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포경수술때 마취 풀렸었는데 ㅋㅋㅋㅋ
마취를 제대로 받았는데
아버지가 의약쪽 일하셔서 그 의사쌤하고도 아는 사이라 나 방치하고 얘기하다 마취 다 풀려갈때쯤 수술했었음
팔 여기저기 피나올정도로 물고
소리지르고 별걸 다했었지
마지막으로 뒷처리하는데 너무 아파서 제발 더이상 안하게 해달라고 애원했는데
냅두면 거시기 좀 이상하게 생기게 될지도 모른다길래
차라리 이상하게 살겠다고 했고
실제로도 남들거하고 좀 다르게 생겼어 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 끔찍하다
7살때 과다출혈로 죽을뻔 했던거랑 그게 제일 크게 기억에 남는듯
아니 미친... 마취 다시 해주지도 않음?
뒤늦게했지만 이미 늦었었어 너무 아픈상태라 잘 안 통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