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에 오디세이의 시즌패스에는 DLC에 더불어 어크 3 리마스터가 동봉된다는 홍보가 뒤따랐기에 필자 포함 많이들 골드에디션을 샀었다.
정확히 작년 3월 29일 어크 3 리마스터가 출시되었는데, 이상하게 플스 버전만 한글판이 올라오지 않았고 PC, 엑박 심지어 플스 CD로 낸 단독 버전은 한글이 출력되는 참사가 벌어졌다.
차례대로 플스, 엑박, 유비소프트 스토어 사진인데 출시일에 주목하면 플스 버전만 출시일이 2달 뒤쳐진것을 알 수 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또한 심지어 같은 플스 플랫폼도 CD로 낸 단독 버전은 한글이 출력 되는데 DL포함 골드에디션 구매자들은 왜 영문판밖에 못하는지에 대해 유비 및 소니에 문의를 넣는 구매자들이 많았고 그들은 그 둘에게 성의 없는 답변들을 받아낼 수 있었다.
처음 소니에게 답변을 받은 구매자의 사진은 올릴 수 없지만 대강 소니측은 유비가 파일을 올려줘야 스토어에 올릴 수 있다는 말로 변명했고 그 말을 들은 구매자들은 유비를 까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비에 문의한 구매자가 완전히 다른 답변을 받아내면서 국면이 전환되는데,
유비의 경우 이미 플스, 엑박 등 모든 판매처에 언어팩을 지원했으나 소니가 적용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을 펼쳤다.
이에 화가 난 구매자들은 소니에 문의를 넣었고, 되도 않는 개소리를 받아낼 수 있었다.
기술적인 문제가 있지만 5월 23일에 발매가 된다고 말했고, 실제로 5월 23일에 발매가 되었다.
그런데 5월 23일은 일본판 발매일이다. 정확히 일본판 발매일에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고 아마도 얘네들은 소비자들이 전부 호구라고 생각했는 모양이다.
결론은 소코가 소비자들에게 일방적으로 거짓말을 했고 소비자들이 유비에게 사실을 알아내고 소보원에 고발하겠다고 말을 하고 나서야 다시금 거짓말을 덧붙이며 개소리를 했던 것으로 판단이 났다. 하지만 게임 자체가 하는 사람도 얼마 없고 당시에는 닌텐도, 엑박 측도 서비스가 개판이었기에 공론화되지 않고 묻히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발할라 사태는 누구의 잘못인지 아직 정확히 밝혀진것은 없다.
유비가 플스 쪽에만 아시아판을 전부 묶어서 유통 시켰는지(아시아판은 다른 나라들도 일본 검열판인게 확인되었다.),
플스가 유비한테 아시아판은 일본판으로 묶어서 보내달라고 요청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작년에 기업이 소비자에게 개구라를 까고 넘어간 이런 일도 있었다.
pc판 사면됨 콘솔은 독점작만 삼ㄴ 되지 뭐 ㅎ
pc판 사면됨 콘솔은 독점작만 삼ㄴ 되지 뭐 ㅎ