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피방 건물 위층이 빈건물인데 장마때 빗물새는데 빗물받이를 놨고
우리 피방이 그걸 한번씩 비우는게 업무였음.
빈건물에 불도 안들어오고 그래서 핸폰 라이트 키고 들어가는데
문열고 들어갔는데 평소랑 다르게 좀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뒤를 돌아봤는데
뒤에서 사람 튀어나오더라 쌩비명 비르면서 근처에있던 빗자루 집어들고 휘두를뻔했는데
...알고보니까 건물주가 온거였음. 건물주도 빗물 새는거 확인하러 온거
진짜 살짝 오줌지릴뻔했다.
건물주:나 여기 어둠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