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일각 연재 당시 인터뷰 내용
그냥남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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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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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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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팔렘꼴통절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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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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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인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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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단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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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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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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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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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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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하느라밥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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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핸드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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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e름없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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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12231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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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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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가키 카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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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르륵꾸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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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 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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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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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30966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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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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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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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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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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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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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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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재능들아
방향성의 차이지, 고증이 작품의 풍미를 더하기도하고 망치기도 하는것처럼. 일단 결국 캐릭터를 만든다는건 인간군상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는 깔고가야지
원래 천재들은 법칙을 무시하는 거야
대신 자료수집을 많이 한거 아니냐
???: 저는 중간계를 직접 탐험했는데요?
클리셰 이전에 럽코라는 장르 시초로 볼 수 있음
아니 여사님 여사님만 되는 건데요 그건... 여사님만큼 재능이 없으면 경험으로 그걸 메꿔야돼요...
럽코 & TS 장르를 개척..
???: 져는 파문전사 인데요?
ex) 중세 경제사를 가볍게 공부하려면 늑향을 읽는게 나을 수도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랑 토미노가 그러던데
그사람들은 고증을 존나게 중시해서 그런걸수도
작은 재능들아
원래 천재들은 법칙을 무시하는 거야
대신 자료수집을 많이 한거 아니냐
무토P@타카야마사요코♡
ex) 중세 경제사를 가볍게 공부하려면 늑향을 읽는게 나을 수도 있다.
방향성의 차이지, 고증이 작품의 풍미를 더하기도하고 망치기도 하는것처럼. 일단 결국 캐릭터를 만든다는건 인간군상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는 깔고가야지
루미코 여사가 만들어낸 클리셰도 많을듯
스퍼드
클리셰 이전에 럽코라는 장르 시초로 볼 수 있음
스퍼드
럽코 & TS 장르를 개척..
???: 저는 중간계를 직접 탐험했는데요?
루트에리노
???: 져는 파문전사 인데요?
호빗&반지의 제왕의 작가 JRR 돌킨은 언어학자에 문학 비평가이기도 했으며 고전 영문학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천재가 노력을 하면 빠요엔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산 증인인 셈 그리고 이분 친구가 나니아 연대기를 쓴 C.S 루이스
아니 여사님 여사님만 되는 건데요 그건... 여사님만큼 재능이 없으면 경험으로 그걸 메꿔야돼요...
여사님 아퍼요 ㅠㅠㅠ
천재를 기준으로 잡으면 안됨 범인에게는 범인의 방식이 있는 법
실력과 재능이 있으면 딱히 경험없어도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거네. 다르게 돌려 말하면 실력과 재능이 없으면 경험이라도 많아야한다는거네
헐~ 그럼, 메종일각이 세상 경험도 없이 머리 속에서 나왔다는 말씀? 만약 그렇다면 천재 인정
경험이 있으먼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거지. 경험만 있으면 다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의미겠지.
에밀리 브론테만 해도 처녀작으로 폭풍의 언덕같은걸 썼는걸
그랬지요! 그래서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에서는 쥬디가 '브론테는 평생을 여자만 있는 수도원에서 살았다는데 어쩜 히스클리프같은 멋진 남자를 생각해 낼 수 있었을까요' 라는 대목이 있죠. 히스클리프가 멋진 남자였는지는 둘째치고, 남자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던 작가가 그 당시 참 파격적이라고 할 남성상을 어쩜 저리 생생하게 묘사했는지는 참 궁금하더군요..
경험이 있으면 좋은 거지 경험이 있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뭘 봐
책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이해하신듯
글쎄.. 전쟁을 직접 겪어본 사람과 전쟁을 글이나 영상을 본 사람이 같을지.. 물론 기록이 좋아지면서 접근성은 더 가까워졌겠지만
7인의 사무라이를 만든 구로사와 감독은 전투를 벌인다면 이런식으로 싸우지 않을까 싶어서 자기 상상으로 주인공들이 싸우는 전투를 할때의 전략을 대충 만들었는데 나중에 주인공들이 활용한 전략이 실제 군대에서 사용하는 전략이라서 자위대에서 감독에게 이걸 누구한데서 조언 받았냐고 물어봤다고하니 상상을 초월하는 천재가 있기는 한듯
갑자기 뼈때리네
경험을 해도 곱씹어보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없다 괜히 일기를 쓰라고 하던게 아님. 곱씹어서 생각하지 않으면 정말 기억조차 안남 그래서 그냥 경험을 많~~이 하는건 되려 좋을게 없음. 그거에 대해서 생각하고 반성하고 사색하고 그런 시간을 가져야 남는게 생김 물론 그런거 안한다고 인생망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작품마다 가난에 사무친 캐릭터가 나오길래 한때 환경이 불우한거 아니냐는 썰까지 나돌았지만 알고보니 부자집 딸이셨던 분
세상 경험 해도 망쳐질수가 있어서 ㅋㅋ 와 저게 말이 되나 싶었던게 찾아보면 실제 있었던 일이라던가.. 와 저 견착 말도 안된다 불탔던게 실제 군대에서 쓰는 견착법이라던가...
그냥 사람 차이인듯 감만으로 움직이는 천재가 있고 뭔가 경험이 있어야 제대로 나오는 천재도 있고
사실.. 저런 말이 이렇다 저렇다 하기 이전에, 책도 안읽고 창작하려는 애들이 태반이긴함...
뼈맞았어 ㅜㅜ
오히려 경험 하면 그게 전부인줄 알고 식견이 좁아 질수도 있지
솔직히 80년대에 ts물의 시초인 란마를 내놧던거만 생각해도 진짜 재능이지
이누야사 장르가 뭔진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진짜로 경험해본적이 없는 설정이라면 현실 경험이 크게 중요하진 않겠지 근데 미생같은 극현실물을 현실 경험(간접경험포함)없이 그냥 본인 상상으로만 만들었어봐 그냥 졸작이지
실제 발언 내용임? 만약 그렇다면 좀 경솔한 소리 아닌가 싶은데. 애초에 아무리 잘났다 해도 자기 입으로 ‘난 알바도 안했는데 명작을 그려냈다’같은 소릴 했을 것 같지가 않음
강연작가도 비슷한말햇던데 자긴 반지의제왕등등 딴작품들 많이 안봣다고
매종일각 시끌별 녀석들 란마 1/2 이누야샤 실패작이... 없어!?
상대적 실패작인.....경계의 린네 라는게 있긴 함....망작은 아닌데....
마오도 좀 애매하긴 하더라. 경계의 린네가 성공작으로 느껴질정도로
현실의 지식이나 경험이 필요한 장르나 파트도 분명 있긴하지만 사실 만화 게임 영화 이런건 기본적으로 허구니까 작가의 상상력과 천재성이 압도적으로 더 중요한게 팩트지 루미코 여사는 천재 중에 천재고
있으면 좋지만 그것만 가지고 되지도 않는다 단순하지만 어려운 이야기인듯
저양반이야 현재 범람하는 일본 서브컬쳐물의 클리셰 상당수를 혼자 창조해낸 규격 외 존재고, 일반적인 창작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강조하는 미야자키와 토미노의 발언이 당연하다고 봄. 인생 경험이 다양하지 않아도 여행을 가거나 문화매체라도 좀 다양한 걸 접하고 독서라도 폭넓게 할 수 있지.
이건 루미코여사가 잘나서 그런것도 있고....책을 진짜 많이 봐서 간접경험이 엄청 풍부해서 그런것일 수 있음.... 그리고 천재가 경험까지 많으면 반지의 제왕 같은게 나올 수 도 있지...
이영도 작가도 간접경험이 중요하다고 했음.
덤으로 작은 슴가들아.
책이 바로 겅험입니다.
맞는 말이지. 작가가 직접 체험한 것이 있으면 더 실감나고 고증이 맞겠지만. 체험할 수 없는거라면 죽어라 머리 굴려서 자료찾고 때려 맞춰서라도 만들어내야지. 테넷/인셉션/인터스텔라 같은 걸 어케 경험해서 만들겠어. 그냥 작가의 허무맹랑한 망상에서부터 시작하는거지..
원래 무언가를 경험해서 얻어내기까지의 시간과 노력은 배워서 얻는 것에 비해 효율이 극단적으로 떨어짐.
출처는 있는말이고?
ㅇㅇ 메존일각 연재 당시 인터뷰 내용임 https://mobile.twitter.com/non_rumic/status/1294472295147134976/photo/1
정보: 저건 빠요엔 오브 빠요엔이니까 가능한 거고 책 한권 '내기도 힘든'('히트치기 힘든'이 아님) 애송이들은 깝치지 말고 조용히 직간접경험으로 레벨을 올리자
현실물이 아닌 판타지만 그리는 만화가니 뭐 딱히 실제 있을법한 경험들이 필요없긴 하지
책은 좋은 간접경험이다. 요즘 십덕 작가들은 만화랑 애니만 보고 만드니까 똥만 나오는거고
방향성의 차이가 아닐까. 루미코 아줌마는 초현실적인 작품을 그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