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나한테 맞는 미연시 플레이 방법임.
내가 미연시를 하고싶은건 엄청나게 많은데, 이놈의 대화창 하나하나 넘기는게 진짜 너무 짜증나는거야.
그런거에 고민하던 도중에, 결국 발견한게 미연시의 목소리는 그냥 듣지를 않고 시나리오만 팍팍 넘겨버림.
진작에 그렇게 하면 되지않았냐는 생각도 할법하지만,
무한도전을 출연진 목소리를 절대 듣지않고, 배경음 + 밍밍한 그냥 자막만 보며 즐긴다고 생각하면 ㅈㄴ 허무할거같지않냐.
(그런 막 다채로운 자막 말고, 우리가 그냥 유게에 싸재끼는 글씨체처럼)
하여튼 이렇게 하니까 훨씬 시나리오만 즐기는데 도움되네.
굳이다.
나도 대사는 에로씬 아니면 스킵하긴 함 ㅎㅎ
난 오히려 에로씬 하나하나 읽기 힘들던데
나도 글만 읽고 걍 넘김
그러다 중요한 장면에서만 풀보이스 듣고
난 좋아하는 캐릭터가 맘에 드는 대사 할때만 소리듣고 나머진 글만 읽고 넘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