다고 테넷이 노잼이었으면 또 모르겠는데 재미도 있었고... 설정이 더럽게 어려운거지 서사가 어려운건 딱히 아니고

[주무기 UMP45]

액션은 인샙션보다 발전해서 좋더라

[와이딛유립미]

괴작까진 아닌데... 첩보물도 좋아하고 SF도 좋아하면 엄청 재미있게 볼 수 있었음... 시각효과도 쩔고... 진짜 큰 단점은 왜 주인공이 캣을 도와주는가랑 악당의 동기가 ㄹㅇ 부실했음. 영화 보면서도 "에이 놀란인데 사실 표면적 이유가 그거고 사실 더 큰 이유가 있겠지? 그게 반전이겠지?" 이랬는데 전화씬에서 결국 그런게 동기라 ㄹㅇ 김빠짐... 그것들만 개선하면 좋을듯.. 그리고 영화 페이스가 좀 빠르긴 했는데 난 좋았음 ㅋㅋㅋㅋㅋ 슉슉 지나가고 슉슉 설명하고 빠른 페이스 너무조코

[오늘도 열심히!]

놀란이 스토리는 좀 꼬아도 주제는 확실하게 표현함. 글고 항상 보편적이구.
나는 정말 마음에 드는 영화였어. 몇몇 단점들은 인정하지만 난 크게 거슬리진 않앗음.

[오늘도 열심히!]

그리고 주제의식이 상식적이고 건강하다는 것도 놀란을 좋게 보는 결정적 이유 중 하나임. 무거운 소재를 다루지만 정론으로 답을 제시함

[겨울맛불알]

여주 계속 배신 때리다가 마지막에 도와줌 ㅋㅋㅋㅋ
근데 나도 레드 블루는 시간협공뭐시깽이 스케일 크게 넣은 거 같은데 좀 그닥이었음 서바이벌 게임하는 줄 ㅋㅋㅋ

[오늘도 열심히!]

환경문제나 미래 세대와의 갈등 문제는 뭐 심각한 건 맞으니까 ㅋㅋ
그게 미래ㅜ세력은 철저히 흑막으로 나와서 드러나진 않았지만.
닐이 훨씬 매력적인 캐릭터란 건 공감하고 러시아 아조씨는 전형적인 악당이라 식상하긴 한데 오히려 나는 007생각나서 좋더라고. 동기도 알고 쉽고 그냥 나쁜넘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었음.
주인공도 평면적이고 왜 첨 본 여자한테 집착하지 이럴 수 있는데 그냥 예쁜 여자면 살리고 보는 제임스 본드 생각하면 받아들일 수 잇음. 고전 스파이물 보는 느낌으류 감상함.
캐릭터에 대한 몰입을 못 살린 건 맞지만 스토리 감상에 방해될 정돈 아니엇엉.
전투씬은 할 말 없음. 그 마지막 스위치 배틀 빼면 별 거 없는 시퀀스였던 거 같음. 정방향 역방향 전투라는 설정을 못 살렸어.
그래도 난 Reality 한 마디에 뿅갔음

[오늘도 열심히!]

닼나 라이즈도 언급 해줫는데 나도 그거 이야기 끝맺는다고 너무 많은 플롯이랑 인물 집어넣어서 동기가 제대로 안 드러나고 허무하게 퇴장하는 거 땜시 실망은 많이 햇는데 그래도 이야기 마무리가 너무 맘에 들었음. 결국 2편에서 영웅으로서 죽거나 살아남아 빌런이 되거나 엿는데 투페이스는 한 번 살아났다가 빌런이 되어 죽었고 배트맨은 영웅으로 죽었고 웨인으로 다시 태어남.
결국 공동체를 위해 어디까지 희생해야 하는 가에 대한 놀란 나름의 답이라 생각함.

[오늘도 열심히!]

하도 배트맨에서 맨손 전투 씬 별루라고 들어선지 그건 열심히 한 거 같은데 이젠 총기 전투씬 공부해야 할 듯.. ㅋㅋ

[49호]

그냥 펼쳐놓으면 알기 쉬운데 그걸 갖다가 동앗줄 꼬듯 엮어놓은 것이 진입장벽.

[오늘도 열심히!]

이유없이 꼬으면 작가로서 실격 혹은 그냥 마이너 감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시간을 거꾸로 체험한다는 참신한 설정을 도입하면서 자기가 장르 새로 개척함 + 이걸로 신박한 스토리와 연출을 보여주기 위해 스토리를 꼬음이 겹쳐서 필요이상 복잡하게 된 거 같음. 굳이 변명하지면.

[49호]

맞는 말이다. 넘기 전까진 어려워 보이는데 막상 넘으면 참신하고 독특하다는 거니.

[DarthHood]

여주한테 목매는 것보다 무고한 사람들에게 목매는 거 같더라

초반 오페라 씬에서도 목숨걸고 무고한 사람들 살렸잖아 폭탄 2층으로 던지면서

그리고 항공기에서도 승무원 어떡할거냐 채근하기도 했고

[오늘도 열심히!]

맞어. 그 이유가 들어나진 않았지만 일관된 행동을 보여주긴 했음. 그게 인류의 운명을 위해 개인의 자유를 희생하는 방향을 선택하지 않는 주인공의 신념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했음. 미래 세대를 위해 죄가 있는 현세대가 희생하는 걸 선택할 수 없는 거처럼 말야.
생존의 문제는 각 세대의 문제다라고 했듯이 개인의 생존도 각 개인의 고유의 문제이자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영역이지. 그래서 인류의 존망이 달려있는 때에 눈 앞의 사람을 구하러 달려나가는 거고.
자유의 불가침성을 표현한 거라 생각하는데 왜 주인공이 그런 사람인지 혹은 그런 신념 자체가 확 드러나진 않앗다는 게 좀 아쉽지.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설득력이 떨어지니까

[오늘도 열심히!]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좀 현실적으로 보이는 닐이 몇 마디만 하고 바로 따라나서는 게 더 의아했는데 그 의문은 확실히 풀렸지.

[루리웹-3542060102]

그니까 저거 영화를 봐도 이해안된다는 의미지?

[주무기 UMP45]

보면 이해됨

[맑스다 맑스]

설정은 여전히 이해가 안되는데 서사는 단박에 이해빡댐

[부들부들™]

모듬꼬치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자기꺼 줘서 고마워서 눈물 흘리긴 했느데 중간에 빈 얘기가 존나 많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izuminoa]

모듬꼬치가 뭐야?

[시험보기싫다]

영화 안 봤으면 스포일러야

[rollrooll]

막판에 다이빙 하는거 보면서 키야 싶었는데 꿀잼

[하이 호]

근데 테넷 설정이 복잡한거지

스토리는 이해하기 쉽지 않냐

[주무기 UMP45]

ㅇㅇ

[Nurse76]

근데 이해하기힘든 설정에 집중하다가
되려 스토리놓쳐서 몰입감깨지는 사람들도
좀있었는듯

[처음본사이]

이게 인버전을 그냥 거꾸로 가는 시간선으로 이해하고
사건이 동 시간대에 일어난다는 개념+일어난 일은 일어난다는 개념만 캐치하면 되는데
인버전이라는 실존하지 않는 개념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영화 내용에 집중이 안되는듯

[주무기 UMP45]

발없는 새랑 라이너의 컬처충격인가 뭔가가 극딜하던데 공감은 1도 안되고 재목 낚시 오지더리

[神算]

전 완전 공감되더군요.

[플래닛123]

보고나서 영화가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부기영화도 비슷한 논지로 얘기했는데...

인버전은 끝까지 어렵지만 아 그냥 그런거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 부분이고 스토리 자체도 어렵지 않은데

이게 편집이라든지 지나치게 정신없이 해놔서 내가 지금 뭘 보는거지? 뭐가 어떻게 되고 있는건지 하는 생각이 들었음

때문에 볼 수록 잘 만든 영화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놀란 영화 중 거의 최하위권이었음 개인적으로.

[미확인생물체]

모듬꼬치...아아 ㅋㅋㅋㅋ 글쓰기 직전까지 이해를 못했네 ㅋㅋㅋ

[식빵자세]

야이거 결국 마지막에 뭐냐?? 도저히 이해안가더라 그리고 마지막 미션때 액션 존나구림

[와이딛유립미]

미션 ㄹㅇ 뭘 쏘는건지 어디를 보는건지 1도 안보임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마지막엔 둘이 헤어지고 '해야 할 일'을 하는거지...

[식빵자세]

으 스포일까봐 못달겠다 에필로그부분이 이해가안되더라

[와이딛유립미]

쪽지 ㄱ

[Delicious mango]

마지막은 원점(주인공이 처음에 오페라에 있던 시간)으로 되돌아간거
오페라공연을 한 날에 스탈스크에서 큰 폭발이 있었고 아내말에 의하면 사토르는 그때 갑자기 사라졌다고 했잖아
무슨 얘기냐면 악당이 모든 알고리즘(모듬꼬치)을 모아서 특정한 장소(폭발이 일어났던 지점)에 묻어놓고
자기가 죽으면 알고리즘을 묻은 장소를 미래인들이 알게 조치(심박측정기)를 취했다고 했잖아
그 시간을 아내랑 같이 휴양지를 갔던 시간으로 정했고 아내는 사토르가 죽는걸 막기위해 그 시간으로 이동한거야
아내가 사토르의 죽음을 막는동안 테넷은 알고리즘을 탈취하기 위해 시간협공을 한단말이야
근데 시간협공을 영화에서 잘 설명해주지 않았어
빨간방하고 파란방으로 나눠지듯이 테넷측도 빨간팀하고 파란팀하고 나뉘는걸 볼수있는데 파란건 역행이고 빨간건 순행이야
파란팀이 적하고 싸우고나서 역행후 적이 어떻게 공격할지 정보를 주면 그걸 빨간팀한테 브리핑해
그럼 빨간팀은 적이 어떻게 공격할지 알겠지?
그래서 빨간팀이 투입될적엔 파란팀의 행적이 되감기된것처럼 보이는거야
둘이 동시에 존재하지만 파란팀은 이미 싸우고 난뒤고 빨간팀은 이제 싸웠던 전황에 투입되서 협공하는거지
닐은 파란팀인데 주인공 일행이 폐쇄될 길목에 들어가는걸 보고 또 역행해서 들어가는걸 막으려고 하지만 실패해
그래서 최후의 수단으로 줄을 폭탄이 설치된 구멍에 떨어뜨리고 폭발시간까지 기다린 다음 자동차로 줄을 끌어서 주인공을 구하게 된다는거지
구하자마자 아래에서 일어난 전황을 들은뒤 결국 자기가 주인공이 못열던 창살문을 열어야한다는걸 직감한 닐은 다시 인버전하러 가는게 결말
주인공은 닐이 어떻게 될줄 알기에 그저 눈시울만 붉히는거고

[처음본사이]

영화는 재밌게 봤지만 직관성 떨어지는건 팩트긴 함
특히 마지막 레드팀 블루팀 전투씬
레드팀 화면도 보여주고 블루팀 거꾸로 가는것도 보여주고 싶은건 알겠는데
두개를 같은화면에 담으니 한 화면 내에서 불협화음이 일어남

[폐인자매]

난 레드팀 블루팀 전투씬 너무 좋게 봤는데...

[izuminoa]

화면 편집이 너덜너덜

[Ayreon]

인터스텔라가 결국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듯이, 이 영화는 아름다운 우정에 관한 이야기야.
복잡한 주제 생각할 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