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어는 맛은 있는데

[2400일넘은닉네임]

잔뼈가 많아서 먹기가 힘드러

그래서 내가 세꼬시를 잘 안먹음

[마스터군]

걍 먹다보니 그대로 씹어먹기 편하더라

[타노스반갈죽]

전어는 너무 크지않다면 뼈에 고소한 맛이 있어서 세꼬시로 먹는게 더 맛난다고 함

근데 항상 먹을때마다 드는 생각이 포로 먹으면 어떤맛일까 하고 생각이 듬

포뜨면 가격도 올라가고 먹을거도 줄어들고... 아직은 그렇게 먹을 엄두가 안나서 시도는 못해봄

[물냉비냉지리냉]

회덮밥으로 가즈아!

[wildgraS]

요즘은 이제 뼈가 억세서 세꼬시는 부적합함. 사실 세꼬시전어는 초기에 바짝이 진짜 맛있음

[다윈 워터슨]

나도 뼈 걸리적거리는거 싫어해서
전어안좋아함

[니시니쥬핫쵸메]

완전 늦여름~초가을 철에 아직 크기 작을 때가 세꼬시 쳐도 뼈가 연해서 먹기 편해
지금 전어는 이미 더 크고 기름져져서 맛 자체는 더 풍부한데 뼈가 좀 거세긴 함
그래서 일본에서는 아예 전어를 크기별로 이름도 다르게 부르고, 너무 큰 것 보다는 적당히 작을 때(10센치 정도 크기일 때, 이때는 코하다라고 부름. 완전히 다 큰 것은 코노시로)가 가장 비싸게 팔린다더라
뭐 애초에 전어 잘 안먹는 동네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