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
왜 레이너가 팀킬 방지와 PvP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사령관인지 얼핏 보면 이해가 안될텐데 알고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음.
스타1 팀플의 최악의 단점은 바로 팀킬 방지가 전혀 안된다는 거였음. 동맹 상태를 풀어버리면 배신은 순식간에 이루어졌거든.
스타2에서는 이러한 스타1의 단점을 보완해서 한 번 동맹 상태인 플레이어들은 서로 배신할 수 없게 해놓았기도 하고.
물론 스타2도 부분적이나 제한적으로 같은 팀의 유닛들을 강제 어택해서 죽일 수 있는 배신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긴 한데,
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레이너는 하늘에서 순식간에 떨어지는 해병과 불곰들로 배신을 때린 플레이어를 응징할 수 있거든.
게다가 레이너가 가지고 있는 패널 스킬로 히페리온 소환과 그늘 날개 소환이 있는데, 이 패널 스킬로 소환되는 유닛들은
협동전에서의 PvP가 일어날 시에 매우 뛰어나는 엘리전 성능을 보여주는 유닛들이라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점이지.
협동전에서 만우절에 PvP가 일어날시에 레이너 플레이어가 구석진 곳으로 건물을 다 띄워서 옮긴 다음에 히페리온과
그늘 날개를 소환하면 그 엘리전은 그냥 이긴 것이나 다름 없을 정도였으니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협동전 레이너의 강점은 바로 이거지.
ㄹㅇㅋㅋ
어차피 상대 기지 깨봐야 병림픽 밖에 안 되고 디스 거는 게 짱임. 나가면 자원 병력 다 내꺼 개꿀
멩스크: 뭐래 ㅋㅋ
시작하자마자 본진옆에 멩스크벙커가 떨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