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
인류가 기계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모두 기계에게 잡혀
매트릭스라는 가상 세게예서 자기가 기계속에 있다는것도 모른체 살아가는 세계를 그린 영화로
주인공 네오가 기계와 싸운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영화 매트릭스 씨리즈에서는
요원이라는 직함을 가진 주인공 일행을 씨리즈 끝까지 방해하는 적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매트릭스의 운영체제 산하 관리 '프로그램'으로
매트릭스 안의 각종 버그의 삭제, 오류 수정(필요없는데 존재하는 프로그램의 제거), 해킹 방지(인간의 매트릭스 침입)등을 수행한다.
말 그대로 디버깅 & 백신 프로그램이다.
딱히 개성이 없고 목적성만을 가진 프로그램임을 강조하기 위해
개개인의 특징이 거의 없으며 이름도 미국에서 정말 흔한 스미스,존슨,브라운,잭슨,톰슨 같은 성씨만 사용한다.
매트릭스 세계 내에서 자신들 이외의 조직(FBI, 경찰, 군대)의 협력을 구할때
이 '요원'이라는 직책을 사용한다고 한다.
게다가 보통 중간관리직이 아닌지 현실세계에서 활동하는 기계 센티널까지 동원 가능하다.
매트릭스의 특수한 환경을 제어하기 위해 이세계 치트 주인공마냥
특수능력이란 특수능력은 모조리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근력과 스피드, 반사능력등이 그것이다.
그냥 평범한 주먹과 발차기만으로 벽이란 벽은 죄다 부셔버릴정도로 파괴적인데다가
속도가 너무 빨라서 보이지도 않아 일반인들은 주먹한방에 싹다 죽어나간다고..
매트릭스에서 마주치면 죽었다고 생각하라고 할 정도로 현실세계의 인간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있다.
매트릭스1편 당시에는 주인공 네오만이 후반에서 1대1로 싸울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특이한 능력으로는 그들의 이동능력에 있는데
매트릭스 프로그램에 직접 연결되어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문제가 발생하면 그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단을 가지고 있다.
모든 자각없는 인간들은 매트릭스에 직접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매트릭스 프로그램에서 수배중인 프로그램 혹은 침입자를
사람들이 목격하는 경우 즉시 매트릭스 보안프로그램에 정보가 전달되며
그 주변의 불특정 다수의 인간의 몸을 강탈해 요원으로 변신해 나타난다.
이를 'Possession' 라고 부르며 이때 몸을 강탈당한 인간은 정보가 백업되었다가
요원이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면 백업을 불러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요원을 죽여도 다른 사람이 또 다시 요원으로 변해 나타나며
빠르게 사람이 없는 곳으로 이탈해야 생존 확률이 올라간다고 한다.
요원과 매트릭스 모두 결국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결국 업데이트 되기 마련이고
업데이트라는것은 결국 예전 버전을 지우고 새로운버전을 업로드 하는 것이다.
최신버전과 호환이 안되거나 문제가 생긴다면
삭제되는경우도 존재한다.
이때문에 요원또한 여러번 교체되는데
매트릭스2 에서 등장하는 유령 쌍둥이가 그 대표적 사례로
지금은 메로빈지언의 부하로 일하고 있지만 원래는 요원이었다.
지금의 요원과는 다르게 초고속 재생능력과 비행 그리고 사물 통과같은
지금 매트릭스에선 버그와도 같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었던데다
자신을 무한으로 분열, 복제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었는데 이때문인지 요원직을 박탈당했고
박탈즉시 삭제되었어야 하지만 메로빈지언의 도움으로 매트릭스에서의 존재를 용인받고 있다.
또 다른 전 요원으로는 오라클의 경호원인 세라프가 있으며
딱히 뭔가 엄청난 초능력을 보여준적은 없지만 놀랍게도
매트릭스의 1세대 요원이다.
1세대 매트릭스의 1세대 요원.
첫번째 매트릭스가 천구과도 같은 유토피아라고 묘사되는것 때문인지
요원의 이름도 천사에서 따온 이름이다.
사족은 이쯤 해두고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해볼까 한다.
매트릭스 1,2,3의 매인 악역이자
영화 역사상 최고의 악역 하면 꼭 거론되는 '스미스'요원이있다.
매트릭스1편에서 인간에 대한 엄청난 적개심을 보이며
인간은 바이러스다 라는 명대사를 남기기 까지 했다.
매트릭스2 에서부터 갑자기 엄청나게 강해지면서 주변 인간,프로그램 심지어는 동료 요원까지 가리지 않고
전부 자기 자신의 데이터로 덮어쒸우는 사기적인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1편에서 주인공 네오가 '더 원' 으로 각성하고 슈퍼 버그 덩어리가 된 이후
스미스요원과 전투가 벌어지는데 인간 최초로 요원을 압도해 버린다.
이때 네오가 마치 요원이 하는것처럼 스미스 요원의 몸에 침입해서 데이터를 침식하고 동기화 된다.
이때 동기화 된 네오는 스미스의 데이터를 완전히 오염시켜서 파괴한다.
스미스의 말대로 바이러스가 되어 스미스 요원을 파괴한 것이다.
이후에 스미스는 다시 제구성되지만 소스코드가 파괴되어 존재 이유를 잃어버리고 요원직을 박탈당하게 된다.
이때문에 영화 2편에서 나오는3명의 요원중 스미스는 없으며
망명자로서 적아 구분없이 매트릭스 전체를 공격하게 된 것이다.
매트릭스2 에서 사용하는 이 능력은 그때 습득한 것으로
네오가 몸에 침투했을때 둘의 데이터가 뒤셖였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때문에 생긴 오류로 인해 이 능력을 습득하게 되었다.
어떻게보면 네오에게서 기인한 능력으로
네오와는 동전의 양면인 스미스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스미스는 이 능력으로 스미스는 끊임없이 매트릭스의 모든 존재를 자신으로 덮어씌웠고
결국 매트릭스의 통제를 완전히 넘어서서
기계제국 '제로원' 자체를 위헙하는 바이러스로 거듭나게 된다.
스미스에게 위협을 느낀 제로원의 지도자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이 골칫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네오와 계약하고
네오를 매트릭스에 접속하도록 돕는다.
접속한 매트릭스는 이미 완전히 스미스의 통제하에 놓이게 되었고
네오는 스미스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네오가 패배하리라는것은 자명한 사실이었고
이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네오 둘 모두 알고있는 사실이었다.
결국 네오는 스미스의 능력에 당해 또다른 스미스가 되지만
이 덕분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스미스와 연결된 네오를 통해 스미스의 데이터를 해석하는데 성공하고
다시 네오를 통해 스미스의 데이터를 전부 파괴할 백신을 전송한다.
이 백신으로 인해 결국 모든 스미스가 파괴되면서 제로원은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계약은 성사되었다고 말하며
네오가 말했던 인류의 자유를 보장하고 매트릭스의 모든 인간을 풀어주게 된다.
스미스와 네오의 관계는 힌두교에서 나오는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있다.
종교적인 부분을 영화에 넣기를 좋아하는 워셔스키 감독들 답다고 할수도 있겠다.
"He is you, your opposite, your negative, the result of the equation trying to balance itself out."
"그는 자네지, 자네의 반대이자 어두운 면, 스스로 그 방정식의 균형을 맞추려는 거야."
오라클이 네오와 스미스를 두고 하는 말로
이와 비슷한 개념이 한국 영화 사바하에도 등장한다.
"이것이 존재하면 저것이 존재하고, 이것이 멸하면 저것이 멸한다."
결국 영화에서 더 원 이라는 존재가 각성함과 동시에
바이러스로서의 스미스 요원이 탄생했고
더 원이 죽는순간 스미스 요원또한 죽었다.
성경의 메시아 적 성격을 뛰우고 있는 스토리에
힌두교적인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사실 걍 스미스 요원에 관해서 좀 끄젹여보자고 생각해서 썼는데
생각보다 별로 쓸만한 내용도 없고 정리없이 쓰다보니
재미도 없고 두서도 없는거 같다..
읽으면서도 이게 뭔소리지? 띠용스 할만한 글인거 같아서 미안하다..
사실 스미스 요원보단 오라클이나 데우스 액스 마키나쪽이 더 쓸만하고 재밌는 내용이 많았을듯..
흑흑 이 글은 망했어..
2,3편 완성도 자체에 평이 좀 갈리긴 하지만 이야기자체는 3부작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4는 대체 어떤 이야기를 다시 하려는건지 기대되면서도 우려스러움
이것도 반지의 제왕 만큼 벽인 거 같아 감독들도 비슷한 영화도 찍어보고 했는데 이걸 넘지 못했고
요원으로 스핀오프 내주지 HBO MAX 가즈아
4촬영장면 보면 트리니티도 나오던데 사라져버린 네오가 어떻게 다시 돌아온지도 빌런은 스미스를 뛰어넘을지도 궁금하고 우아앙! 걱정반 기대반이당
요원으로 스핀오프 내주지 HBO MAX 가즈아
어떤 유투브 보니깐 불교보다는 힌두교에 근원을 두고있다고 하더라고.
아 힌두교가 맞겠다 내가 잘못썻다
오라클이 세라프와 함께 도주할 때, 스미스를 쓰러뜨렸다는 언급이 있는 거 보면 1세대 치고는 꽤 오래 유지된 건지, 아니면 1세대라 그만큼 (후계기를 쓰러뜨릴 정도로)능력이 출중했던 탓인지.
2,3편 완성도 자체에 평이 좀 갈리긴 하지만 이야기자체는 3부작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4는 대체 어떤 이야기를 다시 하려는건지 기대되면서도 우려스러움
아무리 생각해도 제이슨 본 시리즈에서 만든 네번째 영화 [제이슨 본]이 생각나서 불안하다 3편 모두 연계해서 잘 나왔던 트릴로지로 깔끔하게 끝난 이야기를 억지로 이어놨더니 이제 전혀 신선함이 없이 옛날에 했던 이야기를 또 반복하는데 세월이 지나서 단점만 부각되어 나온 참사가 우려된다.
4촬영장면 보면 트리니티도 나오던데 사라져버린 네오가 어떻게 다시 돌아온지도 빌런은 스미스를 뛰어넘을지도 궁금하고 우아앙! 걱정반 기대반이당
이것도 반지의 제왕 만큼 벽인 거 같아 감독들도 비슷한 영화도 찍어보고 했는데 이걸 넘지 못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