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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파리까지 기차 타고 가는거보다 비행기표 잘 구하는게 훨씬 싸고 빠를거 같은데
일을 그만두면되지
임포스터네 ㅅㅂ
파리까지 고속철 가즈아
어차피 파리 가는 게 목적은 아니니 휴가 없어도 괜춘함
그냥 갈수 있다는거지 기차를 2주씩 타야되는데 골수 철덕이라도 힘들듯
우리나라가 서유럽처럼 되지않는이상....... 여유있는 여행은 ...
뭐가 밑도끝도 없는지 모르겠네. 실질적으로 섬나라인 한국이 유라시아대륙.유럽과 이어진다는 상징성을 생각해봐. 무조건 항공이나 선적으로 물류가 들어오고 나갔는데 그게 육로로 가능하다는걸 생각해봐. 러시아 극동지방과 교류로 인한 경제효과를 생각해봐. 나 같은 장기 배낭여행자들이 철도나 도로를 이용해 유라시아 대륙을 거쳐 아프리카까지 육로로 이동할 수 있는다는 로망을 생각해봐.
지금 당장은 런던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의 여행에 메리트가 별로 없었지만 종착역이 세계 GDP 순위권인 한국이라면 어쩌면 수요가 나올지도 모르고 그러면 관광열차가 생길지도 모르지
임포스터네 ㅅㅂ
파리까지 고속철 가즈아
일을 그만두면되지
굳이 기차로 갈까..?
?!?!?!?!??
파리까지 기차 타고 가는거보다 비행기표 잘 구하는게 훨씬 싸고 빠를거 같은데
?!?!?!?!??
그냥 갈수 있다는거지 기차를 2주씩 타야되는데 골수 철덕이라도 힘들듯
따로 개인 객실있는 기차 여행이라면 할만할듯... 시간과 돈많은 사람의 정취 여행
?!?!?!?!??
지금 당장은 런던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의 여행에 메리트가 별로 없었지만 종착역이 세계 GDP 순위권인 한국이라면 어쩌면 수요가 나올지도 모르고 그러면 관광열차가 생길지도 모르지
파리가 목적이 아니라요 그 까지 가는 과정을 통틀어서 여행이고 소중한 체험을 하는거 아닙니까 파리에 도착하는게 목적이면 지금도 잘 가는데
10일이면 되긴 할건데 10일이 편도임
아이 씻팔 하는 둘리 짤
우리나라가 서유럽처럼 되지않는이상....... 여유있는 여행은 ...
그래도 통일되면 좋지
가는데 2주 넘게 걸리잖아 대학생이 휴학 써야지 가능할듯
휴가가 있다고 해도 기차타고 가면 일정 70%는 러시아 오지의 숲만 보면서 보낼 듯
젠장, 평양냉면 먹으면서 기차 타려고 했는데
사실 평양 옥류관보다 더 역사깊은 평양냉면집들이 서울에 있음
그래유? 혹시 평양냉면 비빔으로 먹어도 맛있어유?
기차 화장실개더러워서 전문여행꾼도 기겁한다는데 ㅋㅋ
어차피 파리 가는 게 목적은 아니니 휴가 없어도 괜춘함
3층 침대칸인거보니 장꿰국같네. 지금도 바닥은 해바라기씨 껍질과 쓰레기로 가득한가? ㅎㅎ
휴가 한달 있고 시속 600km 짜리 초고속 열차 타도 오가는데 1주일 넘게 쓸듯
사실 여객으로 쓰기엔 너무 먼데 화물로 쓰기엔 그만한게 또 없음ㅋㅋㅋ 배는 겁나 돌아가고 비행기는 겁나 비싸고
적재량이 넘사인데 기차가 해운에 비비긴 좀
저 밑도끝도없는 철도는 계속 왜 튀나오는건지 모르겠다
통일 되면 한반도 지리적 레버릿지 설명 할 때 대륙간 횡단 철도 얘기가 꼬옥 나오거든. 누가 먼저 드립 친 건지는 모르지만, 한반도 레버릿지는 그런 식이 아닌데 말여
ㄹㅇ 개소리 그자체인데 안그래도 지구온난화로 빙하녹아서 북방항로 뚫리는판에
ㅇㅇ 나진 선봉이 북방 항로 출입구, 동북 3성 1억 2천만 배후 시장, 남북 8천만 배후시장, 동시베리아 자원 출입항이자 전초기지라 나진 선봉만 지대로 굴러가면 당장 북한 전체 주민 이밥에 고깃국 먹이는 게 가능하지. 지하자원은 환경오염 계산하면 개발하든 말든이고
으헿
뭐가 밑도끝도 없는지 모르겠네. 실질적으로 섬나라인 한국이 유라시아대륙.유럽과 이어진다는 상징성을 생각해봐. 무조건 항공이나 선적으로 물류가 들어오고 나갔는데 그게 육로로 가능하다는걸 생각해봐. 러시아 극동지방과 교류로 인한 경제효과를 생각해봐. 나 같은 장기 배낭여행자들이 철도나 도로를 이용해 유라시아 대륙을 거쳐 아프리카까지 육로로 이동할 수 있는다는 로망을 생각해봐.
대단하신 리얼리스트들은 로망을 이해를 못해여
넌씨눈 넌씨눈 시이이이발
궁금하긴함. 비행기 편도 표값 vs 시베리아 횡단열차 편도 표값 뭐가 나을까. 가격,편의성면에서
시간 개많은 백수아니면 비행기 압승이지 24시간 쉬지않고 타도 유럽찍으려면 일주일은 타야할걸
할인표만 잘 찾으면 비행기가 압도적임 유럽직항 30-40대도 작년까지 보였으니
시간 많은 백수라서 시베리안 5일.중국 4일은 타봤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항공으로 크게 뛰어넘지 않고 육로로 여행하는걸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고 항공로가 없거나 과도하게 비싸서 육로로 하루이틀은 이동하는 경우도 많고.
국내에서 출발은 아니지만 불가리아에서 그리스 갈때 8천원대에 타봤다. 세금포함해서
애초에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광궤라서 한국이랑 호환안되고 중간에 갈아타야한다더라
http://m.pmnews.co.kr/100601 기술 만세
여행보다는 수출입 문제에 좋지 지금은 배랑 비행기 수송 뿐인데 루트가 하나 더 생기니까
편도로 이래저래 40-50쯤 듬 그냥 비행기타자
그래도 진짜 해보고싶음 ㅋㅋㅋ 차나 기차타고 중국 유럽 아프리카대륙 다 갈수있는데 솔직히 너무 멋있자나...
내가 꿈꾸는 여행이지...
갈 야건이 될 때 가면 되는거지 죽을때까지 그럴 여유있는 시간이 한순간도 없을까
그럼 지금 중국에는 서유럽 가는 열차 있음?
러시아랑 철도 연결돼 있으니 가능할 걸 아마 중간에 갈아타야하긴 하겠지만
파리에 가는 목적의 여행이 아니라 파리까지 가는 과정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라 해볼만 할 것 같음. 근데 장기간 열차여행 경험자 이야기 들어보면 하루이틀까지는 재밌고 신기한데 그 이후부터는 지겨워 디진다고 하더마는 ㅋㅋㅋ
아냐 이거 엄청난 일이야. 선박 운송은 비용이 껌값이긴 하지만 속도가 시내 제한속도보다도 느려서 시간에 민감한 상품은 수송하기 힘들어 반면 기차가 뚫리면 중국/북한에서 막 엊그제 수확한 과일이 헐값에 쏟아져 들어올수 있잖아. 물론 관세가 낮다는 가정 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