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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황달이 들이 닥쳤을때 문앞에 있던 맥주병으로 후려치고 난 뒤부터이지 않늘까?
언제부터 믿음이 지혜가 되었지
황달환자 - 피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됨 맥주 - 노란색 환자몸의 노란기운, 황달이 맥주가 맥주병에 담긴것처럼 빈 맥주병으로 들어갈거라고 생각한 거 아닐까 추정해 봄. 대개 저런 속설 미신은 같은 모양 색깔 냄새등을 연관시키는 것이 많은것 같더라고 물개가 암컷 잔뜩 거느리니까 물개졷이 정력짱이라고 줏어먹는것 처럼.
최대한 끼워맞춰보자면 맥주의 노란색 + 탄산이 보골보골 올라오다가 차츰 김이 빠지고 색이 바래는거 보고 황달이 낫는 것과 연관시킨게 아닐까
무슨 치료요?
도대체 무슨 흐름으로 저런 결론에 간걸까
비이성적으로 보여도 그냥 의미부여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는거지. 저런게 미개한거면 제사도 미개한거지 죽은사람이 어떻게 밥을 먹는다고 ㅋㅋ
님은 할로윈도 미개하죠? 있지도 않은 유령들 무서워서 유령인척하는건데 크리스마스에 산타도 안오는데 양말을 왜 걸어 ㅋㅋ 세상 어딜가도 저런 미신은 다 있어
그냥 옛날에 도깨비 밖으로 내보낸다고 생팥을 던지는것이랑 같은건데 미개함이라고는 못하죠.
걍 당시엔 그랬나보다 하고 넘기면 되지 미개하다느니 까는 애들은 이해가 안 가 과학이 발전한 지금도 미신이나 비과학적인 치료법을 믿는 건 전세계 어디나 있는데 당시에 저랬다고 까대는 건 웃기네 우리들이야 아프면 몇 분 거리에 병원이 있지만 당시에 그런 인프라 있는 곳이 얼마나 되냐고. 당시 가장 근대적으로 발달했던 유럽도 안 그랬겠다 그 빈자리엔 당연히 민간요법과 미신이 들어오는 거임
무슨 치료요?
언제부터 믿음이 지혜가 되었지
나타네
황달이 들이 닥쳤을때 문앞에 있던 맥주병으로 후려치고 난 뒤부터이지 않늘까?
물리 치료 훌륭
도대체 무슨 흐름으로 저런 결론에 간걸까
태연
최대한 끼워맞춰보자면 맥주의 노란색 + 탄산이 보골보골 올라오다가 차츰 김이 빠지고 색이 바래는거 보고 황달이 낫는 것과 연관시킨게 아닐까
태연
황달환자 - 피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됨 맥주 - 노란색 환자몸의 노란기운, 황달이 맥주가 맥주병에 담긴것처럼 빈 맥주병으로 들어갈거라고 생각한 거 아닐까 추정해 봄. 대개 저런 속설 미신은 같은 모양 색깔 냄새등을 연관시키는 것이 많은것 같더라고 물개가 암컷 잔뜩 거느리니까 물개졷이 정력짱이라고 줏어먹는것 처럼.
스마일이 잘못했네
미개함의 끝판이네
설퀴지터
그냥 옛날에 도깨비 밖으로 내보낸다고 생팥을 던지는것이랑 같은건데 미개함이라고는 못하죠.
설퀴지터
비이성적으로 보여도 그냥 의미부여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는거지. 저런게 미개한거면 제사도 미개한거지 죽은사람이 어떻게 밥을 먹는다고 ㅋㅋ
과학이 발달한 지금도 미신을 믿는데 당시에 저런 걸 믿는다고 미개하다고 하면 좀
질병 치료를 믿음을 근거로 저따위 치료방법이면 굳이 조선이 아니여도 미국이던 대영제국이던 프로이센이던 오스트리아건 미개한게 맞음
설퀴지터
님은 할로윈도 미개하죠? 있지도 않은 유령들 무서워서 유령인척하는건데 크리스마스에 산타도 안오는데 양말을 왜 걸어 ㅋㅋ 세상 어딜가도 저런 미신은 다 있어
맞음
저건 단순히 쾌차하라는 의미로 걸어둔거죠..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를 누가 진지빨고 그렇게 함 그냥 관습과 행사로써 행하는건데 저때 저건 진지빨고 하는거니 문제지
음...그런걸 미개하다고 보는건 아닌거같아. 베스트글에도 자주 올라온 아무 효과도 없는 플라시보용 약처럼 그 자체에는 아무 의미도 없어도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믿음을 가짐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수도 있는거니까
그렇게 치면 오락적인 것들도 다 아무 의미없는데 진지빨고 하는것도 미개한건 아니잖아? 씹덕겜 유저들 본거지인 유게는 특히 더
남에게 피해끼치는것도 아니고 뭔 미개까지 가냐?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양말도 처음에는 진짜 그럴거다라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하다가 쭉 하다보니 관습, 행사로 바뀐거잖아?
맞아 그러니 일단 도시 곳곳의 빨간 십자가부터 뿌리뽑자 미개함의 극치야
삭제된 댓글입니다.
사냥꾼
키사마와 요와이
담낭암 치료가 플라시보로 되나? 된다면 좋겠지만
꼴데-8888577
진통제도 사람빨 많이타는거같더라 나도 다치고 치료중에 진통제버튼 눌러도 더럽개 아프더라
꼴데-8888577
난 몇년된거라 약이름 까먹음 내 진통제는 맞고 40분쯤에 잠오던거같던대
미안 이젠 짤 하나 달랑 거리는걸로는 믿고 웃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어...
잘난 유교 600년동안 빨면서 과학,의학 천시했던 대가가 저거임 유럽과 미국에선 이미 200년전 나폴레옹시대부터 세균학이 태동하던 시기
그 유교 교조화의 주범인 주자학이 튀어나온 송나라는 그럼 왜 중국사에서 가장 찬란한 시기로 추앙받을까
결국 필요에 따라 기술이 발전하는 거지. 뭘 또... 조선은 좋게도 나쁘게도 수백 년 동안 유교 덕에, 또는 유교 때문에 국가 기틀이 조질 정도로 흔들리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기득권이 변화의 필요성을 못 느낀게 가장 큰 이유지. 그에 비해 유럽은 종교, 문화, 인종까지 뒤섞여서 혼돈의 용광로라 뭐든 쓸 게 필요했고 툭하면 전쟁나서, 그 피해를 줄일 필요가 발생한 거지
그 세균학 이유 잘못집어서 삽질을 19세기 말까지 했는데 뭔,,,
황달은 배설 장애로 인한 경우가 많으니까 저거 사실은 맥주 존나 쳐 마시고 대충 벽에 걸어뒀는데 좀 지나서 오줌 존나 싼 다음 황달기가 가라앉으니까, 대충 면피하려고 둘러댄 게 퍼진 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최근 이야기잖아
조선시대에도 맥주가 있었나
걍 당시엔 그랬나보다 하고 넘기면 되지 미개하다느니 까는 애들은 이해가 안 가 과학이 발전한 지금도 미신이나 비과학적인 치료법을 믿는 건 전세계 어디나 있는데 당시에 저랬다고 까대는 건 웃기네 우리들이야 아프면 몇 분 거리에 병원이 있지만 당시에 그런 인프라 있는 곳이 얼마나 되냐고. 당시 가장 근대적으로 발달했던 유럽도 안 그랬겠다 그 빈자리엔 당연히 민간요법과 미신이 들어오는 거임
아니, 진짜 찐따들이 그냥 그려려니하고 못 넘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