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성경은 그럼 예수라는 사람의 기록에 허풍과 살이 붙은거네?

[트러플맛 쿠키]

어느 한 사람의 이야기에 살이 붙어서 신앙이 된다니

옛날사람들은 존나 상상력이 풍부하구나

[밀프중독자]

신화라는게 대개 그렇지

[refu]

다른 신화 이야기도 보면 꿀잼이잖아.
옛날 사람들 상상력 쩜.

[트러플맛 쿠키]

하긴 컴퓨터도 뭣도 없었을테니

생각이 깊었겠지

[transcis]

요즘은 안그런줄 아냐?
니도 똑같아.

[트러플맛 쿠키]

?

[트러플맛 쿠키]

오 내가 예수라고?

[transcis]

너도 그렇고 요즘 유게이들 글 쓰는거 봐라.
마음 속으로는 다들 TS 하와와 미소녀에 온갖 돌고래가 되는 상상을 하잖아.
그 외에 수많은 이데올로기를 봐라.

[트러플맛 쿠키]

글쎄

[괴도 라팡]

예수에 해당하는 종교 지도자가 있던건 사실인데
그게 진짜 신의 아들인지를 증명하는건 또 아니니...

[괴도 라팡]

카이사르가 비너스 후손이라고 입 털었다고 비너스의 존재가 증명되는건 아닌것처럼

[트러플맛 쿠키]

걍 졸라 부풀려진 이야기 같은데

[괴도 라팡]

실존했다면 공자처럼 제자 데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느낌이었겠지
물 위를 걷고 다친 사람 고치고 이런건 다 판타지고

[West사람]

비기독교인 입장에서는 그런거고
기독교인입장에서는 사실인거고
양측 모두 인정하는점은 예슈에 해당하는 사람이 존재했다는거정도

[트러플맛 쿠키]

글쿤

[West사람]

나름 열린 마인드의 기독교인들이라면 나처럼 그냥 설명해주고 넘어가지만 그렇지 않으면 매우 불쾌하게 생각할수도 있으니 그냥 종교에 관심없으면 오프라인에서는 말안하는게 제일 나으

[트러플맛 쿠키]

대놓고 말 못하지ㅋㅋ

[West사람]

개인적으로 미국에 있을때 고등학교 기독교 클럽활동하는데 무신론자인 애가 굳이 찾아와서 질문과 함께 나름의 설전을 하고 간적이 있어서...
나름 순수 호기심으로 왔던거 같긴한데 결국 이해못하고 왜믿는지 이해 못하겠다는 말하고 갔어서 종교에 대한 호기심보이는 사람있으면 그럴까봐 걱정되는지라 ㅋㅋㅋㅋ

[답없는사람]

중동판 판타지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