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상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총기묘사에 죽자고 달려들어서
일반인들은 알지도 못하는 지식 열심히 설파하며, 하야꾸 수정하라고 지랄하는 치들...
보고있으면 얘네들은 작중 내 고증오류를 지적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본인의 밀덕 지식을 뽐내고 싶어서 저러는거 같더라.
뭐 중요한 장면도 아니고, 그냥 해병대 1개 사단이 몬스터들에게 순식간에 썰려나가는 장면인데
웬 이상한 밀덕 한명이 등장해서는, 국군 해병대가 어떻게 HK416을 사용하느냐. 수색대랑 해병대 착각한거 아니냐부터 시작해서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HK416의 제원 및 살상능력을 줄줄이 읊곤
그 엄청난 파괴력으로도 죽이지 못한 몬스터를 주인공이 칼로 일도양단하는게 물리적으로 말이나 되냐면서 까대던데.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앵무새마냥 각종 총들에 대한 TMI를 풀어놓는 것이 참...
그정도로 지랄하는 애들은 옆에서 보던애들도 욕함. 어정쩡하게 두세마디씩 지랄하는 애들이 진국. 얘내는 심지어 맞는말일 확률도 낮음
소재가 밀리터리 중심이면 고증이 어느정도 수준은 되야하는게 맞긴한데.. 무새들의 문제점은 단순히 틀린부분을 지적하는데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지
ㅇㅇ 걍 수색대는 HK416을 쓰지 않습니다 ^^ 이 정도로만 끝나면 될 일을. 1절 2절 3절 4절 뇌절까지 계속 반복해서 어그로를 끌더라. 애초에 근미래가 배경인 헌터물 웹소설인데다, 지나가는 장면이라 고증 세세히 따지기도 뭐한 장면임. 또, 어차피 몬스터들 막 튀어나와서 개판이 된 세계인데 사용 총기정도는 얼마든지 바뀔 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