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리콘 뷁포인트가 발매되자마자 샀다가 진한 똥내를 느끼고 유플레이에 처박아 뒀던 필자였으나,
최근 2.0 업데이트가 되었다는 소릴 듣고 다시 깔아서 플레이 해봄.
- 발매 초기와 비교했을 때 개선된 점
1. AI 동료 3명이 돌아옴. 이건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랑 똑같음.
2. 타 플레이어들이 바글거리는 병맛 넘치는 상황은 이제 옵션으로 끌 수 있음.
3. 최적화
4. 장비별로 레벨이 매겨져서 높은 레벨일수록 뎀지가 높던 걸 이제 옵션으로 끌 수 있음. 옵션을 끄면 전작과 똑같은 시스템(총 하나 먹으면 그 총에 등급이 생기지 않는 상태)임. 옵션을 키면 발매 당시와 똑같음.
- 전작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와 비교했을 때 진보한 점
1. AI 동료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음.
2. 적들의 AI가 사람?다워짐. 전작의 특등사수급 카르텔은 이제 없고 총을 빗맞히거나 무전 때리는 놈을 잡으면 증원이 안오거나 함.
3. 헬기 종류가 늘어남. 특히 공격헬기.
4. 스폰 지점이 전작보다 훨씬 많아짐.
- 전작과 비교했을 때 퇴보한 점
1. 탈 것 소환을 아무데서나 못하고 스폰 지점에서만 가능함.
2. 탈 것 소환을 하려면 스폰 지점에서 캠핑을 한 번 해야됨. 컷씬이 스킵 가능하긴 하지만 그래도 귀찮음.
3. 전작에선 지역 하나가 열리면 스폰 지점이 전부 오픈되는 식이었지만, 이번 작은 쌍안경이든 드론이든 찾아가든 해서 스폰 지점을 열어야됨.
4. 전작에선 스킬은 전부 패시브였다면, 이번 작은 어떤 스킬은 패시브지만 어떤 스킬은 장착해야만 효과가 생김. 물론 장착 슬롯은 유한함.
결론 : 개선을 한 덕분에 그럭저럭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랑 비슷하게 됐음. 그렇지만 시스템적으로 퇴보한 것은 사실임. 발매 초기보다는 발암요소가 줄어듦.
디비전2랑 비슷한 느낌이네 전작 덕분에 올라간 기대를 산산조각내며 나왔다가 유저수 박살나고 나서야 정신차리고 수습 하려는게
버그를 하나 수정하면 새로운 버그가 나옴....징하게 1년째 하는데 아직도 새로운 버그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