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은 책을 너무 많이 읽으면 해롭다는 어록을 남김
정작 본인은 책벌레 그 자체였음
어린 시절 아버지가 소 풀을 먹이라고 시켰는데
그 소가 남의 밭에 들어가 채소를 뜯어먹는지도 모르고 책을 읽음
등불에 쓸 기름을 아까워한 아버지가 기름을 못쓰게 하자
마오는 밖에 나가 달빛으로 책을 읽음
근처의 책은 모두 읽고 왕복 40리 거리에 외갓집까지 가서 책을 빌려왔고
학교를 다닐 때는 당연히 더 읽음
게릴라 시절에도 항상 주머니에 책을 넣고 다니다가 틈틈이 읽고
몸이 아파 들것이나 소 위에 누워 실려가면서도 책을 읽음
집권 후에도 시찰 나갈때 마오 본인이 탄 차보다 책을 실은 차가 앞장서서 나갈 정도였고
서재와는 별개로 그의 침실조차 책으로 가득찼다고 함
심지어 침대 위에도 책을 가득 올려두어서
일을 끝내면 잠자리에 들때까지 책을 읽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을 읽을 수 있게 함
평소에 몸이 아파 밥조차 못먹을때도 누워서 책을 읽고
건강이 나빠지며 눈까지 침침해지자 큰 활자판으로 읽거나 돋보기를 이용해 독서를 했으며
말 한마디 하기 어려울 정도로 쇠약해지자 비서들이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었다고 함
ㄹㅇ 해로운거 맞네
아니지 저걸 읽었으니깐 우매한 놈들 선동해서 잘먹고 잘살았지
ㅅㅅ할때도 읽었을까?
여자 안에서 씻는다! 이거도 책에 나온 구절이었을지도?
책벌레가 아니라 그냥 벌레 아님?
아니지 저걸 읽었으니깐 우매한 놈들 선동해서 잘먹고 잘살았지
비블리오마니아 뭐시기 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