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마리 앙투와네트 유방으로 만든 술잔.jpg

[안경안경]

[근육통]

오

[전국치즈협회장]

제목만보고 가슴잘라만든 잔인줄

[스어_아즈나블]

오이스터 아사나기 그만봐

[0079]

저건 우지가 와이타급인데...

[Lilly Rush]

케이크의 힘

[사랑을 담아서D.VA]

저 개꼴리는 여인이 단두대로 죽었다고

[에키드나]

케이크 이야기가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확실한건 존나게 도박으로 날려먹은게 많다.

[Limesis]

왕족인데 뭐 ..

[RE:P@]

케이크는 구라가 맞다

[짚으로만든개]

이런 글 볼때마다 동시대 유럽 왕족들보다는
'비교적' 검소했다는게 무슨 뜻인지 대충 알거 같음

[스어_아즈나블]

그냥 외국에서 시집온 멍청하고 불쌍한여자 정도임
그래서 시민혁명의 타파 대상이 아니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고...

다만 없는 사실을 만들어 깔 필요는 없다 이거지

[루리웹-1338786028]

동시대뿐 아니라 역대 프랑스 왕비들중에서도 가장 검소했었다는말을 들었던거같은데

[짚으로만든개]

뭐 문제는 그 사회가 내포한 문제들이 왕비
1명이 검소하다 정도로는 해결이 안될 정도였으니 쩝

[SmiIe]

만화 그림채 특성상 얘뻐보이는거지 실제론 좀 불균형되어 보일듯

안얘쁘단 소린 아니고

[올리버색스]

지금은 그래도 인식 개선된듯한 마리앙투아네트 TMI 몇개

옛날에야 사치와 백치의 대명사.
악녀로 많이 그려졌는데 요즘에는 인식이 엄청개선된거같음
대표적인 루머 3개 풀자면

1. 유명한 망언 빵이없으면 케잌을 먹어야지

그런 발언을 했다는 기록이 어디에도 없음.
음해세력이 퍼뜨린 가짜뉴스

2. 황실에 재정난을 불러올정도로 사치가 심했다?

실제로 도박과 유흥을 즐긴건 사실이었으나. 본인 앞으로 할당된 예산에서 1/10밖에 쓰지않았고
돈을 물쓰듯이 쓰는 타 귀족에 비해 상당히 검소한 편이었음. 그마저도 애들 낳고 철들어서 관둠
물론 그 뒤로도 귀족 사교모임 같은건 꾸준히 참여했지만 타 귀족들처럼 돈지랄은 안함

3. 아들 루이17세와 근친상간

이 혐의 때문에 마리는 단두대형 처하게되지만 혁명군측의 학대과 세뇌로 인한 아들의 거짓진술.
당시 루이17세의 나이는 7살로 증언을 했다고 해도 멋모르고했을 가능성이 높고 감옥에서 학대 당하고 있어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 했을 가능성 높음
마리도 이 혐의를 듣고 대꾸할가치도 없다고 먹금해버린게 킬포

그외 TMI

1. 나름 굶고어가는 백성을 위해 감자보급에 힘씀
당시에 감자는 '악마의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사람들이 꺼려했는데
이런 인식을 개선하고자 감자꽃으로 모자를 꾸미고 감자를 일부로 먹기도 하는등 인식개선에 노력함
물론 반발이 심해서 다 수포로 돌아감

2.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은 "미안해요 무슈. 일부로 그런건 아니에요"
단두대 앞으로 이동하다가 실수로 집행자의 발을 밞고한 사과한게 그녀의 마지막 말 이었음
죽는순간까지 의외로 담담했다고함.
그리고 자식들이 자신의 죽음으로 인해 복수심을 품고사는것보단 평범하게 살아주길 원했다고함

이쯤되면 알겠지만 성격자체도 나쁜성격이 아니었음.
선량하고 동정심 많고 신분 따지지않고 누구한테나 친절히 대했다고함.
그러면서도 자식교육엔 엄격했다고 알려짐.

물론 찾아보면 병크 없는건 아님.
비록 정략결혼이지만 남편이 있는데 '악셀 폰 페르젠'이라는 미남 장교랑 수시로 바람핀거정도?

근제 저 정도로 악녀 취급 당할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함

퍼옴

[루리웹-6374185851]

그런데 결국 역사의 진보 반대편에서 저항했잖아
바렌 배신사건 주도한 게 왕비인데
불행한 사건이지만 불쌍하지는 않음
왕비가 무죄라면 혁명은 유죄가 되고 혁명의 적자인 프랑스 공화국도 현대 대한민국도 유죄가 되니까

[루리웹-3529258267]

감자 보급 실패한 이유는 왕실 요리사한테 요리를 맡겼는데 왕실요리사도 먹는 법 몰라서 귀족들한테 알뿌리가 아니라 줄기를 먹임. 당연히 WASTE당해서 버려짐 ㅋㅋㅋ

[밀레온]

불쌍한거랑 무죄나 유죄인거랑 연관될건 없지않나?
불쌍한건 불쌍한거지...

[kaccao]

앙투아네트가 검소했고 전원생활을 좋아했다는 걸 가지고 마리 앙투아네트를 커버치는 애들도 있는데 이게 참 웃긴게 어디까지나 사방에 황금을 처바르던 루이 14세 시절보다 검소하다는거지 당대에 마리 앙투아네트가 가져가는 왕실예산만 1779년에 35만 루이금화 71만 에퀴은화로 당시가치 수천억에 달했음. 심지어 이게 당시 한창 미국 독립지원한답시고 돈나갈 일 늘어나니 그나마 줄인 수준. 거기에 그 전원생활도 베르사유 궁전 동원의 그랑 프리아놈, 쁘티 프리아농 바닥에 대리석 쫙깔고 변두리에 관상용 농촌 조성해서 즐긴 거. 정작 왕비가 그러는 걸보고 현실에서 세금 쫙 빨려 뒈져가는 백성들은 이를 갈았다는 기록이 있지.

순진한 양갓집 아가씨도 아닌게 애당초 당대의 여호걸 마리아 테레지아로부터 교육을 받았던 양반이라 프랑스 정치에서도 자기 정파를 만들고 궁내정치에 여러차례 개입한 사례가 있음. 그 앙투아네트 정파의 수장이 루이 16세의 동생이던 앙굴렘 공작 샤를으로 후에 샤를 10세가 된다.

프랑스의 재무총감 튀르고는 루이 14세시절부터 누적되어 스노우볼 굴러간 국가부채를 매우고자 긴축재정 굴리면서 제 3계급에게 징세를 강화하며 상당히 실효적인 재정계획을 실행했는데 튀르고가 비축하던 국가예산에서 떼어가는 왕실예산이 그만큼 증가함. 그래서 튀르고는 국고에서 배정되는 왕실예산을 기존의 1/3로 감축하고자 했는데 그러다 결곡 루이 16세와 앙투아네트 정파에 의해 '여왕의 의복예산'을 삭감했다는 이유로 재정총감 직위에서 해직당함.

마리 앙투아네트가 검소했다는 소리는 그나마 귀족사회가 사치의 절정기를 찍던 루이 14세 때보다는 나았다는거지 당대의 영국이나 오스트리아에 비하면 엄청난 사치를 부렸었고 그 결과가 그나마 현대에 귀족제의 편린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영국-오스트리아에 비해 사치로 인한 부채끝에 한방에 날아간 현대 프랑스임.

이상하게 한국에서나 마리 앙투아네트를 재평가하는 이상한 수정주의가 도는데 방데반란을 재해석하여 혁명세력을 비판한 프랑스의 대표적 역사수정주의자인 로베르 페르송도 앙투아네트는 커버 안치는 수준이다.

[Dixnuef]

이거 출처가?

[윌킨스]

이게 왜 비추먹냐 ㅋㅋ

[여우할아버지]

일본에선 AV배우가 자신의 슴가로 슴가초콜릿을 만듬

[Hankkwo]

이건 뭔가 무섭다

[아룬드리안]

자본의 돼지새끼들이 저지른 만행의 피해자

[깊은바다나미]

[어둠의선혈]

엎드려서 저정도 나온거 아님? 헤스티아까진 아니지

[데드풀!]

저거 헤스티아 짤 원본좀

[Digital Forensic]

뭐 바렌 사건으로 오스트리아로 튀고 프랑스 혁명 정부랑 전쟁할 상태였는데 아무 잘못도 없다고 할 순 없지. 걍 조선 국왕이 중국 공주랑 결혼해서 중국으로 튀다가 동학 농민군에게 민비가 처형당한 수준이지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실은 착했니 뭐니는 별 의미도 없는 이야기 살려뒀으면 혁명군 죽이러 처가 군대랑 같이 처들어 올건데?

[루리웹-7217493993]

니 말이 죽여야되서 죽였을뿐이라는건데 그게 머가 잘못이냐 ㅋㅋ

[루리웹-6374185851]

그래서 혁명이 유죄면 프랑스 공화국도 유죄고 대한민국도 유죄가 되는데 조선 왕실 복위시키실?

[아우와우아]

뭔 논리비약이 이렇게 심하냐?

[반반무많이]

안xdl fkx2
를 보면 대충 상상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