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탁(1526~1605년)
이순신이 원균의 모함을 받고 한양에 압송될 때
그를 죽일려고 벼르고 벼르던 선조와
왕 눈치만 보는 대다수의 신하들 앞에서
당당하게 "이순신을 죽이시면 안됩니다!" 라고 말할만큼
당당한 기배과 전쟁의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던 몇 없는 사람 중 한 명.
(심지어 짱친이였던 류성룡마저 이순신의 처벌을 주장했었다)
이 때 그가 지은 신구차(죄가 없음을 소상히 밝히는 글)는
가히 시대의 명문이라 할만하며
글짓는 솜씨 못지않게 정치적인 눈치도 대단했는데,
이순신이 압송되자마자 상소문을 올리지 않고
일부러 한차례 고문을 받게하고 글을 올림으로써
선조의 화를 누그러 뜨릴만큼 노련한 정치가였다.
이 사람이 아니였으면
이순신은 명량대첩 찍기도 전에 억울하게 죽었을 것이다.
내생각에 충무공이라면 자기가 후대에 기억 안돼더라도 차라리 전쟁이 안일어났길 바랐을거다
그냥 변방에서 훈련을 끔찍하게 시키던 간부1이었을거같긴함
그건 그때 당시 조선사람 전부 그랫을듯
호모 사피엔스 덕분이지 인류가 있으니 이순신도 있고 우리도 알 수 있엇ㅎ지 ㅎㅎ
장수 하셨네
오다 노부나가지 혼노지의 변 안일어났으면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는 사람 존재도 몰랐을듯
하는거 보면 누르하치 죽었을지도
막상 풀려나자마자 만난 사람이 류성룡인거 보면 개인적인 지원은 했을 걸로 보임
어떤 일화에서 말단군관이 탱자탱자 놀다가 충무공눈에 띄었는데 그 군관이 맡은 일도 다해놨고, 이렇다하게 걸릴만한 업무실수 한것도 없으니까 걍 슥보고 갔다는 얘기도 있더라고. 충무공 개인도 부하들 델고 조선시대 부루마불같은 승정도를 즐기고, 내기 활쏘기나 음주도 자주 즐긴거 보면 일에만 몰두하는 워커홀릭이나 애들 노는꼴 못보는 꼰대 행보관 스탈은 아녔을걸
선조 개XX는 진짜 뭔생각으로 전황파악도 안하고 일단 목부터 자르고 보냐 심지어 처음도 아니고 이순신이 세번째 인가 될텐데
도요토미 히데요시지 임진왜란 안일어났으면 이순신이라는 사람 존재도 몰랐을듯
루리웹-8271787439
내생각에 충무공이라면 자기가 후대에 기억 안돼더라도 차라리 전쟁이 안일어났길 바랐을거다
비바[노바]
그건 그때 당시 조선사람 전부 그랫을듯
루리웹-8271787439
그냥 변방에서 훈련을 끔찍하게 시키던 간부1이었을거같긴함
루리웹-8271787439
호모 사피엔스 덕분이지 인류가 있으니 이순신도 있고 우리도 알 수 있엇ㅎ지 ㅎㅎ
유이해결사
하는거 보면 누르하치 죽었을지도
신박한 이론이내
루리웹-8271787439
오다 노부나가지 혼노지의 변 안일어났으면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는 사람 존재도 몰랐을듯
임진왜란이 없었으면 선조의 평가도 더좋았을수도 있음 전쟁터지기 전에는 그래도 나라 운영을 잘했다고...
주말이라서 작업은 못시키는데 쉬는게 눈꼴시려서 저짓거리하는 ㅂㅅ들하고 비교하는건 ㄴㄴ
아무튼포상임
어떤 일화에서 말단군관이 탱자탱자 놀다가 충무공눈에 띄었는데 그 군관이 맡은 일도 다해놨고, 이렇다하게 걸릴만한 업무실수 한것도 없으니까 걍 슥보고 갔다는 얘기도 있더라고. 충무공 개인도 부하들 델고 조선시대 부루마불같은 승정도를 즐기고, 내기 활쏘기나 음주도 자주 즐긴거 보면 일에만 몰두하는 워커홀릭이나 애들 노는꼴 못보는 꼰대 행보관 스탈은 아녔을걸
혼노지 변은 아케치가 일으켰으니 그럼 아케치 덕분이네
역으로 임진왜란이 없었으면 선조가 생각보다 그리 악인으로 평가 받지 않았을지도 모름 이순신 장군도 변방에서 활약한 장군으로 기록되었을지도 모르고, 단지 전쟁의 존재 를 허용하는 건 좀 문제가 있음....
그래도 잘한 수준이 아니라 아예 명군 취급이었는데 임란 한방으로 다 말아먹음
임란이 없었으면 원균은 걍 레어 x별이었을지도...
아니싯팔 일침신남? 왜 빅뱅이 원인이라해라
장수 하셨네
류승룡씨는 거기서 뭐하시냐
작성자가 명량 영화 안 봤나 봄
이원익 대감도 잊지 말라구
“영남 사람들이 이원익과 류성룡을 두고 말했다. ‘이원익은 속일 수 있지만 차마 속이지 못하겠고, 류성룡은 속이고 싶어도 속일 수가 없다.’[嶺南人稱李完平柳西厓曰 完平可欺而不忍欺 西厓欲欺而不可欺]”
이순신 장군 형식상으로 고문받았다는 주장도 있던데, 쎄게 맞은게 맞음? 약하게 한번 맞은게 맞음?
고문 시작했다 고문 끝났다 수준이었다는데
아 형식상이구나
거의 죽여놓지만 않았을뿐이지, 고문의 기본 정도는 받았던걸로 암. 본문에 나온 정탁이 올린 신구차에 이순신이 형신을 받았다는 언급이 잇는데 형신이 정강이 때리는거 말하는건데, 명색이 고문인데 군화발 쪼인트보단 더하겠지
그 당시 고문을 그대로 받음 바로 그렇게 지휘하기 힘들다 봐서 형식상으로만 했다 하더라고요
한음의 기록같은거에선 이순신이 고신으로 거의 죽어가고 있다라는 언급도 나오고 본문의 정탁이 신구차까지 올릴정도였으면, 형식상으로 시늉만 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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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프레스!!
막상 풀려나자마자 만난 사람이 류성룡인거 보면 개인적인 지원은 했을 걸로 보임
그런거 치곤 이순신 조카가 도와달라 찾아갔을때 "왜 나한테 그럼? 뭐 나보고 어쩌라고?" 한 게.......
몇 명 더 있지 않았나? 3 ~ 4 명 정도 이순신 같은 명장을 죽여선 안된다고 한 사람들
류승룡씨 충무공이랑 짱친이었어? 기모찌네~
선조 개XX는 진짜 뭔생각으로 전황파악도 안하고 일단 목부터 자르고 보냐 심지어 처음도 아니고 이순신이 세번째 인가 될텐데
너무 활약하니까 겁난거 아닐까 싶어
쉴드를 좀 치자면 그 상황에서 실제 이순신이 딴맘 먹었으면 이성계 mk.2 됐을거라서... 요즘처럼 정보 파악이 빠르지 않은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상당한 부담이었을 가능성이 있음
그치만 이순신이 진짜 딴맘먹으면 이성계 시즌2 찍는거라...
이성계가 겹쳐보엿겟지.
전황 파악이 안될만도 했음 파악할 시간도 모자랐고 상황도 급박했어서
선조의 판단은 한 왕조의 수장으로 틀린판단은 아님. 이순신이 역사에 남을만한 충신이어서 그렇지 딴맘먹으면 다른 이씨왕조 탄생 or 허수아비 세워놓고 섭정행이었던 상황임 그 상황에서 왕으로 옳은 판단은 이순신을 전격압송하고 명장or평타는 치는 장수를 그자리에 앉히는거임 단지 실수는 이순신은 만고의충신이었고 명장이라고 알려져있던 원균은 희대의 X맨 수준이었다는거지 ㅋㅋㅋ
전투공병
균이 계속 정치질 한것도 원인이지 그거 없었으면 잘 막고 있구나 하고 넘어갔을ㄷ듯
그리고 그 이순신 사형 예전에 임진왜란 초기때 자기 할 일 한 장수 한 명 억울하게 처형한것 때문에 보류한 장수도 있었는데 이름은 까먹었네요.
신각과 김명원
감사합니다.
서애영감은 또 커버 안쳐준 나쁜놈으로 누명을 쓰시네 ㅠㅠ
당시 저 압송당하는건 사태부터 좀 안좋긴 했음 거기에 사태 파악 할만한 시간도 없었고
선조새키가 글덕후 아니었으면 죽었겠지 근데 원균새키가 모함한거였냐? 왜놈들 계략인줄알았는데
전투는 안하고 시체 건져다 목자르고 조선 민간인 잡아다 목잘라서 보내면서 '저 잘 싸워요 데헷'이라고 계속 어필했고, '이순신 쟤보다 내가 더 잘할 자신 있음'이라고 계속 찔러대서 선조 눈에도 들고 신하들도 속아넘어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