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반요 야샤히메가 대원방송에게 특별 대우를 받고 있다는 증거.jpg

[대전 1988]

대원방송은 보통 자막으로 먼저 방영하기로 결정한 애니메이션은 후일에 더빙하기까지는 보통 2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려왔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왔음.

그런데 반요 야샤히메는 10월 14일에 선 자막으로 방영하기로 결정한 이후에 더빙으로 방영하는 것은 11월에 한다고 했으니 전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더빙을 결정한 거임.

대원방송 측에서도 사람들의 반요 야샤히메에 대한 관심과 반응이 매우 뜨겁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더빙을 빨리 결정했다고 봐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니라는 거지.

[십장새끼]

특별대우할만 하지 뭐

여기 반응만 봐도

[키쥬]

근데 너무 빨라.
이 정도면 신캐는 비로컬로 들어가겠다는 거잖아.

[키쥬]

최소한 현대파트 캐릭터는 로컬하자....
태영이 집안이 재일교포가 되버렸잖어

[가나쵸코]

원래 현대사람들 말고는 한국인으로 로컬한것도 없었자너

[키쥬]

문젠 오늘 나온 현대파트를 완전 로컬한 것도 아니고 아예 비로컬 번역한 것도 아님.

[,]

뭐야 이게...

[가나쵸코]

반글화 ㄷㄷㄷ

[에우리드改]

다문화가정

[키엑]

메이는 한일혼혈 됐네ㅋㅋ

[드류 맥킨타이어]

스시녀랑 결혼했넹

[키쥬]

처음부터 토와를 풀네임으로 언급 안하더라.
물론 유토와가 어감이 이상하긴 하지만, 전작에선 이누야샤가 툭하면 가영이 풀네임 불렀는데ㅋㅋㅋㅋㅋㅋ

[밀프중독자]

머여ㅋㅋㅋㅋ
한국인이 일본으로 건너갔냐 ㅋㅋㅋ

[LCY.kr]

딱 이런 느낌....

[L-O-R]

코난 극장판 더빙 생각나네

[Jamison Fawkes]

[renirevenge]

등장인물 이름은 TV판 더빙 기준인데 전함은 나데카가 아니네 ㅋㅋㅋㅋ

[타카가키 카에데]

물들어왔을때 노 제대로 젓는법을 아는군

[月山明博]

한때 이누야샤 전용 채널이었지

[달밤에미친 XXX갸루]

이래놓고 나중에 피의 축제를 벌이는 내용 나오진 않겠지

요즘 트렌드는 절망이라면서 주역 캐릭터 희생시키지 마라ㄷㄷ

[루리웹-4189181854]

근데 더빙은 기존 주연들은 그대로 가는거임?

[키쥬]

핵심 캐릭터들 성우 유지 안하면 볼 가치가 없음.
드래곤볼 슈퍼와는 달리 오로지 올드팬을 노리고 만든 후속작이라.

[대전 1988]

지금 대원방송에서 애니박스를 통해 이누야샤 1기부터 재방영 하고 있음. 저렇게까지 하는데 미치지 않고서야 주역 성우진들을 갈아버리는 짓이야 안하겠지.

[키쥬]

금사매 할멈랑 현대파트 가영이네 가족까지는 유지못한다면 이해해주겠음.
전자는 구작캐릭터 치곤 너무 비중이 커서, 후자는 성우가 바뀌어도 딱히 상관없는 조연이라...

[루트에리노]

심지어 강수진 성우 본인이 반드시 하겠다고 의지도 있는 상황

[루트에리노]

[키쥬]

대놓고 이누야샤 내꺼라 외쳤는데, 전속성우에게 맡긴다?
너의 이름 오디션사태처럼 수진님 쌍욕 날리실듯.

[귀여운게 달려♂있어]

미치지 않고서야 그렇겠지만 까봐야 아는거니까.. 전속 도배할 수도 있음. 나락도 예전에 캐스팅 바꿔서 욕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시발비용]

목소리 바뀌면 좀 그렇긴 하지..

[루트에리노]

사실 그렇게 되면 새로 맡게된 성우분이 제일 불쌍하지

[시현류]

원작빨이 있으니까 대접 받을만하지?

[Alex.S]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죠죠도 저렇게 수입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하네요.. 넷플릭스는 이제 포기했고..

[키쥬]

죠죠는 주제가 저작권 때문에 수입 못하는 걸로 알음.

[Alex.S]

하긴 엔딩 음악이 아라키 센세 취향에 맞게 죄다 팝송이니..

[냐냐냐냐!]

이누야샤로 십년 넘게 잘 먹었는데 효자 상품 또 나왔으니 못해줄거 없지.

[케장사생팬]

원피스나 나히아도 그렇고 대원이 요즘 은근히 공격적임
세일즈 포인트를 이제야 정확히 잡았다고 해야 되나
전속 성우 뽑는 몇 안 되는 방송사인데
다른 채널은 청소년, 성인용에서 대부분 비더빙으로 가는 상황에
전속 성우 있다는 거 살려서 더빙으로 승부보는 느낌?
아동용도 투니가 자체제작으로 노선 돌린 이후로는 한숨 돌린 참에
짱구 극장판 + 도라에몽 + 전대시리즈로 맞불은 확실히 놓고 있고...

[키쥬]

이번 분기에서 동시방영작 애니는 애니플러스가 싹쓸이해갔거든.
때마침 좋은 타이밍에 금덩어리를 건졌으니, 공격적으로 가기로 한듯.
...근데 방영한지 2달도 안되서 초고속 더빙하는 건 좀 급하다고 생각함.

[케장사생팬]

대원이 투니랑 경쟁자라고 생각하던 시절이랑 확실히 달라짐
애니플러스, 애니맥스랑 나란히 붙어봤자 경쟁력이 없단 걸 깨달은 거 같음
대원만이 갖고 있는 출판업과 연계한 미디어 사업을 적극 활용하기로 가닥 잡고 갓갓으로 변함
아무 거나 잡기보다 될 작품만 확실하게 잡는다는 느낌?
다른 채널(투니 제외)에선 못 하는 추억팔이가 가능한 것도 장점

초고속 더빙 결정된 건 이누야샤가 챔프 개국공신 중 하나니까 바로 결정한 거 같음
진짜 놓치면 개병1신 인증이지 ㅋㅋㅋ
애플 애맥은 건드릴 생각도 못 했을 거고
투니버스도 짱구랑 원피스로 개싸움하는 사이라지만 상도덕이 있지 예의상 접었을 거임

[키쥬]

대원이 세일러문 구판을 다 재더빙했는데, 세일러문 크리스탈 안(못?) 가져가서 영원히 더빙이 안됐던 사례보면....

[키쥬]

아, 설마 후르츠 바스켓을 투니버스에게 판권 뺏긴 것 때문에 빡쳐서 더 열심히 더빙하려는 건가?

[케장사생팬]

이누야샤는 원래 갖고 있던 거니까 그냥 나히아/원피스 새 시즌 동시더빙처럼 내부에서
'이누야샤 신작 뜨면 무조건 더빙이지 ㅋㅋ' 하고 있었을 거 같음
레트로가 대세인 지금 이누야샤 추억팔이 씹가능한 작품인데다가
슬램덩크처럼 더빙을 더 선호하는 몇 안 되는 신작이니깐

[키쥬]

대원이 순정만화는 돈값 안된다고 포기했나....

[케장사생팬]

뭐 세일러문 정도는 근본이 있던 게 아니니 목숨 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지도...

[키쥬]

일본에선 복고풍으로 성공한 드래곤볼과 세일러문을 국내에선 말아먹다니....

[케장사생팬]

너무 옛날 애니다보니까 요즘 애들은 잘 안 봤다고 함
주 시청층이 30대 여성이었다더라
아동용이었을텐데도 아예 15세로 등급 올리기까지 할 정도
크리스탈 채간 투니도 추억팔이용인 거 알아서 더빙도 안 하고 자막방영으로 떼웠음
생각보다 잘 안 팔리나봄
먼저 먹은 대원도 낼름한 투니도 그닥 공격적인 모습이 없음

[키쥬]

저번에 세일러문을 애기들에게 보여주니까, 그거 볼 바엔 신비아파트 보겠단 소리 하긴 하더라고.

[케장사생팬]

드래곤볼은 대원이 정신 못 차렸을 때 일 벌린 거라 ㅋㅋㅋㅋㅋ
병1신 같이 성우 바꿔놔서 개처망하고 수습을 못 하고 있음ㅋㅋㅋㅋ
몇 년을 바꾼 걸로 유지했는데 이제 와서 롤백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ㅋㅋㅋㅋㅋㅋ

[키쥬]

그러니까 이누야샤만큼은 핵심 성우진 유지해야지ㅋㅋㅋㅋㅋㅋ

[케장사생팬]

원피스 성우진 바꾸려다가 그대로 처박힐 뻔했는데
같은 성우진 그대로 있는 이누야샤에서 또 그랬다간 장사 접어야지 ㄹㅇ로 ㅋㅋㅋ

[매일바이오]

재방 채워줄 애니 늘어나는데 얼마나 기쁘겟어

[고질라킹기도라모스라로단]

짱누야샤는 해줘야지

[쩡미오]

조금 시간걸리더라도 제대로 로컬해서 맛깔나게 나와줬으면 하는데..

그리고 링은 소연님으로

[대전 1988]

나는 소연 성우의 경우는 카라가 더 좋았는데 링은 완결현의 이재현 성우도 괜찮긴 하더라.

[키쥬]

거기까지 유지해준다면 최고인데, 셋쇼마루랑 이누야샤 일행 성우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