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는 아직 멀었는데 근데 갑자기 급똥이 몰려옴
한 10분 정도 버텨보았지만 너무 힘들고 땀이 비오듯 쏟아짐
일단 심호흡과 안정된 마음을 유지하니 증상이 호전은 개뿔 더욱 더 심해짐
한계까지 와서 다음 웨이브는 도저히 막을 자신이 없어짐
이 순간만 넘어가면 악마에게 영혼도 팔수 있을거 같았음
문득 흐릿한 시야로 앞을 보니 목적지는 아니지만 톨게이트로 빠지는 IC가 보임
그 어떤 생각도 하지않고 바로 빠져서 톨게이트 사무실근처에 차 대놓고 최대한
괄약근에 자극이 적은 항문압박보법을 사용해 화장실로 직행
무사히 해결함
나같은 인내의 남자도 악마에게 영혼을 팔 생각까지 하게 만드는 무서운 급똥......
똥참다가 혼절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