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화 기생충과 BTS같은 그룹들이 미국과 전 세계에서 큰 관심과 지지를 얻으면서 K-pop, 한국의 음악, 대중 문화가 진정한 글로벌 문화현상이 되었다. 당신의 경험상, 이러한 K-pop의 성장이 J-pop 인기에도 영향을 미쳤나? K-pop을 통해 유입된 새로운 팬들이 당신의 음악과 J-pop, 일본 문화를 발견하는 것도 느끼는가?
(아라시)A:난 K-pop이 J-pop에 영향력을 꼭 미친다고는 정말 생각하지 않는다. 내 말은, 나는 분명히 K-pop을 듣고 음악과 춤 양쪽 모두에서 특정 그룹의 스킬 수준에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분명하게 일어나고 있는 어떤 일보다, 내가 그 모든 현상을 만들어낸 유산의 일부라는 것에 영감을 받았단 것이다.
Johnny & Associates로 대표되는 창업자 겸 탤런트 매니저 쟈니 키타가와는 50년 이상 춤과 노래를 하는 보이밴드를 프로듀싱 해왔다.
그가 아시아 엔터테이먼트에서 쌓아올린 모든 유산이 이제 다른 공간에서도 널리 빛을 발하고 있다는 게 사실 더 감동적이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은 쟈니가 촉발시킨 일들을 즐길 수 있다. 내가 그 유산의 일부가 된 것이, 그것이 계속 지속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자랑스럽다.
https://www.grammy.com/grammys/news/arashi-interview-whenever-you-call-bruno-mars-j-pop
지금 케이팝이 쟈니스의 유산이라는 뜻 밖에 해석되지 않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아라시의 발언... 과연 그럴까? (넷플릭스 케이팝 다큐멘터리 발췌)
이런 기획 그룹형 아티스트는 이미 서양에서 만들어진 산물이었으며
쟈니스의 유산 그런 거 없고 애초에 다수의 기획형 아티스트의 시초는 서양이었고 소방차처럼 당시 일본 문화의 영향을 받은 그룹도 있었지만
정작 진정한 케이팝 아이돌의 원조인 서태지와 아이들을 비롯한 힙합그룹계 아이돌이 케이팝의 원류가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서양의 힙합과 5인 이상의 기획형 아티스트가 시초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부분만 봐도 당시 쟈니즈 아이돌과는 아예 다른 컨셉과 계통임을 알아볼 수 있다.
따라서 일본의 경우 컨셉트의 영향 정도를 제외하곤 딱히 "유산" 이랍시고 케이팝에 숟가락 얻을 껀덕지가 없다.
여성형 아티스트 시초인 핑클과 ses도 각각 흑인음악 스타일의 뉴잭스윙과 미국의 알앤비 팝발라드 형식으로 데뷔했으며 이런 부분에서 딱히 당대 일본 걸그룹과 매칭되는 점도 없다.
그러니까 제발 남의 나라 음악 가지고 자기 소속사의 유산취급은 그만하자 추해보이니까
혐한은 정치적 소재니 당연히 대놓고 못하지만 아베 정권의 먹어서 응원하자를 비롯한 cm에 자주 등장했고 이번에 일본 국내에서도 다분히 방탄을 의식한 행보를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 와중에 저런 인터뷰가 나와서 국내팬들이 분개하는 것임...
일본 애들은 맨날 한국이 한적도 없는 조선기원설 이런걸로 비꼬면서 지들이 그짓거릴 하고있어
알앤비도 힙합 유행도 그렇고 우리나라 대중음악이 흑인 대중음악 영향을 많이 받았지
추해보이긴 하지
하루이틀인가
멤버중 나머지 4명은 그나마 우호적이거나 한국에 별 생각 없는 애들인데 나머지 한명 유독 개지랄염병떠는 새끼가 있음.
소방차가 지금의 아이돌의 시초라고 부르긴 힘드니까. 위에도 썼듯 서태지와 아이돌이 케이팝의 원류라고 봄
마츠준 저 아저씨는 웃긴게 케이팝이 제이팝에 영향을 주는건 부정하면서 동시에 쟈니의 영향이 어쩌구 하면서 지들 영향을 케이팝은 받았다고 강조함 ㅋㅋ 당장 쟈니스 애들 한국 제작진 들이고 컨셉에 영향받고 유튜브 컨텐츠 주제 같은거 누구 영향 받았는데ㅋㅋㅋ 방탄 카풀 가라오케 나오고 뒤이어서 지네 자체제작 카풀 가라오케 올리는거 보고도 영향을 안받았다고 말하고 싶냐
애니 만화는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더더욱 대중문화 취급이 아니었음. Tv 버라이어티 쇼는 뭐 어느 정도까진 이해하겠는데 대중문화 대부분이 많은 영향을 받았다의 기준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룰라도 일본인지 미국인지 영향을 어느 만큼 받았는지, 영향을 받았더라도 그게 대한민국 문화 대부분이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할 만한 건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룰라는 그냥 몇몇 곡들 자체를 표절한 건 알고 있음. 근데 이건 얘네들 그룹 내 문제고 일본영향을 받은 게 어떤 부분인지 제대로 납득할만한 근거가 있었으면 좋겠음. 물론 일본영향이야 받았을 수도 있지만 버블시대라고, 경제가 잘나간다고 무조건 대중문화의 역량이 올라가는 건 아니니까.
게다가 애초에 대중문화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드라마나 영화같은 부분에서는 상당히 독립적이라고 생각하거든.
아라시가 혐한그룹은 아니지 않나 그냥 잘 모르고 일뽕좀 들이킨거같긴 한데
혐한은 정치적 소재니 당연히 대놓고 못하지만 아베 정권의 먹어서 응원하자를 비롯한 cm에 자주 등장했고 이번에 일본 국내에서도 다분히 방탄을 의식한 행보를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 와중에 저런 인터뷰가 나와서 국내팬들이 분개하는 것임...
구랭? 알겠어오
ㅇㅇ
ㄷㄷㄷ
루리웹-5930348754
멤버중 나머지 4명은 그나마 우호적이거나 한국에 별 생각 없는 애들인데 나머지 한명 유독 개지랄염병떠는 새끼가 있음.
일본 애들은 맨날 한국이 한적도 없는 조선기원설 이런걸로 비꼬면서 지들이 그짓거릴 하고있어
아이돌의 기원은 서태지라기보단 Hot지 hot를 만든 이수만이 쟈니즈를 벤치마킹한것은 사실. 헌데 딱거기까지임 본문처럼 보이그룹이 일본의 창작도 아니고
1세대 남자아이돌인 hot 신화 젝스키스 god 등은 확실히 일본식 남자 아이돌 그룹 컨셉을 모방했다고 볼 수 있지 않나,, 그게 몇 세대를 거치면서 지금의 3-4세대 아이돌 그룹에 도달한거고,,
하루이틀인가
추해보이긴 하지
뭐 근데 솔까말 우리나라 8~90년대 대중문화들의 대부분이 일본영향을 많이 받은건 어쩔 수 없음 거기서 우리문화로 다시 재탄생한거에 가깝지
음... 예를 들면?
만화 애니는 유게이들도 대부분 알테고 Tv의 버리이어티 쇼들도 대부분 일본의 방송을 재포멧 한 것들 가수들도 영향을 안 받은 가수들도 있겠지만..대표적으로 jyp같은 경우엔 미국쪽 영향을 많이 받았겠지 하지만 룰라 같은 그룹은 trf라던가 기본 컨셉은 결국 미국이나 일본에서 가져왔고 서양적 정서 동양적 정서 같은 것들까지 생각하면 아무래도 일본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음. 뭐니뭐니해도 저긴 버블시대에서 생겨난 거대한 시장을 통해 생겨난 문화들이 많았으니
애니 만화는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더더욱 대중문화 취급이 아니었음. Tv 버라이어티 쇼는 뭐 어느 정도까진 이해하겠는데 대중문화 대부분이 많은 영향을 받았다의 기준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룰라도 일본인지 미국인지 영향을 어느 만큼 받았는지, 영향을 받았더라도 그게 대한민국 문화 대부분이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할 만한 건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룰라는 그냥 몇몇 곡들 자체를 표절한 건 알고 있음. 근데 이건 얘네들 그룹 내 문제고 일본영향을 받은 게 어떤 부분인지 제대로 납득할만한 근거가 있었으면 좋겠음. 물론 일본영향이야 받았을 수도 있지만 버블시대라고, 경제가 잘나간다고 무조건 대중문화의 역량이 올라가는 건 아니니까.
게다가 애초에 대중문화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드라마나 영화같은 부분에서는 상당히 독립적이라고 생각하거든.
사실 일보영향에 관해 심도깊게 생각해볼만한 장르는 팝쪽이 아니라 트로트일듯. 여러견해가 있지만 해방이전까지는 거의 일본 엔카의 한가지였더라고 평가되기도 했으니
룰라와 trf의 비교는 곡이 아니라 그룹 컨셉을 이야기하는 것 뭐랄까 기초적인 부분에서 이미 우리가 영향을 많이 받고 있었음 방송프로그램 이전에 방송기술부터 이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그 영향을 이젠 중국이나 동남아의 국가들이 우리나라 방송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을거임. 일본은 전후에 버블이라는 황금기가 왔고 쓰고남을 자본과 시장이라는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에 아시아에선 선구적인 포지션이 된거고 이건 일본이 대단하고 어쩌구하는 문제가 아니라 역사적 배경이 그렇게 흘러간거고 그 황금기의 선택을 일본이 받게 된거라 생각함. 영화는 잘 모르겠지만 드라마는 영향을 많이 받긴 했음. 청춘드라마라던가.. 미국문화 영향도 많이 받은건 맞지만 동양인이 서양인인척 하는 듯한것만 있는건 아니니까 비율적으로는 미국과 일본의 영향을 반반씩 받았다고 해도 대충 크게 차이는 없을거 같음.
그거 엔카 자체가 한국 출신이 한국 민요기반으로? 창조했었고 애초에 엔카 자체가 한국의 전통 노래에서 온 것이니만큼 영향을 주고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라고 예전에 베스트글에 엔카협회장이 말한 거 올라온 기억이 있는데 아니었어?
그러니까 룰라가 영향을 받았으면 받은 거긴 한데 애초부터 룰라가 영향을 받았는지가 확실한 지 받았으면 그게 한국 대중문화 대부분이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음. 오히려 네 말대로라면 버블시기에 빌보드 1위정도는 해볼법 하지만 오히려 일본이 빌보드 1위를 차지했던 건 버블 훨씬 이전이잖음? 만약 대부분이 영향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어느 부분이 어느만큼 영향을 받았다고 말해야 하는데, 이미 위에서 보듯이 서태지와 아이돌을 비롯한 서양문화를 기초로 한 문화가 우리나라에 많이 있었고 애초에 일본문화를 받았다는 게 일본이 애초부터 받아들인 원류 그 자체로 평가받는 서양에서 받아들인 건지 아니면 일본만의 개성적이고 단독적인 문화에서 영향을 받은 건지도 확인해야 하지 않겠음? 나는 개인적으로 당시 일본문화의 영향력이 아주 없다고는 전혀 생각하진 않지만 대중문화 대부분에 많은 영향이 있었다고 한다면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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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있던 노래가 민요 영향을 받아서 지금의 엔카가 되고 그 영향을 트로트가 받았을 수는 있겠네. 근데 나무위키 링크는 하지마 나 나무위키 싫어한단말야...
쭈쭈가오
고쿠센이나 1리터의 눈물이 대중적으로 유행했다고 생각함? ㄷㄷ...
쭈쭈가오
내생각엔 오히려 고독한 미식가가 더 영향이 있었으면 있었지 일드가지고 일본영향 운운하기엔 좀...
쭈쭈가오
뭐 그것도 위에서 이야기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네. 딱히 이런 게 그 나라의 대중문화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도 안하고 특히 드라마는 보는 애들은 거의 일부였지. 일부 이전에 그냥 대중문화에 영향이랄게 딱히 없고 한류드라마 이상으로는 절대 줬다고 생각하기 힘들 것 같은데? 그리고 러브레터나 철도원에서 뭐 영향받은 게 있음? 그냥 영화를 많이 본 건 맞지만 오히려 그때 즈음이면 한국영화에서 괴물급 감독들 슬슬 나오기 시작할 무렵인데 딱히 영향받거나 한 부분들은 없어 보이는데?
쭈쭈가오
도대체 많다라는 기준이 뭔질 모르겠네....
쭈쭈가오
그거야 너님 세대 일부 층에서나 어느정도 흐름탔던 내용이지 거기에서 대중문화 대부분에 많은 영향을 줬다고 해석할 부분이 어디임? 그냥 내가 이랬으니 다른 사람들도 그랬을거라 생각하는 건가? 그랬으면 일드 방송도 계속하고 수익도 나고 했겠지만 결국 일드 수요층은 수익도 안 될 정도로 적었다는 게 증명됐잖음? 그리따지면 학교에서도 나루토 틀어줬는데 나루토가 한국 대중문화에 영향 끼쳤다고 해도 되겠네 뭔 ㅋㅋ
쭈쭈가오
아 물론 우리때도 애들끼리 애니 사이트 주소 돌리고 하루히 소설 돌려보고 다 했어요 그게 대중문화랑 뭔 상관이냐는 게 제 요지고...
지금은 덜 하지만, 화면에 자막이 많아지던 것도 너무 일본식이라고 우려되는 기사가 많았음. 80년대만 해도 버라이어티에 자막이 없다시피 했지만 추임새나 혼잣말 , 딴지 같은 자막들이 90년대 들어 대폭 늘어났고, 너무 일본냄새난다 라는 말이 많아 줄어든게 지금이지..
그거야 자막 넣고 연출하는 애들 나름이고 일본식으로 생각하지 말지는 그 다음 이야기 아닌가? 애초부터 제대로 일본식이라고 정해져 있지도 않은 걸 지 맘에 안든다고 그런 이야기를 꺼낼 수도 있겠지만 굳이 뭐...
SES나 핑클 같은 여성 아이돌 그룹도 당시 일본 아이돌 그룹 스타일이었고... 80년대생 아재가 보고자란 당시엔, 00년도 초반까진 일본문화 영향이 많기는 했음. 근데 그 안에서 점점 자정의 목소리가 커졌고, 우리만의 문화를 갈망하는 분위기가 커졌지.. 언제까지 일본식 따라할거냐고. 그래서 수많은 실패 속에서 점점 발전하게 됐었지.
자막건은 뉴스로도 많이 나올정도로 우려의 목소리가 컸었어. 90년대~~00년도 근처 뉴스 찾아보면 있을거야
쭈쭈가오
내가 언제 부정만 했나 ㅋㅋㅋ 너님이 이야기하는 우리 때는 이랬다는 내용이나 저님이 이야기하는 룰라나 ㅇㅇ 그럴수도 있지. 아 일본 영향 받을 수도 있죠. 근데 그걸 주관적인 감성으로 한국 대중문화 대부분이 많은 수준의 영향으로 받았다며 인정하라는 건 다른 이야기죠? 너님이 하는 이야기만 해도 씹덕들이 그때는 제로의 사역마 많이 봤다 말해도 그게 딱히 대중문화 전반엔 영향 없는 거나 다를 게 없어보인단 말임. ~가 사실임 인정할 건 인정하자.... 아 인정할 건 인정합니다. 누가 인정 안한댔음?
걸그룹 컨셉이야 비슷할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지행하는 노선도 다르고 영향이라는 한마디로 표현하기엔 무리수가 많지. 애초에 님이 말하는 것도 개인의 시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본인이 주장하시는 근거는 본인이 찾아서 가져옵시다. 애초애 내 말은 그게 일본식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보는 게 그 당시건 지금이건 합당하냐는 이야기임. 그냥 자막을 더 넣었을 뿐인데 일본식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오히려 지금 들으면 그냥 자막 많은 넣을 수도 있잖냐는 식이지. 판단도 시대 분위기상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함.
S.E.S는 첨부터 S.M엔터에서 일본 밴치마킹해서 태어난거라, 초기부터 일본아이돌 같다 라는 말이 많았어. 꺼라위키만 찾아봐도 첫 문장부터가 그거고. 핑클은 당시 대 유행한 스파이스걸즈를 밴치마킹했다지만, 초기 컨샙은 SES처럼 일본냄새 난다고 당시 피씨통신 시절에도 설왕설래했지. 뭐 기획사는 아니라고는 하지밀 보는 입장들에서는 말야. 그 이후부터 점점 달라지긴 했지만 초기 핑클은 색시 아이돌이라고 보기엔..
SM이 일본 벤치마킹하는 거야 뭐 어느정도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전체를 다 일본 걸 베껴온 것도 아니고 오히려 한국 시장 내의 색깔에 맞추려고 했음. 그리고 핑클은 애초에 당대 일본 아이돌 색깔이랑은 확실히 이질적인 느낌이 났고. 그때 피시통신이야 그냥 제대로 된 정보를 확인하기 힘들고 개인적 감상같은 정보만 나도는 트래시토킹 창구였으니
우리나라가 일본 대중문화를 공식적으로 받아들이기 까지 알게모르게 너무 침투해 있었고 그때문에 일본문화를 받아들인다 결정 했을때 국내 언론 교육 가정 등등 말이 많았습니다 “우리의 문화를 잃어버릴꺼다”라고 그만큼 일뽕에 취해있었때구요 일뽕을 자제 해야 하는것은 맞지만 오히려 우리는 일뽕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라고 말하는것은 쪼끔 거시기합니다
ㄴㄴ 너무 침투한 게 문제가 아니라 그 당시에 우리나라 문화가 어느 정도로 확립되어 있는지 몰랐으니까 그런 소리가 나왔던거지. 저 소리만으로 우리나라가 일본문화에 잠식되어 있었다고 말하는 거야말로 과대해석이자 어불성설임. 애초에 자꾸 왜곡하는데 나는 아예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한 적이 없음. 일뽕들이 말하는 것처럼 영향이 큰가를 확인하고 그게 진짜 일본에서 온 건지도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한 거지. 게다가 일본문화 개방한 게 김대중 대통령이라서 당시 정치, 문화계나 언론에서 건수 잡았답시고 공격하는 경향도 있었음. 이거는 북유게에서나 할법한 말이지만.
초기 한국 아이돌이 일본 아이돌이랑 전혀 달라서 퍼포먼스나 댄스, 힙한 느낌, 일탈적인 느낌이 BTS로 이어졌다고 봄.
쭈쭈가오
나도 그때당시 일본문화 향유하던 사람이였는데 솔직히 우리나라 문화에서 일본문화 비율은 얼마 안됨... 한반에 30명 그중에 2 3명 빨면 많이 빠는 거였음. 00년대는 이미 우리나라 대중문화가 자리잡혔을 시기임. 1세대 아이돌. 쉬리. 대하 드라마와 시트콤들. 일본문화가 비집고 들어올 틈이 점점 없어질 시기였음. 진짜 영향 많이 받은 시기는 80년대에서 90년대 초반임. 이때는 일본 문화 개방이 안됐는데도 불구하고 그랬기 때문인지 일본 문화 짭들이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지던 시기임.
그걸 봐온게 지금 음반 기획사들 사장들임. 그 80년대에서 자기색 없는 문화를 향유하던 지금 중장년층의 기획사 사장들 프로듀서들이 만들어낸게 서태지와 아이들. 현진영. 그리고 1세대 아이돌부터 시작되는 우리나라 케이팝의 시작. 00년대에 와서 일본문화는 이미 오타쿠 문화로 완전하게 변질되서 우리나라에서는 서브컬쳐로 추락한 뒤였음.
애초에 일본의 대중문화란거 미국거 배낀거야 버라이어티나 패션 죄다 미국이 한거라서 일본 고유라고 보기 힘들어
한국 아이돌이 일본 톱이 되고 일본 가수는 한국에 이름도 안 팔리는 현재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 됨. 당시엔 반대로 각트나 윈즈 같은 일본 가수가 내한 공연하던 시기임. 근데 이거랑은 별개로 2000년대 초까지 일본 대중문화 영향이 큰게 맞아. 잠식이나 침투는 아니고 좀 일방적인 관계였다는 말. 버라이어티같은 TV 프로그램을 그대로 가져오거나, 일본 드라마나 음악 수입하고, 아니면 베끼다 걸린적도 종종 있었고. 겨울연가나 동방신기쯤 되어야 역으로 일본으로 진출을 하는데, 겨울연가는 몰라도 동방신기는 비주얼 적으로나 TV 출연 같은 부분에서나 일본 영향에서 벗어난 완전 오리지날이라 보기 힘들거임.
각트나 윈즈가 내한을 하긴 했지. 근데 그 각트랑 윈즈가 차트에 오른적이 있긴 함? mama같은 아시아 대상 행사니까 각트랑 윈즈가 한국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니까 내한하는거지 한국내 일본 문화의 영향이 지대해서 내한한게 아님.
딱히 현재를 기준으로 한 것도 없는데? 그래서 위에서 컨셉 정도는 제외한다고 한 거임. 근데 동방신기 자체가 비쥬얼을 제외하고 그 당시 일본 아이돌 그룹하고 같은 행보를 보였느냐? 거기다 아이돌의 진행노선 자체가 영향을 받았느냐? 하면 그렇게 말하기 힘들거든. 각트? 윈즈? 아 내한공연 했었지. 지금도 나도 이름 들어본 적 없는 애들 많이 내한공연 함. 심지어 언제는 러브라이브 내한공연까지 왔었지? 이런 걸 대중문화에 대한 영향이라고 들이밀어봣자 설득력이 없다는 것임. 많은 영향이 있었다고 물론 개인의 생각이야 알겠지만 나는 딱히 제대로 된 근거가 없는 이상 공감도 힘들고 컨셉트에만 어렴풋이 일본 비주얼을 따라했다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스펀지밥
공장제 아이돌의 시초는 미국이고 그 그룹 멤버에 바비브라운이 있고 이 바비브라운 보고 쟈니즈가 베껴만든 그룹이 있고 그걸 보고 베껴만든게 또 소방차임. 공장제 아이돌의 원조는 쟈니즈가 아님. 그리고 쟈니즈의 연습생 시스템을 가지고온것도 그런게 사실 이수만이 그렇게 말했다고 해도 우리나라 아이돌에 쟈니즈 연습생 시스템이 온전히 적용된적이 없음 쟈니즈 연습생은 어린시절부터 선배그룹의 백댄서로 먼저 소비됨. 어린시절에 춤연스ㅂ 보컬연습은 안시키고 선배들 안무 대충 가르치고 백댄서나 내보내는거 이런 연습생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회사가 국내에 어디에 있단 말임? 우리나라 연습생은 하루에 열시간씩 연습하면서 한달에 한번 시험받고 거기서 자격미달이면 연습실 나가야됨. 사실상 전혀 벤치마킹이 된 부분이 없는데
일례로 슈퍼주니어가 있음 슈퍼주니어는 결성 초기에 이수만이 직접 쟈니스 주니어를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할정도임. 근데 실상 내용물이 쟈니스 주니어랑 같음? 다르지. 사실강 이름만 가져온 수준인데 제이팝이 한국문화에 가져다준 영향력은 사실상 미미함.
직수입 하거나, 일본 머시기가 큰 인기를 끈게 아님. 애초에 쟤네들 내한 할 때 쯤이면 2000년대 초인가 그 후인가 그럴텐데 그땐 이미 한국 대중문화가 일본 문화와 거의 대등해진 있었거든. 위에 쓴 겨울연가나 동방신기가 2002년인가 그러니까. 프로그램을 수입해서 로컬라이징 하거나, 패션이 시간차를 두고 한국에 유행한다거나, 컨셉이 들어온다거나 하는 식이고 걔네들의 뭔가를 직접 소비하는 일은 보기 힘들었음. 그걸 알게 모르게 로컬라이징해서 팔아먹었지. 2000년 전후까지 문화영역에서 한국이 주로 수입하거나 벤치마킹하는 입장이고. 그냥 일본이 발전이 빠르니까 경제 규모만큼 문화산업도 발달해 있어서 우리가 쫒아가던 입장이라고. 난 잠식이나 뭐나 말한적이 없어.
ㅇㅇ00년대 초임 내가 그때 각트 본다고 학원 빼먹던 시절이라. 예능은 모르겠지만 티비 영화 드라마 음악쪽에서는 일본 영향력 개씹미미했던게 팩트임. 오히려 일본 문화 영향력은 그때보다 츤데레 절대영역 앙기모띠 쓰는 지금이 훨씬더 높음.
애초에 너무 일본과 한국과의 관계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큰 게 아닌가 싶음. 솔직히 말하자면 한국의 현대 음악문화는 일본보다 흑인음악에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받았고 벤치마킹도 활발히 이뤄졌거니와 딱히 버라이어티를 제외하고선 일드나 일본영화를 벤치마팅하거나 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함. 그런 부분에서 보면 우리가 쫒아갔다 이런 표현도 굳이 쓸 필요가 있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거 잘못된거 아님? 일본인들이 한국예능보면서 제일 신기해하는게 뭐냐면 하지도 않은 말이나 의성어가 자막으로 나간다는 거임. 일본 예능은 존나 집요하다 생각이 들정도로 출연자가 한말 아니면 자막 안만듬
스펀지밥
그 쟈니즈가 미국거 베꼈으니까 당연한거 아님?
시초는 미국이 맞는데 이수만 사장은 일본에서 그걸 가져온건 사실이야. 시적 자체는 일본엣 하던 걸 들여온 건 맞음. 현재는 훨씬 앞서가고 있눈 것도 사실이고
일뽕 거하게 빨았네 ㅋㅋ
근거로 나무위키 긁는 것도 좀 아닌게 ㅋㅋㅋ 공인받은 학술자료같은것도 아니고. 아무나 편집가능한건데 근거로 받기는 좀 ㅋ
쭈쭈가오
고쿠센이 뭐여. 차라리 나루토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라
알앤비도 힙합 유행도 그렇고 우리나라 대중음악이 흑인 대중음악 영향을 많이 받았지
그럼 다음 유행은 촉촉보인건가
촉촉보까진 아니더라도 약간 순한맛 정도의 랩퍼가 있긴 함.
아라시 주관에서는 저런 망상을 충분히 해댈 수 있지만 아직까지도 아라시 빨아대는 한국인들이 이상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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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를 빠는 유게이들 처럼... 크흠....
대선배라면 모를까 적어도 아라시는 저말 하면 안 됨. 시대가 안 맞거든
늙은이들은 좀 빠져ㅋㅋㅋㅋ
마츠준 저 아저씨는 웃긴게 케이팝이 제이팝에 영향을 주는건 부정하면서 동시에 쟈니의 영향이 어쩌구 하면서 지들 영향을 케이팝은 받았다고 강조함 ㅋㅋ 당장 쟈니스 애들 한국 제작진 들이고 컨셉에 영향받고 유튜브 컨텐츠 주제 같은거 누구 영향 받았는데ㅋㅋㅋ 방탄 카풀 가라오케 나오고 뒤이어서 지네 자체제작 카풀 가라오케 올리는거 보고도 영향을 안받았다고 말하고 싶냐
추하긴 한데 소방차부터 시작한 보이밴드 파쿠리는 어쩔 수 없긴 하지.
소방차가 지금의 아이돌의 시초라고 부르긴 힘드니까. 위에도 썼듯 서태지와 아이돌이 케이팝의 원류라고 봄
그 소방차 이후로 파쿠리한 아이돌그룹이 누구임?
ㅗ
아라시가 뭔데 촉촉보보다 강해?
그럴리가
질문을 저런걸 해서 그런게 아니고?
근데 미국에서는 아시안팝하면 케이팝이니 저런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음.... 미국애들이 한일관계에 알면 얼마나 알겠냐.
식객의 운암정 요리가 일본 영향을 받았냐는 서양인의 무례한 질문이랑 다를게 없는 도5발성 질문이지ㅋㅋㅋ
근데 애초에 한국인이라고 예전에 저런 질문을 안받았던 것도 아니고 저렇게 이상한 식으로 흘러가는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었지. 식객 서양인 그 사람은 평론가랍시고 제대로 지식도 없으면서 깝치니까 문제인 거고
대머리한테 대머리라고 놀리는건 너무하잖아. 누가봐도 일본 주류 팝이 이전보다 쇠퇴했는데, '요즘 옆집이 잘나가는데 니들도 거기서 반사이익을 얻지않았냐?' 라고 물으니 빡쳐서 지른 수준의 답변이다. 아라시가 누군지는 몰라도 저번에 보니 나이든 그룹이라던데 더 욱하는 감정이 있을법하다
글쎄 좋게 해석하면 우리도 이렇게 요즘은 케이팝에 열광하는데 바로 옆에있는 너네는 얼마나 좋아하겠니? 뭐 영향이라던가 받은 부분은 없니? 그냥 이런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굳이 욱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그냥 아뇨 그렇게까진 아닌 것 같구요 ㅎㅎ 해도 끝내도 될 일이잖음?
연예인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민감해질 수 있는 주제를 저렇게 대답한다는 것은 비슷한 유형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어찌할지 정해놨을 수도 있다고도 봄. 그리고 거기에 개인감정을 도출한다는 옵션도 넣는 계산인것같기도 하고. 본인만이 알겠지만
뭐 그건 그렇네
sm은 쟈니스의 영향을 받은 부분도 있고 1세대 아이돌은 일부분 해당될수 있는데. 2세대 부터는 걍 그룹 느낌부터 다른데.
jyp는 본인부터 대놓고 말하듯 서양쪽 영향 듬뿍 받았고.
일본 유행 받은거는 멤버가 많아진 거 정도일듯
반발이 드는 이유가 문화 방면에서 케이팝의 지금의 인기를 자기들이 원조인양 말하기 때문인거 같음. 과거에 국내의 가요계 형태로 영향을 받았다고 단순 판단하기 힘든게, 지금 케이팝은 뿌리 자체가 다양하게 뻗어와서 융합한 형태이기 때문. 어떤 장르라고 구분하기 힘든 케이팝이라는 구분이 가능하게 된 상황임. 아이돌 그룹의 회사 운영 방식도 이미 일본과는 상당히 방향성이 달라진 상태이고,.. 옛날 처럼 복붙 수준의 그룹 컨셉이라면 원조라 주장할 수 있겠지만... 지금와서 보이댄스그룹이라는 이유로 원조인양 주장하는건 마치 백스트리트보이즈가 쟈니스가 원조라 말하는거나 마찬가지로 보임. 케이팝은 음식으로 치면 짜장면이란 말임....
부대찌개겠지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케이팝은 제이팝의 유산의 일부다 라고 해석해서 많이 떠도는거 같은데 저 인터뷰에서 유산 운운하는건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분명하게 일어나고 있는 어떤 일보다, 내가 그 모든 현상을 만들어낸 유산의 일부라는 것에 영감을 받았단 것이다." 이부분인데 이게 어떻게 그렇게 해석되는지는 잘 이해못하겠다
아 물론 쟈니스가 한일이 아시아나 세계 다른곳에서 빛을발하고있다는말은 개소리라고 생각하지만
독해력 딸리면 쉿 하자.
“그 모든 것을 만들어낸 유산”이라니까, 다시 인터뷰 답변을 읽으면서 “그 모든 것”이 뭘 지칭하는지를 파악하면 답이 나오겠지?
ㅗ
아라시가 뭔지를 잘 모르니..
일본의 신화라고 보면 됨. 신화가 휴식기 없이 후배 아이돌들 짓밟으면서 지금까지 탑티어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됨. 물론 실력은 신화의 발끝만큼도 못따라옴.
그냥 J pop이 잘나가고 난 후에 K pop이 뜨기 시작했으니 후발주자니까 J pop영향을 받았겠지. 라고 생각할거 같다.
참고로 BTS 게섯거라 하고 나온 저새끼 후배들이 추고있는 꺼추노출춤 이것이 그 유명한 쟈니즈 스타일
해당 발언을 한 그룹의 놀라운 퍼포먼스
해당 발언을 한 그룹의 놀라운 퍼포먼스2
놀라움
점점 퇴화하는 업계를 표현
뭐하는 짓거리야 저게
진짜 아라시짤 볼때마다 너무 좀만해서 키 찾아봤는데 평균이 160이고 제일 큰애가 176이네 BTS는 평균이 170대고 RM이 180이라 춤출때 진짜 선이 틀려보인다
노리고 한거면 성공적인 거네 ㅋㅋㅋ
트로트로 한정하면 인정이지만..다른 장르는 각자 자생했다고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