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포를 맞으면 반드시 죽겠구나 싶었던 경험..

[루리루]

군복무 당시 공용화기 사격장에서

작은구경의 무반동포 사격하는걸 옆에서 구경했는데

표적에 명중했을때 족히 400미터는 떨어져 있던

내 얼굴에 화끈거리는 열기가 전해졌을때

저렇게 작은 구경도 화끈한데

155mm는 그냥 죽겠구나 싶었음..

[Shamsiel]

[루리웹-5168489042]

압축된 열기가 확 퍼지는데 당연하겠지...

[nique]

155미리는 작약따라 다르긴 하지만

슈퍼8호같은거 한번 쏘면 포 뒤에서 발사된 충격에 밀려서 날아갈거같은 위압감을 가끔 받았음

[중정품]

영화에서 포격 사이로 달리는게 전형적인 판타지라며
넘어지고 구르고 하는게 현실이라던데

[FoxPhilia]

저거 왜 귀엽냐

[가온비나리]

그야 흑색화약 시절 포도 맞으면 거의 죽었으니까.

[만산풍채]

사격장 근처 건물안에 대기하는데
무반동포 쏘더니 땅이 흔들리더라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