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4때 내일까지 해와라는 숙제를 반 정도만 해가지고 반 애들 보는 앞에서 나를 본보기로 엎드려 뻗쳐! 하면서 근육질의 성인 남자가 초4한테 대걸레 자루로 빠따를 5대침.
존나 한 대로도 기절할 뻔 했지. 내가 집에와서 가족들하고 식탁에서 밥먹으려고 하니까 내가 아파서 의자에 앉지도 못하는 것보고 아부지. 어머니가 자식과보호인 경향이 있는 데
너무 화나셔서 학교에 막 전화했더더라. 다음 날 그 선생님이 점심시간 때 날 불렀음. 두루뭉실한 말로만 자기 정당화하면서 하는 말이 너희 부모님 잘 계시냐?
이런 안부를 묻는 의미가 대체 뭔지 몰랐는 데 고딩 때 쯤에는 갑자기 옛날 생각나서 생각하다가 깨달았지.
3년 정도 뒤에 중1되고 음악시간에 음악 남자쌤한테 귀싸대기 10방 맞은 거는 덤이지. 멍들 정도로.
이유는 내가 웃어서. 내가 왜 웃었냐면 옆에 ㅁㅊ놈이 계속 날 웃기니까. 내가 대놓고 웃은게 아니라 막 참으려고 끅...끄으윽 하면서 소리를 죽였는 데도 쳐맞음.
선생이란 놈이 신입생을 본보기로 삼아 다른 학생들한테 내 기분이 안좋으면 이렇게 때릴 수도 있겠다는 거를 과시하는 경향이 있는 새끼라고 하더라고 선배들이
애초에 원인규명도 안했지.
고1때 담임이 미1친놈이여서 애들 ㅈㄴ 패는데 신고먹고 하는 말이 "나는 신고가 두렵지 않다 너희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니 난 계속 팰 것이다" 이지1랄하길래 엿날리고 바로 전학감
고1때 담임이 미1친놈이여서 애들 ㅈㄴ 패는데 신고먹고 하는 말이 "나는 신고가 두렵지 않다 너희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니 난 계속 팰 것이다" 이지1랄하길래 엿날리고 바로 전학감
전학갈 정도면 진짜 심했나보네..
애초 전학갈 생각이 있기도 했음 공부랑은 연이 없어서 근데 전학간 곳도 체벌은 있더라 팰놈만 패서 좀 낫긴 했지만
체벌이 아니라 벌점이나 정학이나 생기부 조지는걸 해야지
나 고딩때 담임은 지 앞으로 애들 지나가면 바로 정강이 차면서 다님 ㅋㅋ 개같은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