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완결편 에필로그 시점(카고메가 셋쇼마루한테 아주버님~이라고 하는 장면)즈음에서 셋쇼마루가 인간여자한테 고백하는법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7~8백년간 솔로인 자켄은 영 도움이 안되서 먼저 인간여자한테 고백한 경험이 있는 아버님(투아왕)에게 여쭙자는 결론에 이르러서 명도석 통해서 명계->투아왕 묘소(유해)에 감.
한편 링의 결혼전에 무슨 말을 들었냐는 질문에 이누야샤가 프로포즈 안했다고 따지는 카고메(와 산고, 링)를 피해서(이누야샤는 프로포즈를 쿠로보즈라 알아듣고 쿠로보즈란 요괴 잡는다고 돌아다님) 도망치다 미륵 아이디어로 명도잔월파로 명계로 도망침.
근데 하필 그전에 명도석 통해서 투아왕 유해로 이동한 흔적때문에 명도잔월파가 명계가 아니라 투아왕 유해로 연결됨.
그때에 인간여자한테 뭐라고 고백했냐고 묻고있던 셋쇼마루는 실시간으로 하늘에서 떨어진 이누야샤 일행이 투아왕 유해를 완전히 박살내버리는걸 보게되고 진심으로 빡쳐서 폭쇄아 들고 이누야샤 조지려듬.
분위기 개판나려는걸 링이 빨리 말하기(일본식 말장난 놀인듯)로 대결해서 진쪽이 셋쇼마루 아버님의 유해를 원상복구하기로 하자는 의견을 내서 다들 빨리말하기로 승부보기로함.
그리고 이 놀이 중 셋쇼마루가 링에게 귓속말로 무언갈 얘기하고 링이 부끄러워함.
마침 녹음기를 틀고있던 카고메(아마도 이누야샤가 고백멘트 하면 기록해두려고 켜둔듯?)가 이걸 녹음해두고, 나중에 천천히 재생시켜서 셋쇼마루가 링에게 뭐라고 한지 듣게됨.
그 내용이
[링. 마을에서 사는건 익숙해졌느냐?
누군가가 괴롭히지는 않느냐?
이번에 보낸 옷감 기모노로 만들었느냐?
곤란할 때 , 괴로울 때, 슬플 때
언제 어떤 때라도 이 셋쇼마루를 부르거라.
바로 달려오겠느니라.
아득히 먼 곳에 있더라도
내 이름을 부른다면 반드시 날아 오겠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휘파람도 좋다.
손가락 휘파람도 좋다.
거리는 상관없다.
마음은 이어져 있다.
믿는힘이 있다면 두려울게 없다.
그 의지만 있다면 마음은 가득 찰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이대로도 좋다.
시간은 충분히 있다.
그때까지 네 마음을 보고있으면 된다.
그때까지 너를 소중히 하거라.]
직접 청혼한건 아니지만 셋쇼마루가 링에게 자신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낸건 아마 이때가 처음인듯함.
이누야샤 에필로그 시점 즈음이니까 링 만13세즈음이겠네.
...라고 말하십시요 셋쇼마루님
근데 딱 이때긴 함...
쟈켄 : 절대로 링마마라던가 테에엥이라고 울어선 안됩니다.
처..처나페도의 검..
https://www.youtube.com/watch?v=lVfaNwzBuhs&ab_channel=%EB%B3%B4%EB%9D%BC%EB%B3%B4%EC%9D%B4%EC%8A%A4
아니 이렇게 해놓으니까 빼박 페도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
만화로 그려줬으면 좋겠다
페도
페도
https://www.youtube.com/watch?v=lVfaNwzBuhs&ab_channel=%EB%B3%B4%EB%9D%BC%EB%B3%B4%EC%9D%B4%EC%8A%A4
캐르토리아 팬드래곤
아니 이렇게 해놓으니까 빼박 페도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딱 이때긴 함...
너무 톤이 과장된 느낌이 드는것 같애 대사 글만 보면 되게 애틋하고 친숙한데 목소리 연기는 되게 고고한 느낌이 강하다고 느낌
만화로 그려줬으면 좋겠다
처..처나페도의 검..
쟈켄 : 절대로 링마마라던가 테에엥이라고 울어선 안됩니다.
...라고 말하십시요 셋쇼마루님
패도새
이게 진짜가 될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