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자기 문화권 지역을 잘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그리스는 진짜 자기 문화 영향권이 사정없이 쪼그라든거같음
아나톨리아는 아예 터키 취급받고 불가리아 일대도 아예 문화권에서 이탈한데다
시칠리아랑 이탈리아 남부는 게르만에 뜯겨서 이탈리아 취급받고
프랑스 남부 등지에 펼쳐놓은 수많은 그리스 문화권 영지들은 애초에 있는지조차 아는사람이 없음
영토를 뜯기거나 아예 소멸하거나 동화하거나 한 문화권은 많아도 어느정도 형체는 유지하는 법인데 그리스 혼자 로만-그리스 문화권으로 비교적 온존한 문화권이면서도 이렇게 쪼그라들었더라
정확히는 자체 영향력이 너무 거대하고 막강해서 그리스 문화권이라고 생각이 안되는게 넘모 많음 그냥 서방 문화권의 반석이요 토대자나
그만큼 오래됨 + 로마가 너무 쎔
근데 정작 그 로마는 현재 그 그리스 문화권에 통폐합되서 같은 문화권 되어부럇자나
몽골도 1/10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지
몽골은 애초에 자체 문화권 크기가 작았던 거고 얘들은 원래 컸는데 쫄아들은거
워낙 오래 오스만 나와바리였잖아
오스만 때 제하고도 볼가르인 침공, 세르비아 침공, 노르만 침공등등 이민족들한테 영토 뜯기고 문화권 세탁당하는게 워낙 많어...
그릭 요거트도 뺏기게 생김.....
앗..
그리스 문화는 자체 영향력은 없는데 주변에다 가져다 쓴게 많긴함 ㅋㅋㅋ 영향력이 없을뿐이지 ㅋㅋㅋ
정확히는 자체 영향력이 너무 거대하고 막강해서 그리스 문화권이라고 생각이 안되는게 넘모 많음 그냥 서방 문화권의 반석이요 토대자나
그니깐 문화적인 면에서보면 터키에까지 영향을 끼쳤다는거고 그게 정치적인 영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거 아녀
그야 오스만이 승천한 이유가 로마 유산 쪽쪽 빨아먹어서라서 어쩔수없음 정치적인 영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기보다는 워낙 세력이 막강해서 파생작이 온 나라에 다 걸쳐 있는게 문제임
사실 이탈리아 프랑스의 르네상스도 따지고 보면 고대 그리스 문화 배껴보자에서 시작된거
그전에 애초에 르네상스 자체가 동로마 유민들이 이탈리아 건너가서 터진거라서.... 동롬이 멀쩡했으면 빨아먹을 유산이 딱히 없어서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부스팅 받고 스타트 못했을거임
그리스는 패권국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 않나 델로스 동맹인지 펠레폰네소스동맹인지로 그리스내 폴리스들 사이에서의 패권인가 아녔어
군사 패권국이 아니라 문화 패권국인데요...
문화적으로 영향력을 많이 끼쳤다 생각을 했지 문화패권국이라곤 생각을 안했더랬음 내 인식이 삐꾸인가봄
그리고 그리스도 군사 패권국이었던 적 충분히 있음. 헬레니즘 제국 시절이 있잖어 알렉산드로스 때
그생각은 또 못했었네;;; 내가 그리스 부심 오지는 본토배기 그리스인도 아닌데 왜 마케도니아를 그리스라고 생각을 안했지;;; 맛탱이갔네;;; ㅋㅋㅋㅋ
ㅋㅋㅋㅋ 새벽이라 피곤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