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본에서 발생한 야간 중학교 특수절도 사건

[AquaStellar]

56세인 용의자는 인근 중학교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 음악실 피아노를 덮는 피아노 커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

해당 중학교는 2014년부터 피아노 커버를 훔친 절도사건이 4건이 있었다고 하며

용의자의 집에서는 훔친 것으로 추정되는 피아노 커버만 7개가 발견됨

[욕망의항아리]

그 커버 부드럽긴 하지..

[야쿠모 테루]

왜지

[중복되지않은닉네임]

..........? 황금으로 만든 커버냐?

[ennn]

자전거 안장 브로콜리 같은 느낌이네

[폐인킬러]

피아노 커버에 페티쉬 있나보지

[Obscury]

불특정 다수의 손길을 거친 피아노 커버...

[오네사마하야꾸하야꾸]

?

[liilililli]

ㅉ

[chi프틴]

깨진 유리 값이 더 비싸겠다

[KF94]

피아노 의자 커버인 거 아닐까

[포르쉐탄 오노데라]

집착증 같은거 아님?

[ELEMENTALMASTER]

취향이니 존중해주시죠.

[그게필요하다]

목도리가 필요했던건가??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영창피아노

[쉬는날좋아]

깨뜨린 유리값이 더 비싸겠다

[bloodywine]

뭔가 서번트 소환을 위한 촉매같은거 아냐?

[도스케루비]

솔직히 유리 안깼으면 신고도 안당했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이P]

혹시 몰라 유리 깨는 페티쉬도 있었을지

[루리웹-4052521895]

여자애들 리코더 훔쳤다는 줄 알았는데
피아노 커버는 이해할 수 없네

[어디서든이슬이]

ㅋㅋㅋㅋㅋ

[어디서든이슬이]

ㅋㅋㅋㅋㅋ님 혹쉬?!

[흠씨]

쿠마키치가 여깄었네

[유리탑]

56 세라면
유아퇴행이거나
추억이 담긴 물건이겠지.

56세 정도 되면
손자보는 것 이외에 인생의 이벤트가 대부분 끝난 상태임.
어린시절 음악선생님이 첫사랑이던지
스누피라는 만화를 보면
담요계속 들고다니는 라이너스라는 캐릭터가 있음.

.....전문용어로는 '블랭킷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이 '블랭킷'이 담요라는 뜻임.
자신이 소중히하는 물건이 곁에 없으면 불안, 초조해지는 의존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