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와 관련된 서류 승인 회신이 미칠듯이 안 돌아옴.
결국 생산쪽에서 빡쳐서 일본 뭐하는건지 좀 알아보라며 하소연하길래 발주처(한국)에 전화 걸어봤더니
서류를 e메일로 전달 안하고 프린터로 출력해 원지를 우편발송해서 체크하고, 그걸 다시 돌려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더라.
우리나라도 시대를 못 따라가는 사람들한테 좀 갑갑한 걸 느낄때가 많지만 일본은 전산업무 처리에 있어선
아직 갈길이 먼듯.
심지어 일본 3대 기업 중 하나도 메일 한통 용량이 10메가 넘어가면 못받아서, 우리 회사 서버 이용해
대용량 파일 다운로드 링크 방식으로 전송해줘야 하는거 보면 기가 참.
결재 아닌가
바담풍 해도 바람풍으로 이해하는 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