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벨 오버로드의 주인공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마스터 모몬가 이자
이세계에서 동료들을 다시 만나고 싶단 생각에 길드의 이름을 자칭하게 된 아인즈는
오버로드를 읽어본 독자들은 알겠지만 가장 싸이코패스같은 새기이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마음이 남아서 무의미한 살생은 피한다 라고 하지만
외견이 해골바가지가 되어서 그런지 자기 자신도 대량 학살에 앞서 많은 생명을 죽인다는데에 대한 두려움 같은 감정보다 얼마나 많이 죽일수 있을지 기대를 하게 되는등 굉장히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 모든것이 강한 감정이 억제되는 언데드의 특성과 언데드가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바뀌는 가치관에 의한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이놈은 선을 넘는다
하지만 한가지
심심하면 선을 타고 넘는 유게이 새기들을 보면 알수 있는 사실이 있다
주인공 아인즈 울 고운은
해골바가지가 되며 만년 동정이 되버렸다
한번도 써보지도 못한채 사라졌다며 낙담하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알베도를 보며 남녀관계거 마음만으로 될리가 없는데 자기는 이미 사라져버려 무리라고 독백하기도 한다
그리고 심심하면 페도 돌고래 각종 짐승과 벌레의 교미로 물타기 하는 유게이 새기들을 떠올려보자
그렇다
오버로드의 주인공 아인즈 울 고운은 온갖 혐오스러운것을 물타기하는 모쏠 아다 유게이 새기들과 똑같은 패악질을 하고 있을 뿐이다
단지 그게 인터넷 커뮤니티가 아니라 이세계가 된것 뿐이지...
주인공이 똑똑한척 자기사람 위해주는척 온갖 대단한척 다 하지만 사실 그냥 초졸이잖아
주인공이 똑똑한척 자기사람 위해주는척 온갖 대단한척 다 하지만 사실 그냥 초졸이잖아
세계관 상 초졸만 해도 대단한거임
본인도 그거 아니까 존나게 사리지 ㅋㅋ 사리고만 있어도 자기 신하들이 멋대로 착각해서 일 해주잖아ㅋ
초졸이라 멍청하다는 뜻은 아니었음. 사회적으로 사람을 그냥 톱니바퀴 이상으로 써주지 않는 곳에서 그정도 인성 수준으로 성인이 된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말이지.
루시드....
그 메이플만화가 생각나네 반박불가였는대 ㅋㅋㅋ
뭐 어지간히 빈익빈부익부가 만연해서 초졸인 사람이라 이해는감 현실에서도 시궁창같은 환경이면 해적같은게 되기도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